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친환경인증 강화위한 인력 충원 절실

인증사업자의 인식제고 및 소비자 신뢰 제고 기대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드러난 친환경인증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인력충원을 시급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올라가면서 친환경인증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것.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약칭 친환경농어업법을 지난해 7월 개정하고 부적합 인증품의 회수폐기 처분, 민간인증기관 등급제 등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인증 및 사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잔류허용기준 초과 시 농관원에서 직접 회수폐기, 인증심사 과정에서 토양, 축분 등 환경시료 등의 안전성검사를 의무화 했다.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상시점검도 30%에서 40%로 늘리는 등 연중 점검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해물질 분석을 연 12000건에서 두배로 늘린 24000건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 우수 인증기관 양성을 위해 인증업무 수행능력을 종합 평가해 등급별로 공표하는 민간인증기관 등급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인증기관 사후관리 및 행정소송 대응과 인증심사원 교육 등을 담당할 전문 인력과 2020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친환경인증 사업자 의무교육에 따른 교육계획 수립, 교안 작성, 강사 확보, 인증사업자 홍보 등을 담당할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전담 인력이 충원되면 인증농식품 관리강화, 인증사업자의 인식제고, 인증가치 공유기반 마련 등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 소비자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