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최고로 올라가는 한여름에도 축사 내부의 온도를 31℃까지 떨어뜨리며 오리 사육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경남 거창 주상면에서 오리 1만6000수를 기르고 있는 김충갑씨는 “오리는 여름철 온도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폐사하거나 성장에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마이크로포그 설치 후 축사 내부 온도가 3~4℃ 떨어지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부온도가 35℃일 때도 내부 온도가 31℃ 정도로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 농원에서 생육되는 오리는 전량 오리의 대중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성농산에 위탁사육 계약을 통해 납품되고 있다. 최적 온도로 오리 스트레스 줄여 김 대표는 “마이크로포그를 설치하기 전에는 대형선풍기를 가동하거나 스프링클러를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춰왔지만 기대만큼 효과가 높지 않았다”며 “특히 스프링클러를 10~20분 정도만 가동하면 축사내부 바닥이 질척거릴 뿐만 아니라 과습으로 인해 오리 생육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자신의 농원은 물론 많은 오리농가에서 수많은 오리를 폐사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리는 온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온도 조절은 오리사업의
평택 진위면에서 생산되는 오이는 쌀, 배와 함께 평택의 3대 명품 농산물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마트팜을 통해 고품질 오이와 토마토를 생산하며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고 있는 김두회(47) 대표. 그는 8926㎡(2700평) 규모의 농원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2만6446m²(8000평) 규모의 쌀농사를 짓고 있다. “스마트팜을 설치하기 이전에는 비가 오거나 눈이라도 내리면 정신없이 하우스 창 닫기에 바빴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을 덜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팜 기업인 우성하이텍에서 보급하고 있는 ‘웰시스’를 지난 2011년 도입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팜 덕분에 농사의 편리성이 증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루종일 농장에 없어도 모니터링 가능 주요 특징을 보면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메인 컴퓨터에 온·습도, CO2측정, 풍향, 강수 등 센서류에서 생산되는 정보가 쌓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습도 관리 등 하우스의 내외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날씨 등 외부환경 변수가 많은 농업 특성상
천불천탑의 전설이 스며있는 전남 화순은 ‘누워있는 석불이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전설이 깃든 곳. 농업에 새로운 가치와 희망을 품고 도전에 나선 황토향농원 민경철 대표(46).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팍팍한 농가살림이지만 젊은 농부 민경철은 고품질 농산물로 국내는 물론 세계와 경쟁하며 새로운 미래 농업을 열어가고 있다.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린 유리온실에서 만난 민 대표의 얼굴이 완숙토마토처럼 생기가 넘친다. “우리 농원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생육 전 과정이 최신 스마트팜으로 제어되는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면서도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3500평 대형농장 스마트팜으로 완벽하게 관리 전남 화순에 자리잡은 황토향농원은 지난 2015년 최첨단 스마트팜으로 지어진 대형 유리 온실. 규모가 1만1570m²(3500평)에 달하는 초대형 농원이다. 이곳에서 연간 350톤의 완숙토마토가 생산된다. 민 대표는 “토마토의 품질이나 생산량이 적은 것이 아니지만 아직 시스템이 최고에 달한 상태는 아니”라며 “내년쯤 생산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토마토 생산을
국내 최대 간척지인 서산간척지 AB지역에서 총 59.5만㎡(18만평) 규모의 수도작을 짓고 있는 쌀전업농, 이남진 대표(44세). 영농철이 본격화되는 시기, 벼 소독이 한창인 그를 만났다. 간척지는 현대화·규모화 농업이 가능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하는 이 대표의 간척지를 방문했다. 쌀전업농 경력만 23년째인 이 대표, 가히 수도작 전문가라 할만큼 폭 넓은 정보와 지식을 자랑했다. 그의 간척지에서는 연간 400여톤의 벼를 생산해 대부분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각종 병해충 방제를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생산성은 물론, 쌀 가격이 하락 시에도 규모화로 충격을 적게 받고 있다. 농기계 현대화로 일손 부족 해결 “경기 화성에서 3만여 평의 쌀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화성시가 급속하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죠. 그래서 전문화·규모화 농업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홍성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화성시가 도시화로 인해 농지가격이 오르는 등 농지 확장이 어려워지자 더 넓은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홍성으로 왔다고 한다. 넓은 농지를 확보했으나 일손 구하기가 어려
