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

2022.11.03 20:57:19

11월 2일(수)~11월 5일(토)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25개국 443개사 참가, 국내외 스마트 농기계·자재 전시
국제학술심포지엄, 수출세미나, 농업용로봇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 이하 키엠스타)」가 11월 2일(수)부터 11월 5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마트 농기계·자재 전시를 통한 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25개국(한국 포함) 443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키엠스타에서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신기술 농기계‧자재가 선을 보인다. 무인‧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로봇, 전기농기계, 농업용드론 등 스마트 농기계‧자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품목별 전시관에서는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기계, 농산가공기계, 스마트온실 ICT기자재 등 다양한 기종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핵심인 ‘스마트농업혁신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을 활용해 생산성, 효율성, 품질 향상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변화된 발전상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글로벌 농기계 산업기술 동향 및 전망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 △스마트온실 정책 및 수출 확산 세미나 △농업용로봇 경진대회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경품 이벤트 등 참관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이와 함께 한국 농기계·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 통역요원(영어‧일어‧중국어)이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에 상주하며 바이어와 업체 간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키엠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기계‧자재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 활로 모색 및 미래농업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최 장소인 대구 엑스코(exco)는 4만2,000㎡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참가업체의 전시홍보 효과 및 참관객들의 관람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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