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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조합 오는 9일 이사장 보궐선거

박용균 삼솔비료 대표·김종수 수북농업 대표 맞대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 오는 9일 오후 1시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이사회 내부갈등으로 자진사퇴한 김선일 전 이사장의 남은 임기(2016년 2월까지)를 수행할 이사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이사장 후보에는 박용균(54) 삼솔비료 대표이사와 김종수(51) 수북농업 대표이사 등 2인이 출마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기호 1번 박용균 후보는 경북대 농대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 유니버시티 Martin school of Public Policy & Administration을 수료했다. 한국유기질비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후보는 농협납품 검수 및 결제기간을 당기고, 모든 규제를 영업정지로 일관하는 제도의 개혁, 불합리한 가격억제로 인한 업계 불이익을 바로잡는 원가조사 대응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김종수 후보는 서울대 최고농업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현 (사)전남퇴비생산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후보공약에서 현행 부숙도 규격의 비현실성 문제를 해결하고, 현행 등급제의 전면 개선, 시료분석 결과 소수점 이하 때문에 행정처분을 받는 문제 시정, 비료관리법 개정안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단속권한을 주는 것 반대, 규제 위주의 원료수불대장 기장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9일 선거에 이어 10일 조합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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