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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로 농경지 토양진단・맞춤처방

농경지 현장진단 기술 활용 강화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모바일에서도 토양진단과 맞춤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토양 현장진단 결과를 등록하면 시비처방 의견을 받는 기술을 개발하고, 흙토람 모바일 웹(http://soil.rda.go.kr)현장진단처방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웹을 통해서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한 결과와 작물 생육 사진을 등록하면 생육 진단과 맞춤 처방이 가능하고, 유사한 사례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실내에서 토양분석을 통해 작기 동안 필요한 양분의 양(밑거름웃거름)을 알아내는 과정이라면 현장진단은 작물 생육 중 현장에서 토양의 상태를 신속히 진단해 적정 토양상태를 유지하고 부족한 양분을 제 때 처방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함께 현장에서 농경지 토양화학성을 진단하고 처방이 가능한 휴대용 현장진단 기기를 개발해 기술이전 했다.

개발된 기기는 토양화학성 7항목(pH, 전기전도도, Eh, 수용성질소, 수용성인산, 황산이온, 염소이온)뿐만 아니라 정밀한 토양 진단을 위해 칼륨, 암모늄태 질소 분석도 가능하다. 이 기기를 활용하면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담당자, 농업인이 현장에서 손쉽게 토양분석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토양의 수용성 양분을 분석하고 저장된 결과를 QR 코드로 전환해 흙토람 시스템으로 전송하면 흙토람 모바일 웹의 현장진단처방메뉴에서 유형별로 생육상태 진단 및 양분처방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공명석 농업연구사는 보다 정밀한 현장진단에 의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농경지 토양 현장진단기술이 농업 현장에 잘 활용되고 신속히 정착되면 작물 생육장애 발생 현장에서 원인 진단과 처방을 통한 문제해결이 가능해집니다. 앞으로는 흙토람의 토양검정 자료와도 연계해 보다 정밀한 현장진단이 가능토록 발전시키겠습니다.”

   

. 토양검정, 현장진단처방 시스템 비교

구분

토양검정

현장진단처방

시기

작물 심기 전

작물 생육 중

목적

비료사용량 추천

(밑거름, 웃거름)

작물생육장애 발생 시 토양분석으로 원인 진단 및 처방

(적정 토양상태 유지, 부족양분 공급)

분석방법

실내 실험실,

고가의 분석 장비 활용

농가현장,

휴대용 현장분석 장비 활용

분석소요시간

2

(토양건조~분석)

2시간

(습토로 분석)

토양

분석항목

8항목: 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Ca, Mg),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과수, 시설)

7항목: pH, 전기전도도, 산화환원전위(Eh), 수용성 질산태질소, 수용성인산, 황산(SO42-)이온, 염소(Cl-)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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