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5일 익산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농진원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이 축하인사를 전했고, 이어 농산업 진흥을 위한 실용화사업 성과확산에 기여한 우수직원 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신정부 정책에 맞춰 「KOAT 혁신경영」을 선포했다.
농진원은 ▲ 경영효율화를 통한 대국민서비스 질 제고 ▲ 지역사회 및 농산업 경영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 지원 ▲ ESG경영 실천 및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혁신경영 3대 방향으로 설정하고, 임직원이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함으로써 혁신경영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했다.
선포식에 이어 조직원 간 ‘소통’을 촉발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혁신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혁신경영의 성공은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달렸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모두 함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의 실행이 필요”하다는 안호근 원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KOAT 소통데이트(보이는 라디오)’와 KOAT 관련 역사·정보 퀴즈대회(도전! 골든북)를 부대행사로 진행하여 조직원간 단합을 도모했다.
‘KOAT 소통데이트(보이는 라디오)’는 임직원 개인 간 ‘감사와 사과’를 주제로 긍정적 소통을 유도해 오해 해소, 조직 갈등을 치유·예방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전! 골든북’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농진원 역사·정보 퀴즈로 추억과 재미를 제공하고 신규직원들에게는 농진원에 대해 보다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이해 마련됐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KOAT」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기관의 발전, 농산업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및 농산업 경영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대내외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