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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경남 거창군 소재 농가에서 부적합 계란 발견, 회수·폐기

피프로닐 설폰, 기준치 초과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계란이 발견돼 회수·폐기됐다.

 

식약처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 및 시중 유통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 결과, 경남 거창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했다.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았다.

 

닭은 더울수록 또 고령일수록 진드기가 많이 생겨 농가가 살충제를 자주 뿌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관리가 미흡하면 달걀에서도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될 수 있다.

 

정부는 소비자에게도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부적합 계란 유통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부적합 판정 계란 제품명은 늘처음처럼이고 달걀 껍데기(난각)‘WKF2F4’란 글자(코드)가 쓰여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살충제 계란 파동이후 부적합 계란에 대해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 정부는 부적합 계란이 발견된 농가에서 보관·유통한 계란을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를 통해 유통을 차단한다. 또 해당 농가의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규제 검사를 강화한다.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 적발 땐 형사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체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나 농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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