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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K-스마트팜'

한국형 프리바(priva) ‘혁신밸리’ …기업-농업-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

한국형 스마트팜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 핵심 8대 선도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팜 확산’을 추진하고 사물인터(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농업·농촌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을 미래 혁신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 5일 이같은 한국형 스마트팜 정책을 소개하는 글로벌 포럼이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우즈베키스탄·필리핀·베트남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기업을 초청해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을 소개하는 ‘K-스마트팜 글로벌 포럼 및 비즈니스 다이얼로그행사를 개최했다.


필리핀 농업부 엠마누엘 피뇰 장관의 아시아 지역 농가생산성 증대를 위한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스마트팜 정책 한국 스마트팜 기술 및 해외진출 사례 한국 농기업 10개사(온실축산) 소개 농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팜, 청년 일자리 창출

현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로 꼽히는 일자리 창출을 농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 4개소를 지정하고, 장기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2022년까지 600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단발성 교육에서 벗어나 양보단 질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교육인원을 더욱 확대해 2022년까지 600명의 전문교육인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정원의 방동서 본부장은 불과 4,5년 만에 한국의 스마트 팜이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향후 더 발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단순한 확산이 아니라 생산에서 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전방위적 지원으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스마트팜 실증단지 구축으로 한국형 프리바 육성

K-스마트팜,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것

스마트팜 전후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기업-농업-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형 프리바를 육성한다. 프리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온실 환경제어시스템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기업이다. 한국형 프리바는 실증단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K-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혁신벨리에 포화상태에 있는 국내 농업시장에 너무 경쟁이 극대화 된다는 우려에 대해 방 본부장은 수출기반 아래 혁신벨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행사로 한국의 스마트팜 관련 업체들이 해외 기업, 공무원들과 직접 대면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는 데에 농정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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