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청년창업농 <포도파파> 유무철 대표
지난 2~3일 열린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 샤인머스캣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포도파파 유무철 대표를 만났다.
유무철 대표는 2013년 귀농 후 3년간 블루베리 재배를 통해 농업에 입문했다. 이후 2015년 우수후계농으로 선정되면서 포도재배를 시작해 현재 시설하우스 826㎡(250평) 1동과 비가림시설 5,785㎡(1,750평) 등 약 6,611㎡(2,000평) 면적에 샤인머스캣을 포함한 18개 품종 이상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유무철 대표는 “송산지역은 전통적으로 캠벨얼리 품종이 강세를 이루는 지역”이라며, “하지만 소비트렌드의 변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5개 품종 정도는 새로운 품종으로 시험 재배를 통해 다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무철 대표가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출품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략 4~5년 전부터 출품을 시작했지만,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유무철 대표는 “3년 전쯤 샤인머스캣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우연한 기회에 ㈜씨엠씨코리아에서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보게됐다”며 “영상 내용에 호기심 및 공감이 생겨 바로 연락해서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씨엠씨코리아 강병관 부장의 컨설팅을 받아 샤인머스캣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병관 부장은 “유무철 대표의 포도농장을 방문 후 ‘오가닉CPK’와 ‘이노헥사플러스’ 두 제품을 기본으로 하는 재배력을 적용시켰다”며 “‘오가닉CPK’를 사용하면 조직이 치밀해져, 겉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다른 포도와 비교했을 때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노헥사’는 저온기 냉해 예방 및 개화기 화진현상 예방과 수확기 크기 및 당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작기 필수 영양자재다”라고 덧붙였다.
‘오가닉CPK’는 웃자람을 방지하고 개화, 착색, 당도를 증진시키는 유기 칼슘인산가리 제품으로 트리펩타이드(Tripeptide)를 기본 골격으로 유기 인산칼슘에 가리를 반응, 결합시켜 만든 최첨단 이온화 공법으로 합성된 특수물질과 복합식물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생리활성물질과 특수반응물질이 결합되어 식물 세포분열 촉진과 세포벽 물질 생성촉진 및 착색 촉진으로 크기가 일정하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꽃눈 분화 및 화분형성 촉진으로 다수확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뿌리발육 촉진과 조직강화로 작물을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움을 준다.
‘이노헥사플러스’는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로 작물생육증진 및 자가수분증진제로 특허등록 된 제품이다. 쌀눈에 함유된 피티산을 파이타제 효소 가수분해 공법에 의해 제조된 이노시톨헥사포스페이트를 주원료로 만들어진 기관분화 생체고에너지 대사 촉진제로 기관분화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분화·분지가 형성돼 개화촉진, 수정촉진, 뿌리발달, 수량증대 등 조기 다수확이 가능하다.
‘이노헥사플러스’는 인산염 저장 및 식물생체 호르몬을 조절해 뿌리세포 활성과 줄기·측지 분화 촉진으로 고품질 다수확과 수확시기를 앞당겨 주는 제품이다. 특히 개화기 전후로 사용하면 완전 수정은 물론 냉해 등 식물스트레스 환경에 견디는 힘을 증진시키고 피해회복에 효과적이다.
유무철 대표는 “농사를 시작한 이후 많은 영양자재 업체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그동안 제품의 효능효과와는 관계없이 끼워넣기식의 상품판매가 맘에 들지 않았었다”며 “반면에 ㈜씨엠씨코리아는 작물에 중심을 두고 꼭 필요한 자재들을 추천함으로써 보다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씨엠씨코리아 제품에 대한 효과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어느 누가 물어보더라도 자신있게 제품을 소개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