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과 소득작목육성 등을 위해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에 283억원, 고품질·친환경 채소 생산기반 조성에 150억원, 인삼·약용·잠업 등 특작 생산기반 조성에 78억원, 지역특화품목 및 원예브랜드 육성에 89억원 등 채소·특작분야에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 보급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중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 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 및 목재 펠릿난방시설과 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열회수형환기장치 등 에너지절감시설로서 시설원예 농가에 28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다겹보온 커튼과 자동개패기 지원사업은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채소류 등 고소득작목의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이동식 저온저장고, 음이온발생기, 다목적수확기, 고추세척기, 농가보급형LED, 무인 방제기 등 총 41종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