이른 추석 대비 사과·배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2022.07.20 11:39:18

7~8월, 사과·배 주산지,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협력
거창 사과, 진주 배 생육 현황 점검 및 병해충 예방을 통한 품질 제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이른 추석 대비 사과·배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기술 지원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올해 여름 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공급물량 감소에 대비하고 특히 이른 추석에 출하될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사과·배 주산지의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병해충 예방 및 품질 제고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이른 추석 무렵 출하를 대비한 고품질의 사과·배 생산을 위해서는 강우량과 관수 등 수분관리와 충분한 광합성을 위한 건강한 잎 관리, 원활한 양분 공급을 위한 시비관리 등 생육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과수 전문가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사과·배 과실의 크기와 색, 당도 등 품질 요인별로 중점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익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도 사과·배의 안정적인 생산과 이른 추석 대비 조기출하를 위해 도내 사과·배 주산지의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21년 행정조사 기준 전국 사과(홍로) 주산지 중 거창이 재배면적 903ha 생산량 14,832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진주시 배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각 438ha, 8,360톤에 달한다.

 

 



이명우 mwlee8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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