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수확한 신선함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탑프레쉬 ‘후레쉬업’

2024.07.24 10:19:07

에틸렌가스를 흡수한 후 분해, 유기농·친환경제품에도 안심하고 사용

 

대부분의 작물은 수확 후 저장 또는 유통 중에 에틸렌가스를 발생시킨다. 에틸렌가스는 무색무취의 불포화 탄화수소로, 과일의 숙성 및 식물조직의 노화를 촉진하는 식물호르몬이다. 병원균의 침투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러한 노화는 결국 과일을 무르거나 시들고 부패하게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 작물의 노화 유발

노화는 작물의 상품성에 매우 치명적이다. 작물의 종류나 숙성도, 보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수확 후 하루 만에 노화로 인해 작물의 품질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작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에틸렌가스다. 작물이 스스로 생성해 배출하는 식물호르몬으로 물리적 손상, 외부의 불량 환경 등이 조성되면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져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게다가 배출에 그치지 않고, 호흡을 통해 다시 작물의 안으로 흡수돼 이차적 노화를 유발하는데 바로 이 2차 노화가 더욱 치명적이다.

 

에틸렌가스를 산화시켜 분해

동오그룹의 신선도유지제 전문기업 탑프레쉬 ‘후레쉬업’은 에틸렌가스로 인한 노화를 억제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후레쉬업은 에틸렌을 강하게 흡착하는 규조토에 에틸렌을 분해시키는 과망간산칼륨을 함침(침투)시킨 제품이다. 규조토는 포장 속의 에틸렌을 계속해서 흡수 및 흡착하고, 과망간산칼륨은 흡착된 에틸렌을 강하게 산화시켜 분해한다. 이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물질이 없어 유기농이나 친환경제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장지 재질도 안전하다. 특수 포장 재질(Tyvek)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식 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용도 간편하다. 정사각형 모양의 작은 팩으로, 과일과 함께 넣고 보관하기만 하면 된다. 과일 3~5㎏당 대형 1개, 500g~2㎏에는 중형 1개, 500g 이하 소포장 또는 낱개 포장 시에는 소형 후레쉬업을 1개 넣으면 된다.

 

탑프레쉬 관계자는 “후레쉬업은 작물은 물론 인체와 환경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다만 사용량을 작물의 종류와 유통방법, 온도 등에 적합하게 조절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 전 탑프레쉬로 문의를 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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