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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료협회, 2020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제16대 회장에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선임
무기질비료 산업 발전을 위한 재도약 노력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4월 29일 서울 삼성동 협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회원사인 남해화학㈜,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등 6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협회 임원 선임 ▲2019년 사업 실적 및 2020년 사업 계획 ▲2019년 결산 및 2020년 예산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제16대 회장으로 선임된 하형수 신임회장은 “무기질비료 산업은 우리 농업을 지탱하는 대표적인 농자재산업으로 농업생산성과 식량 공급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정부의 정책방향과 유통여건의 악화로 경영 여건이 호전되지 않아 어려운 국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기질비료 생산업계는 2016년도 이후 비료 공급가격이 계속 인하되어 영업수지가 상당히 악화되어 왔다. 올해는 제조원가에는 제대로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소폭 인상되어 적자폭을 줄이고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

 

하형수 회장은 “특히 올해 정부에서는 쌀 등 직불제를 통합해 ‘공익직불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여러 환경친화적 정책기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여건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에도 농식품부 등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무기질비료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방안 모색을 위해 ‘팀장급 TF’를 활성화하고 ‘임원 상임위원회’에서 긴밀하게 대안을 조율하여 당면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무기질비료 산업발전 협의회’와 ’전문가 자문단‘ 등을 통해 발전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며, 무기질비료의 효율성, 안전성, 경제성 등의 장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함께 영업적자로 위기에 처한 무기질비료 생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원료구입자금’의 금리를 현행 3%에서 1%이하로 인하하고, ‘요소’ 할당관세도 무관세로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농정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회 신규회원으로 ㈜세기(대표 지명하)가 가입되었으며, 무기질비료 산업 발전과 홍보에 공이 큰 농민신문사 김기홍 부장에게 협회 하형수 신임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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