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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시픽 사이언스 ‘휴머스팜’ ]수확량 20% 증가는 기본…신초 생장도 탁월

휴믹산 60%, 강력한 토양개량 효과로 악조건 극복


올해 초여름까지 유래 없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과수의 크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가운데 에서도 충주시 용관동에 위치한 홍용기 잉꼬농장 대표는 걱정이 없다. 그는 홍로와 양광을 3000평 재배하고 있는데 대과만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풍년을 맞이하고 있었다. 8월 중순 한창 사과의 땟깔을 내기 위한 봉기 벗기기 작업인 한창인 그의 과수원에서 그 비결을 들어봤다.


홍 대표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 만큼 결실을 맺은 것은 좋은 휴믹산을 살포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휴믹산이 시중에 많이 알려져 있고 그 효과도 입증된 터이기에 별반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휴머스팜을 사용하고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그가 사용한 것은 휴머스팜 입제와 액제이다. 입제는 1회 살포했고 액제는 2번 처리했다. 휴믹산이 종류가 워낙 많고 제품에 따른 효과가 천차만별인데 휴머스팜은 달랐다는 것이다.


그는 “다른 휴믹산을 써봤는데 뿌리발달에는 휴머스팜을 따라가질 못하더라”면서 “신초를 보면 뿌리발달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라 신초를 보니 30cm 이상 자라난 모습이 관찰됐다. 대부분 홍로의 경우 신초가 많이 자라야 20cm 남짓하기에 30cm는 정말 드문 광경인데 그의 밭 대부분이 일정하게 신초가 많이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홍 대표는 “휴머스팜이 단위면적당 많은 양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 양으로 효과가 나타날지 의문도 있었다”면서도 “토양의 불용화된 양분을 사과나무가 흡수할 수 있도록 풀어주고 토양의 물리성도 개선해주는 효과가 탁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잔뿌리 발근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양분 흡수가 좋아져 사과 과실이 비대해지고 신초 생장도 좋아졌다는 평이다.



가뭄으로 사과 크기 작은데…80%는 대과
그는 “만약 올해 휴머스팜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5000만원은 손해를 봤을 것”이라며 “하지만 휴머스팜을 그냥 처리했다고 해서 이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평소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효과도 원하는 만큼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하나의 효과 좋은 자재로 모든 효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공감이 되는 말이다. 휴머스팜의 효능을 본 농가는 또 있다. 충주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공선회 최덕호 대표이다. 최 대표는 “농업인들이 자신이 쓰는 자재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면서도 “휴머스팜이라면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울토마토 1600평을 재배하고 있는데 휴머스팜을 사용하고 10%정도 수확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항상 최대한의 수확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심하는 최 대표인 만큼 최대치의 수확량에서 10%가 더 증수되는 것은 보통 일은 아니다.


그도 처음에는 홍 대표와 마찬가지로 토양개량제라면 많은 양을 살포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처음엔 의심 많았다”면서 “하지만 토양개량제는 살포 양보다는 휴믹산의 함량이 더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함량이 낮은 휴믹산을 사용하면 토양을 근본적으로 개량하기 어렵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 대표는 “제일 중요한 것은 뿌리 발근이 잘 되는 것”이라며 “휴머스팜 사용으로 꽃대도 실하게 나오고 열매에 광택이 돌아 따로 광택과 관련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도 또한 2브릭스는 더 나오게 돼서 공판장에서도 2000원은 더 받게 됐다는 것이 최 대표의 말이다.



패시픽사이언스는 ‘휴머스팜’의 품질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중국, 독일, 북미 3곳 중 가장 품질이 뛰어난 북미의 레오나르다이트 층에서 채취한 휴믹산 만을 사용했다. 더구나 ‘휴머스팜’에는 이 품질 좋은 휴믹산이 60%나 함유돼 있다. 여기에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용미생물도 10여종 포함돼 있다. 10kg는 써야 하는 토양개량제를 ‘휴머스팜’ 2.5kg 만으로 해결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 있다.


특히 ‘휴머스팜’은 유기농자재로 ‘품질인증’까지 받았다. 우리나라에 1200개가 넘는 유기농자재 공시 제품 중 36개 품목만이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휴머스팜’이 더욱 부각되는 부분이다.


‘휴머스팜’을 생산하고 있는 패시픽사이언스의 임복희 대표는 “휴머스팜이 식물의 생장호르몬을 자극해 뿌리 발근, 발아, 증수, 화아분화, 착과, 착색유도, 당도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며 “특히 토양 내 불용성 인산, 가리를 가용화 시켜 주고 6개월 이상 지속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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