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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별별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대상, 충북진천 박윤경 ‘208번지에서 시작된 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달 31,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주제로 개최된 3회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직업인으로서 농촌에 살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상은 충북 진천의 박윤경씨가 수상했다. 신혼 때부터 양돈업을 시작, 우여곡절을 겪으며 쌓은 경험과 기술을 자식에게 전수하여 최고의 양돈농장에 대한 꿈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208번지에서 시작된 꿈이라는 작품에 실감나게 담았다는 평이다.

 

시상식에서 박윤경씨는 청년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촌에서 꿈을 맘껏 펼쳐보라며 힘찬 응원을 전하였고 수기공모전에 여성농업인들의 참여를 권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귀농, 청년·다문화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작년과 비교하면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젊은 여성농업인의 참여율도 증가했다.

 

농촌 생활에서 여성농업인이 경험한 소소한 일상과 역경을 이겨낸 사례, 귀농 및 청년 여성농업인·다문화 여성의 농촌 적응기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작년 조경희 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수필가 반숙자씨를 비롯한 3명의 전문심사단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체험의 진정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 19편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수상자와 지자체 등 농업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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