전정용 톱·가위 등에 관한한 전문가 10명 중 8명이 사용하는 세계적인 ‘톱’ 브랜드 ‘말표’로 유명한 태흥이기공업사. 1959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았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우영환 대표를 만났다. 전정용 톱 생산… 세계 3대 브랜드 성장 “과수원에서 쓰는 전정용 말표 톱은 전문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전정용 톱 분야에서 세계 3대 브랜드로 명성이 자자한 태흥이기공업사 우영환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가 세계시장에서 탑 브랜드로 성장하는 비결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정용 톱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것은 꾸준한 투자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뒷받침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지난 1998년 부친인 우병현 회장으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톱 분야 명문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당시 태흥은 목공용 톱, 대패 등 건축용 제품을 생산했다. 국내 산업의 태동기부터 성장하기 시작한 건축 붐에 맞춰 목공용 공구를 중심으로 생산했다. 이후 유럽·일본 등에서 산림용 전정가위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이 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톱을 생산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종자산업진흥센터가 첨단육종기술지원 서비스 등 운영 준비를 마치고 가동을 본격화 했다. 또한 올해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조성되는 재단 이전청사 기공식을 지난 4월 7일 개최하며 재단의 전북시대를 예고했다. 첨단분석장비로 국내 종자연구인프라 적극지원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은 재단은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김제시 백산면 54.2㏊에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준공했다. 현재, 대일바이오·아시아종묘·아름·코레콘·참농지기·유니플랜텍·부농종묘·에코씨드 등 8개 기업이 입주해 온실 시공 및 육종연구를 위한 작물을 식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협종묘 등 12개 기업은 작물 재배시기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분석장비를 구축하고, 국내 종자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인
‘엑토신과립’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큰 힘 필요 없이 쉽게 뿌릴 수 있는 자가수분증진제’라는 것이다. 밑거름 살포시 뿌려도 효과는 으뜸, ‘엑토신과립’ 엑토신 과립은 밑거름으로 사용시 뿌리활착에 따른 분얼촉진, 활착거름 및 이삭거름 사용시기에 사용하면 분얼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유수형성기에는 엑토신 대용으로 도복방지 및 립수·수정률·천립중 증가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주)바이오플랜 류승권 대표는 사용 편리성은 엑토신 과립을 따라올 제품이 없다고 자신한다. 밑거름으로 1필지(1000~1200평)에 6㎏ 1포만 살포해도 근권이 넓고 깊게 발달해 분얼이 빨라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성맞춤인 엑토신 과립은 추가적인 비료살포시기 없이 밑거름 살포 시 사용하면 고순도의 규회석과 고품질 휴믹, 엑토신의 기작인 해당작용효과를 단 한 방으로 해결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순도의 규회석은 규산 가용화로 내병성강화·뿌리발달·도복경감 효과가 있으며, 고품질의 휴믹은 토양의 염기치환용량을 증대시켜 토양을 개량하고, 연작피해를 개선하면서도 비료효과를 배가시킨다. 국내
최근 클로렐라가 화학비료를 대신하는 대체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병해충에 강할 뿐만 아니라 생장촉진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비결로 등장하면서 농가 소득제고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약 40여일 동안 4~5회정도 클로렐라를 2주 간격으로 엽면 살포 했더니 잎과 줄기에 생기가 돌면서 극심한 피해를 주던 흰가루병이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경남진주에서 애호박 농사를 짓고 있는 박춘삼(56)·윤미영(53)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클로렐라를 사용했더니 골치 아팠던 흰가루병이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씨 부부는 2645m²(800평) 규모의 농원에서 25년째 고추농사를 짓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애호박으로 품목을 전환했다. 애호박으로 품목을 전환한 것은 고추농사를 연이어 짓다보니 연작장해와 소득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냉해받은 애호박 살포 후 이튿날 효과 나타나 박씨는 “지난해 10월 초 애호박을 정식하고 난 직후 기온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냉해로 인해 잎이 오그라드는 등 생육부진이 심했었다”며 “클로렐라 살포 후 쪼그라들었던 잎이 다시 펴지는 것은 물론 잎이 두꺼워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경우와 같이 생육부
