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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 중국 친환경농업과 손잡다

절강보영그룹 초청, 친환경농자재 중국수출 교두보

세계최대의 농업생산국이자 세계최대의 농업소비국인 중국. 세계농업의 중심, 중국에 본지가 첫 발을 내딛었다. 국내 친환경농기자재의 중국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지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100대기업에 손꼽히는 절강보영그룹의 초청으로 닝국시를 방문, 중국의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기자재산업의 교류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친환경농업에 국가적 지원, 시장과 기술 급성장
본지가 방문한 닝국시는 중국 국가농업산업화 시범기지로 지정된 농업도시로서 중국 농정당국에서 생태농업, 친환경농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박경숙 대표 등 본지 방문단은 절강보영그룹 임원진 및 닝국시 농업위원회 관계자와 유기농업 및 관련 산업에 대해 중장기 계획을 교환했으며, 닝국시 생물농약 및 유기농자재 전문생산업체와 농업 현장을 견학했다. 절강보영그룹은 중국의 급성장하는 친환경농업시장에 대해 주목했다.
현재 중국은 자국민의 80% 정도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신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국민의 관심을 반영해 정부에서도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재배에 국가 차원의 보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닝국시 농업위원회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성장성과 한국 농자재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국민들의 친환경농산물 요구에 맞춰 농민들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도 급성장하고 있다. 향후 5년이내에 중국의 친환경농업은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며 “우리 중국 정부는 친환경재배에 있어 그 어떤 나라보다도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때문에 품질과 효과가 뛰어난 한국 농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농기자재신문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정보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 친환경농자재에 큰 관심,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중국의 친환경자재업계에서 우수한 품질로 명성이 높은 바이리더생물과학(주)의 왕민 사장은 친환경농자재의 공동기술개발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유기농제품의 우수성은 이미 중국 농가들도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중국의 큰 시장성이 결합하여 공동으로 신기술을 개발한다면 양국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개발기술의 제휴를 제안했다. .
이에 대해 본지 박경숙 대표는“신문사내에 중국농업부를 신설하여 닝국시 및 절강보영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 교류하겠다”라며 “동시에 국내 친환경농자재회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갖추어 국내 농자재산업의 해외진출을 선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본지의 이번 방문에는 중국 현지의 ‘닝국시광파전태’방송국과 ‘금일닝국보사’ ‘닝국신문경’ 등 신문사가 동행 취재하며 본지 및 한국 친환경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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