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의 실용화 성공사례가 도시조경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시조경을 위한 다용도 기능성 식물매트, 수직기둥 녹화장치, 식물을 이용한 공기정화장치 등이 도시환경 정화와 미관 효과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용도별 차별화된 식물매트 생산 한국자생식물 영농조합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도시조경을 위한 다용도 기능성 식물매트’ 특허를 이전받아 우수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국 5개 권역 5개 농가에서 실험재배를 시작으로 재배기술 노하우를 축적했고, 식물매트 생산을 원하는 회원농가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 동일한 규격과 품질의 식물매트를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식물매트는 완성형 시공으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새로운 시장 확대가 가능한 분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자생식물 영농조합은 포트 생산을 주로 해오다가, 기존 포트 식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물매트 개발에 눈을 돌리는 과정에서 농진청의 ‘도시조경을 위한 다용도 기능성 식물매트’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3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도움으로 식생매트 실용화사업을 시작했고 바로 그 해에 상품을 생산해 식재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1일 지난 70년의 농업과학기술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농업기초과학 RD 성과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복 70년 기념 농업기술 분야별 연속 학술세미나의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전혜경 농과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이루어왔던 녹색혁명, 백색혁명, 품질혁명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에 융복합시키는 스마트 혁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덕배 토양비료과 과장은 ‘한국 토양비료 70년과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1970년대의 세부토양조사와 1980년대 농토배양 및 농지확보 사업을 토대로 1990년대에는 토양정보화 사업을 실시하고 저투입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전환이 이뤄졌으며, 2000년대에는 흙토람의 이용과 센서농업을 통해 지식기반 농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 농업기술협력사업과 20차 세계토양대회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를 통해 농업기술의 개발과 공여의 시대에 접어들었고,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으로 흙이 농업의 근간이 됨을 널리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석영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정부가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제시해온 ‘지역단위 양분총량제’에 대해 관련 산업계가 대비할 수 있도록 좀더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지역단위 양분총량제는 지역별 농경지의 양분 투입과 처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환경용량 범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총량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종합대책’에서 양분총량제 시행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등 실행주체의 책임성이 중요한 만큼 이해관계자의 동의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양분총량제 도입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3월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 농경지 면적 줄고 가축분뇨 발생량은 증가추세농경지의 양분관리가 어려워진 이유는 우리나라 농경지 면적이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농경지 면적은 2000년 189만ha에서 2013년 171만ha로 매년 0.8%의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특히 논 면적은 같은 시기 115만ha에서 96만ha로 연평균 1.3%씩 감소했다. 농경지 면적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소속 부숙유기질비료 기업 2세대 경영인들로 구성된 ‘차세대리더들의 모임’ 회원 19명이 지난달 24∼25일 경남 산청에서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만남이다.2세대 경영인들은 원활한 정보 소통을 위해 기업순회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이번 모임을 경남 산청에 소재하는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민희)에서 열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마련한 행사는 첫날 강창용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요즘 업계에서 논의의 초점이 되기 있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 관련 강의와 2세대들의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합성수지 이용 포장재 사용제품의 생산·수입업자는 EPR의 대상이 되며 전년도 연간출고량이 연간 4톤(수입량 1톤) 이상이며 연간매출액 10억(수입액 3억)이상에 해당될 때 적용됐다. 이때 연간매출액은 재활용의무대상 품목뿐 아니라 법인기준 사업장의 총매출액으로 산정한다. 부숙유기질비료업체는 재활용촉진법에 따라 2014년도부터 EPR 대상이 되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재활용분담금 제출계획을 내고 올해 2월까지 분담금을 내야 한다는 환경부의 고지를 받았다. 그런데 조합이 기존 폐기
경남 산청군 갈전리에 자리한 산청양계영농조합(대표이사 이민희)을 방문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긴 감탄사를 연발하곤 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농장의 모습을 보며, 양계농장과 퇴비회사에 대해 가졌던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게 되는 것이다. 산청양계영농조합을 설립한 이상호 회장에게는 남들이 생각지 못한 농장에 대한 꿈이 있었다. “환경친화농장과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농장 전체를 하나의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골농장’을 찾고 환경친화축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농장에 장미꽃이 만개하는 5월이면 ‘산골농장 장미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장미향이 나는 농원에 이어 지난 7월 11일에는 산청산골박물관을 개관했다. 이 회장이 틈틈이 모아온 골동품과 민속품, 닭 모형 등 1천여 점을 전시·보관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든 것이다. 특히, 20년간 산란계 축산업을 하면서 수집해온 닭을 테마로 한 그림, 항아리, 접시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은다. 박물관 2층, 관람객들이 쉬면서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산골카페에서는 산청양계영농조합이 자리잡고 있는 갈전리의 운치있는
