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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인바이오' 상장 초읽기

오는 12월 2~3일, 양일간 청약
국내 유일 녹색기술인증 작물보호제 보유
국내 유일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공략 가능 기업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인바이오㈜(대표이사 이명재)는 지난 10월30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바이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63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5,100원~5,8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3억원~95억원이다. 인바이오㈜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달 25일~26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2일~3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이후 오는 12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인바이오㈜는 국내 유일하게 녹색기술인증 작물보호제를 보유한 제네릭 분야 선도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원제 배합을 통해 멀티시장을 집중 공략 중인 인바이오㈜는 공격적인 연구개발(R&D) 및 제품 출시를 통해 빠르게 작물보호제 시장을 점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중이다. 특히 지난 2005년 이명재 대표이사 취임이후 연평균 11%의 매출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13%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 배경에는 제품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뒷받침하고 있다. 인바이오㈜는 최근 10년간 국내 전체시장 품목개발의 10%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신제품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단기간에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구성해 시장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바이오㈜의 성장전략은 크게 ▲친환경 사업확대, ▲바이오 식물활성제 사업, ▲원제 국산화를 위한 살균제용 신물질 개발, ▲글로벌 시장진출로 구성되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식물활성제 분야의 고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황화합물 제품, 페르몬 제품, 아미노산 제품 등 유기농업자재를 개발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진행 및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원제 국산화를 위해 살균제용 신물질 연구개발인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약 20조원의 글로벌 살균제 시장을 타켓으로 오는 2024년까지 신규 살균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인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시장공략이 가능한 기업이다. 중국, 대만,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에 제품등록을 진행하는 등 내년까지 27개 제품의 추가 등록완료를 목표로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바이오㈜의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실적은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이다.

 

한편, 인바이오㈜는 글로벌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통합)를 변경했다고 지난 6일 밝힌바 있다.

 

 

새로운 CI는 ‘친환경화’, ‘농업의 선진화’, ‘대중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심볼에서 움직이는 녹색의 둥근원은 ‘더 깨끗함’, ‘더 선진화 됨’을 나타냄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의 도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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