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오는 13일(일)까지 ‘제2기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특화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여 예비 도슨트의 역량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소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의 역사와 박물관 주요 유물 교육, △해설 역량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피치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높이는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박물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교육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도슨트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