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가 이달 28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경선이 아닌 찬반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후보자 기호 추첨 후 ‘(사)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부회장·감사 후보자 등록 공고’를 통해 회장 후보자 1인과 부회장 후보자 2인, 감사 후보자 2인이 각각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 결과, 회장 후보자는 기호 1번 민경천(전남 해남 1957년생) 단독 입후보, 부회장 후보자는 기호 1번 한양수(전북 정읍 1961년생), 기호 2번 류경효(경북 칠곡 1971년생), 감사 후보자는 기호 1번 임종선(경기 광주 1963년생), 기호 2번 이성희(경북 구미(1959년생)로 결정됐다.
이번 제11대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민경천 단독 입후보로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규정’에 따라 찬반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선거인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인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될 수 있다.
또한, 제11대 부회장과 감사 선거 역시 후보자가 각각 2인이 등록되어 ‘임원 선거규정’에 따라 찬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는 이달 28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하는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이에 앞서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16일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영상 촬영 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