농협중앙회 농기계사업의 최저가입찰제가 업체에게 과도한 가격할인의 부담을 안김으로서 기업의 농기계 가격인상과 불필요한 모델변경 등의 행태가 나타나는 결과를 빚었으며, 가격경쟁력을 잃은 토종 농기계 시장을 일본산 농기계가 잠식하는 현실이 국내 시장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업계의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에 농협 최저가입찰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높아졌으며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가 마련한 ‘농기계산업 및 농협 공급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회’에서는 산학관연의 전문가와 농업인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농협의 농기계 공급제도 개선과 유통혼란, 외국산 농기계의 과대 점유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합의가 나왔다. 농기계은행사업용 최저가입찰로 시장의 이중가격 형성농기계 유통과정에 농협이 미치는 영향력은 전체 취급물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최저가입찰 등 농기계 매취 과정의 특성과 그로 인한 파급효과 때문이다.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농협이 차지하는 비중은 27.4% 정도이며 세분하면 농기계은행사업용이 11.7%, 지역조합의 계통사업과 자체사업이 15.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대리점의 비중은 72.6%를 나타냈다. [도표 1]이처럼 양적으로는 농기계시장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국내 종자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종자 불법유통 및 복제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관 종자원장은 지난 26일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가진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종자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1품종 이(異)명칭 행위 및 유전자원 유출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DNA 검정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불법 종자를 색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신 원장은 “불법·불량 종자가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우수한 품종이 제값을 받는 토대를 만들어 종자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불법·불량 종자는 1품종 이(異)명칭, 품질표시 위반 종자를 말하며, 진위성이 의심되거나 품종 특성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종자도 엄격한 단속의 대상이 된다. 종자원은 식물신품종보호, 국가품종목록등재,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 등 종자 등록·유통을 위한 종자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품종이 등록·유통되기 위해서는 고유한 품종명칭과 보관용 종자시료 등을 종자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의 품종이 여러 개의 다른 품종명칭으로 유통되어 시장 질서를 혼란시키고, 유전자원의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지난달 22일 ‘농우바이오 신사옥 이전 및 미래전략사업 추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과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해 ‘종자의 신한류화 K-See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계로 곡물종자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의 간담회는 수원시 광교 신사옥 이전 후 효율적인 업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종자기업의 위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은 간담회에서 “K-pop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것과 같이 K-Seed가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채소 품목이면서 수입종자 의존도가 높은 토마토, 양파에 대해 2025년까지 국산 종자 비율을 70∼80%까지 높이고 K-Seed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농우가 고품질의 토마토, 양파 종자를 개발하고, 농협의 선진 유통망을 통해 재배된 농산물을 유통해 국산 종자가 조기 정착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해외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
농기계를 구입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협중앙회 농기계사업의 최저가입찰제도가 농기계 가격거품 형성, 일본산 농기계의 급격한 국내시장 잠식 등 큰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의견이 산학연계에서 제기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연 1조원 가량의 국내 농기계시장에서 금액기준 18% 정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최저가입찰로 인해 업체에게 과도한 가격할인의 부담을 안겼으며, 이는 다시 기업의 가격인상과 가격거품 발생이라는 부메랑으로 인한 유통혼란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토종 농기계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가격인상, 대리점 경영 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일본산 농기계의 급속한 시장 확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농기계 품목에서 일본산의 약진이 진행되면서 국내시장의 붕괴라는 최악의 사태를 경고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 출혈에도 최저가입찰 응해야 하는 모순 농협은 농기계은행사업의 최저가입찰에 대해, 저가로 구매해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며 농기계 가격인상의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농기계 업계에서 최저가입찰 부분의 수익적자를 메우기 위해 다양한 시장대응
올해 2월 출범한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을 이끌고 있는 조장용 팀장은 농기자재산업이 농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 해외시장정보의 수집 · 분산 시스템 구축, 비료품질검사정보시스템 마련, 비료원료 구입자금 지원계획 검토, 농약안전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013년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후 농식품부 내에 농기자재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농기자재정책팀이 출범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틀과 방향에서 농기자재 산업 대책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농기자재는 농업생산의 기본요소로서 농업경영비 중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고품질 고성능 농기자재의 이용이 필요한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즉 농기자재정책팀의 출범은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농기계 공동이용을 통한 농기자재 이용 효율화’, ‘농기자재 가격 안정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 ‘고부가가치 농기자재를 개발해 수출산업으로 육성’,
농기계, 비료, 농약 등 세계 농기자재시장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남미 시장 등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세계 농기자재시장에서 우리 몫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큰 폭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세계 농기자재시장과 달리 국내시장은 농업의 전반적인 축소와 농기자재 이용 효율화 정책에 따라 정체 상태에 놓여있다. 수입개방 기조에 따라 외국기업의 시장 잠식도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내수 안정을 위한 노력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정확한 목표설정과 전략이 요구된다. 정부 차원에서 농기자재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과 중장기 발전 계획도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세계 농기자재 시장 확대가 우리 농기자재산업의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18년까지 25% 시장 확대 농업인구의 감소와 정부의 농기계 이용효율 증대 정책으로 인해 내수가 줄면서 농기계업계는 활로를 수출에서 찾고 있다. 해외 농기계산업 전문가들은 향후 세계 농기계 시장이 빠르게 증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력 농기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