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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 아시아 국가에 종자 관련 기술 전수

국립종자원,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추진

한국의 우수한 종자관련 기술이 아시아 11개국에 전수된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분야 전문가(공무원)를 초청해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정부 보급종 종자의 생산·공급제도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실질적인 제도운영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11개국 11명이 참가한다. 세부 과정은 우리나라의 종자 생산 및 품질인증 기술에 대한 실무이론 강의 및 기술 연수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각국 연수생들이 연수결과를 현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자국 여건을 고려한 종자산업 발전방향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하며, 정부 보급종 종자 정선·공급 현장견학, 국제종자박람회 및 세미나 참석, 문화체험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종자산업 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본 연수사업이 개도국의 정부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및 종자검정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한국 종자업체의 아시아 지역 진출기반 마련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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