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 이상길)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기평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일·가정 양립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했으며, 가정의 날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위해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해당 일에는 전직원이 정시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매월 6일을 ‘육아데이’로 지정해 해당 일에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2시간 조기 퇴근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임직원과 직원 가족을 우선하는 가족친화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및 제도 정착으로 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