전국에서 처음으로 종자처리제, 육묘상처리제 등 농업보조금을 쿠폰제로 전환하는데 공헌한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 “도시농업인 및 소농을 위한 맞춤형 영업으로 경쟁력을 키우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농민과 함께 도시농업인 및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청주시 남일면에서 2,087m²(630평) 규모의 점포를 27년째 운영하며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도시민을 위한 농업교육과 텃밭분양 관리 등 도시농업 및 귀농을 활성화 하는 등 도시농업 육성이 활발한 곳이다. 슈퍼마켓 식 매장 및 결재수단 현대화 필요 형제농자재마트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감안해 사업장도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 및 생활용품 수백여 가지를 준비해 놓고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김 대표는 “도시농업이 활성화 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소규모 도시농업인 등이 손쉽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배치하고 있다”며 “상품 진열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농자재를 전시하고 작물보호제는 안쪽에 배
시설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있는 스마트팜.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에 우듬지영농조합법인이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되면서 온실 내부 온도가 떨어지면 온풍기가 자동으로 작동되고 습도가 높으면 천장이 자동으로 열려 습도를 조절하는 등 온실 내부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시설원예의 꽃이다. 연중 안정적인 균일 농산물 생산 국내최고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듬지영농조합법인 김호연 대표는 “스마트팜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면서 균일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제고는 물론 농업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영농법인은 2012년 출범해 현재 60여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파프리카·토마토·방울토마토·애호박·수박 등 다양한 시설원예농산물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영농조합 회원이 생산하는 방울토마토·대추토마토 등 농산물은 연간 7000톤, 완숙토마토가 1500톤에 달한다. 김 대표가 있는 농장은 지난해 준공한 3만3140㎡(7000평)규모의 파프리카 농장을 비롯해 1만3223㎡(4000평) 규모의 토마토 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생산되는 토마
1년 365일 농업인들은 고품질로 다수확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잦은 비에다 이상고온으로 벼·보리·밀 등 작황이 불확실해 마음 졸인 농가도 있다. 그런가하면, 25-day로 증수에다 조기수확·고품질로 수확량까지 늘린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주)바이오플랜 2017 신제품프로젝트 #1 ‘25-day’를 소개한다. 백중밀, 증수·조기수확으로 농업소득 쑥쑥 전라북도 전주시 도도동 김병한 씨는 1만 4400평에서 벼와 밀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25-day를 사용해 큰 효과를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에도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프리온(프리온은 25-day의 전신모델로, 25-day는 식량작물에 특화하여 효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사용으로 백중밀에서 증수와 조기수확의 효과를 이미 체험했다. 2016년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25-day와 엑토신을 살포한 부분은 다른 지역보다 확연히 작황이 우수했다고. “25-day와 엑토신의 효과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농가와 비교해 품질이나 증수, 수확량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죠.” 25-day, 10일 이상 수
(주)바이오플랜 류승권 대표는 미래안보를 지키는 것이 식량주권을 회복하고 식량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류 대표는 최근까지도 계속적으로 연구를 이어오며 고령화로 일손부족이라는 문제에 당면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물의 수량을 늘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주)바이오플랜 2017 신제품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25-DAY’ ‘엑토신 과립’을 소개한다. 벼·맥류 수량증대 키워드, ‘25-DAY’ 벼의 연중 생육기 가운데 이앙부터 영화기까지는 주 당 수수·수수 당 립수·천립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량적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한다면, 그 이후로는 수확까지 수수 당 립수·수정률·천립중 등에 수량감소요인이 작용하면서 전체 1년 농사의 수량성이 결정된다. 지금까지의 식량작물시장에서는 수량구성요소에 대한 해법을 출수기 또는 등숙기로 초첨을 맞춰 생육 중후기 수량 감소요인에 대처하고 보존토록 하는 것을 다수확과 조기수확의 척도로 여겼다. (주)바이오플랜도 유수형성기 수수 당 립수를 증가시키고, 출수기 수정률까지 제고하면서 등숙기 도복 저감과 등숙 향상을 이뤄내는 국내 최초 ‘자가수분증진제’ 엑토신 제제로 다수확·조기수확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