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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실용화지원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금액 규모·평가항목 등 개선
사업화별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강화

  • 이창수 cslee69@newsam.co.kr
  • 등록 2019.01.30 17:02:2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산업체의 기업성장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는 지원금액 및 지원체계 등을 대폭 개편해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업체가 더욱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서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하여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업체의 경우는 별도의 선정절차 없이 판로지원사업 등의 후속 사업이 자동적으로 연계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원업체 선정 평가 시 매출 요인에 대한 평가 기준을 확대하여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집중 지원하도록 하였다.

 

그동안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약 814개 과제에 523억원을 지원하여 농산업체가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를 이루는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를 통해 지원 제품 매출액 총 972억원을 달성하였고 신규 일자리도 1,373명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4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올해에도 지원제품 매출액 240억원, 신규일자리 500명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며, 향후 농식품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사업을 마련하여 현재보다 더욱 세분화되고 체계적으로 농식품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우리 농식품 기업이 만든 기술·제품이 사업화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기획, 시제품개발, 유통·판로 지원 등 사업화별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여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지난해 재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우수사례 4건.


()참선진녹즙(대표 이재현)이 새싹을 이용한 녹즙제품 사업화를 위해 2014새싹보리 추출물을 포함하는 고혈압 치료용 약학 조성물기술을 이전받아 2017년 시제품을 개발, 이후 지난해 제품규격공정개선과 함께 매출액 64천만원을 달성 했다.

 

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 최명희)는 전통에 기술을 더한 제품 개발로 즉석고추장 만들기 세트 제작을 위해 2016메밀을 이용한 속성장의 제조방법기술이전을 받아 2017R&BD기획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제품규격공정개선과 함께 전년대비 매출 7배상승 및 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만들었다.

 

쿠엔즈버킷()(대표 박정용)은 국내최초 저온 압착 고급 참기름 개발을 위해 2016리그난 분말의 제조 방법기술이전 및 R&BD기획지원을 받았으며, 2017년 시제품개발이후 지난해 제품규격공정개선을 통해 매출액62천만원과 KDB인프라자산운용 등 투자유치 20억원을 달성했다.

 

가나다라브루어리()(대표 배주광)은 문경지역 사과를 이용한 사과탄산주 개발을 위해 2017거품 생성 정통 곡주 및 그 제조 방법기술을 이전받아 지난해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신제품 매출액 25백만원 창출 및 지역 농산물 소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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