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 동남아시아 수출길 올라

2022.10.27 08:40:28

태국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농업 시장 노크
2030년까지 30개국 1,000억 원 수출 목표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 된 희귀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의 고기능성 비료인 '일라이트CMS'가 태국 국영 비료업체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농업 시장에 진출한다.

 

'일라이트CMS'는 토양개량 효과뿐만 아니라 고함량의 칼슘과 마그네슘, 규소, 아연, 붕소 외 천지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기능성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작물에 높은 생육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 태국 첫 수출 물량은 약 100톤으로 올해 하반기 태국 농업 시장에 선보이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작물에 높은 생육 증진 효과가 기대되면서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국 국영 비료 기업의 '타나폰 솜스리' 대표는 '일라이트CMS'가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증진 효과가 뛰어난 비료이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의 두리안, 팜 등의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비타그린', '슈퍼그로' 등 천지바이오의 고기능성 비료 수입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농업 시장에 지속적으로 런칭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바이오 한기균 대표는 ”'도약 2030' 비전을 통해 2030년까지 30개국 1,000억 원 수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라며, ”천지바이오의 고기능성 비료로 한국을 넘어 세계의 주요 작물들을 컨설팅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기능성 칼슘 29%,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마그네슘 15%와 규소 5%, 아연, 붕소,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가 고르게 배합된 비료이다. 작물의 생육과 색, 향, 깔 등 상품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라이트를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산성도와 염류를 조절하며, 양이온치환능력을 상승시킨다. '일라이트CMS'는 입상형 비료로 원예, 과수, 수도 등 모든 작물에 기비, 추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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