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유기농자재․비료․농약(이하 농자재)의 부정․불량 유통을 방지하여 농업인을 보호하고, 관리체계개선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의 「2024년 농자재 통합품질관리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유기농업자재 공시와 품질관리 업무가 농관원으로 이관된 이후, 2021년에는 비료품질관리 업무, 2023년에는 농약품질관리 업무가 순차적으로 이관되었다.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잔류농약 분석법 정립, 농약 품질검사 물량 확대 등으로 농자재 신뢰도가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분산되었던 농자재 관련 업무를 ‘농업정보자재과’에서 다루게 되었다. 농자재 관리체계 개선과 함께 농업인으로부터 신뢰 받는 농자재가 유통·판매되도록 그 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분야를 강화하고, 일선 현장의 판매업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자재 통합품질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유통 점검 사전 예고제 실시로 판매상의 자율적 관리 유도 통합품질관리 계획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농자재의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취약 부분을 중점관리하기로 하였다. 농자재별로 살펴보면, 농약의 경우 전년도 부적합 제품을 우선 수거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농약 명예지도원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2024년도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이하 육묘업 교육)」을 ‘육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원광대(3월, 익산), 종자원(5월, 김천), 서울대(7월, 서울), 경북대(10월, 대구)에서 총 4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교육은 각 지역에서 집합(1박2일)교육으로 진행되며, 종자원 교육(2회)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집합 1일, 온라인 1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육묘업 교육은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3월 4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전자우편이나 문자로 원광대 식물육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육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육묘업 교육을 이수하고, 철재하우스 등 시설기준을 갖추어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여야 한다. 육묘업 교육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무병 우량묘 생산기술 및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선진 육묘장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최승묵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건전한 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교육이 육묘업을 시작하는 업체나 농업인들에게 많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ECO-4U센터(에코-포유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6,327여 개소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 하지만,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 「ECO-4U센터는」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분석, 해결 방안 제시, 사후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환경문제 해결 기구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수질오염 기술지원단’과 ‘환경평가 기술지원단’으로 운영되며, 공사 직원을 비롯한 분야별 민간 환경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에 둔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사업 현장 환경을 조사하고 환경과 관련된 상담, 자문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장 조치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위기 상황 시 사전 대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4년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검역을 담당하는 소속 식물검역관의 역량강화 교육을 2월 28일과 29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진행했다. 최근 수출상대국이 우리나라 신선농산물의 재배 및 수출 과정에서 병해충 관리와 더불어 농약 안전성까지 강화된 위생요건 준수를 요구하는 등 수출검역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최근 추가 및 변경된 국가·품목별 수출검역요건, △ 수출 국가별 검역 협상 동향, △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토론, △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농약안전관리 강의 등이다. 수출 담당 식물검역관은 수출식물 검역, 상대국과의 검역요건 준수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이와 더불어 수출농가 및 생산자단체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검역요건, 시장 동향 등을 교육('23년 263회, 7,019명)한다. 또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상담(컨설팅)’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농가와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겨우내 보관했던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당부했다. 우선 농기계에 쌓인 먼지, 흙을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을 칠한다. 각 부위의 배선을 비롯해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윤활유는 정기 점검 목록에 따라 필요한 곳에 넣어준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은 양이나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확인 후 부족하면 보충한다. 냉각수 색이 변했거나 부유물이 많으면 바꾼다. 공기 거르개(에어클리너)는 건식이면 필터 오염 상태를 봐 청소하거나 교환한다. 습식이면 경유나 석유로 닦아준다. 배터리는 윗면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됐거나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면 청소한 후 그리스를 바른다. ▶경운기=브이(V)벨트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눌러 벨트가 2~3cm 들어가면 정상이다. 이 이상 들어가면 텐션 풀리(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로 조여준다. 조속 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속 케이블 길이를 조정하고, 조향 클러치 레버는 적정 유격(1~2mm)으로 조정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108~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월 25일부터 3월1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현지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강화와 농산물·농업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외교 활동을 펼쳤다. 