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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파리 등 세계 곳곳 K-Food 한류 붐업

소비주도층 겨냥하며 한국음식 알려

K-Pop에서 시작된 한류를 K-Food로 이어가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우리 농식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잇달아 열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등 각지에서 한국식품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Food 페스티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aT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미국 뉴욕에서 ‘달콤매콤 한국 캠페인’을 개최했다. 약 7,000천명의 뉴요커들에게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명 쉐프들이 한국의 식재료로 직접 개발한 메뉴를 맨하튼 명소 곳곳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해 팝업형태로 소개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쉐프들의 레시피와 이야기를 유튜브로 배포한다. 특히 이번 뉴욕행사에선 에스닉푸드에 관심이 높은 소비주도층으로 부상한 대학생이나 젊은 뉴요커와 같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한국의 달고(Sweet: 오미자, 대추차, 배, 유차자), 매운(Heat: 고춧가루, 고추장) 맛을 소개한다.


프랑스 파리에선 ‘2018 파리 K-Food Fair’를 열고 야외에 조성된 한식레스토랑에서 막걸리와 전, 제육볶음 등 한국 음식을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프랑스인들은 한국음식을 맛보기 위해 약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미자는 와인과 색상은 흡사하면서도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어 최근 프랑스 내 인기를 끌고 있는 유자차와 함께 각광을 받았다.


또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18 오사카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7개의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87명의 일본 현지 유통업체, 식품 수입 바이어 및 벤더 등이 참여해 수출상담액 3004만7000 달러, 현장계약액 174만 7000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aT는 전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선 9월말 ‘빨간맛/매운맛’을 주제로 개최된 ‘RED/HOT K-FOOD 페스티벌’을 통해 RED/HOT 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 등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시장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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