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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안전성 강화 및 자동화 장비 개발 추진

양창범 원장 “19조 축산시장 안정적인 성장산업으로 이끌 것”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지난 6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물 소비 확대’, ‘동물복지 향상기술과 첨단 축산기술 개발’로 현장과 협업하며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 생산액은 2016년 기준 19조 2279억원으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하지만 악성 가축 질병, 환경규제,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양 원장은 우선,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물 안전성 강화로 안정생산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5개 지역거점 농장에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한우 비육 기간 단축·젖소 번식효율 개선 등 축종별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료의 유해물질 허용기준 타당성 검토로 사료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가축질병 예방 및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동물복지 향상 사육기반 구축과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 기술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산업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산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개발,반려견 유전질환 및 생애주기별 질병 조기진단 기술과 동물과 교감하는 교육 치유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소재 개발 및 산업적 활용방안 모색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자동화 장비 개발과 정밀사양기술 연구 강화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축산물 수급예측 기초자료 생산 및 도체 등급 기준 개선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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