조 청장은 먼저 2월 26일 말레이시아의 농업연구개발청에 방문해 식물공장, 혁신 정원 등 현지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본 후, 농업연구개발청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작업 자동화·기계화 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교류 등 양국에 실익이 되는 기술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농업연구개발청과의 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양국의 농업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2월 27일과 28일, 필리핀을 방문한 조 청장은 농업부 차관 등이 참석한 고위급 면담에서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필리핀 정부로부터 한국의 코피아(KOPIA) 사업이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해 필리핀 농산업 발전을 크게 앞당겼다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코피아(KOPIA)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의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업 활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경상북도 의성군을 찾아 농산물 생산·판매, 지역 관광 및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인들과 농촌 소멸 문제를 논의하고, 의성군에서 마련한 청년복합주거공간인 ‘금수장’에서 워케이션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에 송 장관이 방문한 의성군은 미래 신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촌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지자체 중 하나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성의 청년 창업인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는 매력적인 공간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촌 청년의 창업과 정착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감안하여 청년들에게 농촌에서의 창업 기회와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촌 소멸 대응 추진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안정적 농업소득 증대 위한 제도 개선 급선무 농업인 금융 접근성 개선도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 부문 투자 활성화와 장기 성장을 도모하려면 ‘내적·외적 자본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2022년 농가 평균 부채 규모는 3,564만원으로 이전 시기보다 28.4%~34.4% 증가했다. 부채 농가의 81.8~88.5%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겸업농, 축산 및 화훼 농가, 경지 규모가 큰 농가, 경영주가 젊은 농가의 부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기간별 농업용 부채 비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가계용 부채 비율은 24.4%에서 31.6%까지 늘어났다. 특히 2018~2022년 가계용 부채는 평균 1,127만원으로 2013~2017년 평균 765만 원보다 43.1% 증가한 반면, 농업용 부채는 같은 기간 동안 18.8%로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했다. 농가 부채 규모 증가, 부채 비율은 낮아져 채 건전성은 신중한 분석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부채 비율과 당좌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모두 낮아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27일, ‘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한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은 8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물적 기관 역량을 총 결집해 2024년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15년을 내다보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원의 2024년 주요 과제는 ▲농생명 우수기술 실용화 촉진,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육성지원, ▲스마트농업 기술의 표준화 및 현장 확산, ▲신뢰받는 국제수준 분석서비스 제공, ▲한국형 농산업 기술·제품 수출지원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확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 구현 등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촉진 및 신기술 현장보급을 위해 농생명 우수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해 기술창출·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농식품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및 농업 신기술 현장보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완료(2019~2023년) 마을인 충남 홍성군 문당‧도산마을을 방문하여 일반농가도 참여 가능한 농업환경개선 활동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충남 홍성군 문당‧도산마을은 ’19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여 지역단위 농업환경 개선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현장 호응도가 높고 농업환경 개선,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사업 성과가 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직불제 확대 방향에 맞추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직불 형태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토양, 수질,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활동별 환경개선 효과 계량화 및 편익 산출 등 체계적 성과관리를 통해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월 28일, 한우 씨수소 생산을 위한 개량 사업 참여 육종 농가(충남 금산군)를 찾아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한우 육종 농가 사업을 통해 암소 능력을 개량하고 우수 송아지를 생산해 도체중 및 육질 등급이 향상됐다는 농가 사례를 듣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우 육종 농가는 질병 검진, 친자감정 및 혈통정보 관리, 능력검정 등을 통해 암소를 관리한다. 이렇게 관리한 우수 암소가 계획교배로 생산한 우량 수송아지(당대검정우) 가운데서 씨수소를 선발한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2014년에 육종 농가로 선정돼 10년 동안 한우 개량 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보증씨수소 2마리를 배출했다. 또한, 임진표 농장 대표는 한우 육종 농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얻은 한우 개량과 사육 기술(노하우)을 전수하는 ‘한우사관학교’를 운영하며 귀농 및 청년 한우농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 대표는 도 축산연구소에 우량 암소를 보급해 수정란 생산에 활용토록 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우수 암소 경매 제도가 다시 활성화되면 육종 농가가 보유한 좋은 암소를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탄소 저감 한우 사양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가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월 27일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공동연수’를 열었다. 농업생명자원은 농업에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실물과 그 실물을 이용해 파악된 유용한 사실 등의 정보로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와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생명자원 국가관리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관리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업생명자원 관리 및 활용 현황 ▲관리기관 운영 규정 ▲농업생명자원 관리 규정 ▲관리기관 사업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 농업생명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유전자원 관리시스템(GMS, Germplasm Management System)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관리기관 운영과 농업생명자원 관리에 따른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나눴다.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유전자원센터와 협력해 농업생명자원을 수집, 보존, 관리, 평가해 농업생명자원 국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품종개발과 기능성식품 등 친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