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영양제 전문생산업체인 엠테코트(주)(대표 이지은)가 출시한 미네랄 영양제 ‘엠미네랄로’가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엠미네랄로는 청정해수에서 천연미네랄과 무기영양소를 추출한 고농축 천연미네랄 영양제품이다.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엠미네랄로는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생태순환농법으로 3년간 전국 농가 등에서 현장 적용성 및 안정성 실험을 마쳤다. 엠미네랄로의 현장적용 사례 소개를 통해 농가경쟁력 제고 현장을 찾았다. [딸기] 논산시 연무읍 800평 2015년도 처음 딸기 육묘 농사를 시작했다는 논산시 연무읍 딸기 농가는 다음해를 기약할 수 없을 만큼 냉해 피해를 크게 입었다.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엠미네랄로’를 시비한 결과, 성장속도와 화방 개체수가 증가해 12월 중순에 첫 수확을 했다. 엠미네랄로 시비 전보다 당도·색깔·향 등이 향상돼 품질이 주위 농가보다 월등히 우수했다. 무처리 구간과 비교한 결과, 엠미네랄로 사용 구간은 수확량이 많고, 당도・향・경도 등이 높고, 저장성이 우수했다. 5화방까지 수확이 가능해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배] 울주군 삼남면 3000평(품종 : 원황) 2016년도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꿀벌에 큰 피해를 주면서 사람에게도 위해를 주는 등검은말벌의 확산을 막고 피해 예방을 위한 봄철(3월∼5월) 전국 동시 방제를 당부했다. 꿀벌 포식자 ‘등검은말벌’, 지금이 방제할 가장 좋은 때” 외래종 말벌인 등검은말벌은 공격성이 강해 먹잇감으로 꿀벌을 집중적으로 잡아먹고, 사람이 쏘였을 때는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이 등검은말벌은 3월∼5월 봄철 본격적으로 무리를 형성하기 전, 여왕벌이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 시기에 양봉장 근처에 출현하는 여왕벌을 포획하면, 가을철 수천마리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역별로 따로 방제할 경우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벌이 방제한 지역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어 개체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등검은말벌의 개체수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봄철 전국 동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 등검은말벌 방제를 위해 벌집용액, 설탕물, 막걸리를 각각 50:20:30의 비율로 섞은 유인액과 음료용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유인트랩을 사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등검은말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렬 잠사양봉소재장은 “봄철 등검은말벌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효율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7년도 농기자재 제품 대전’을 기획했다. 작물보호제, 농기계, 농자재에 이어 비료, 친환경자재 등 각 분야의 신제품 및 주요 품목의 농자재를 소개한다. 응애, 굴파리, 미국선녀벌레 잡는 ‘응칠이’ 응칠이는 식물추출물을 이용, 번식이 왕성해 완전방제가 어려운 응애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한다. 응칠이를 살포하면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신진대사를 교란하고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 약충시기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시설채소 및 과수, 차나무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원예 및 과수 전용제제 ‘자연황’ 천연 수화성 유기황을 이용한 병해관리용 제품으로 원예 및 과수 전용제제다. 흰가루병 및 곰팡이병에 등에 주효하다. 이외에도 파라핀 오일을 이용한 방제제 파라유는 벼·고추·배추·오이·상추 등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호흡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근권강화 및 뿌리발달을 촉진하는 ‘루핸스’ 모든 작물의 가는 뿌리 부위에 옥신분비를 촉진시켜 뿌리신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제품. 근권강화 및 뿌리발달에 효과적이다. 초기 영양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토양내 질소 과잉을 억제하고 불용성 인산을 가
농관원은 올해 6월에 시행되는 민간 인증체계에 대비해 인증관리 강화, 소비자 교육·홍보, 생산자 유기농업 교육 등 신뢰·소비·육성의 안정적 성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인증업무의 민간기관 이양에 대비해 부실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증실태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지조사를 강화하고, 생산자 교육과 소비자 교육·홍보를 확대해 신뢰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인증기관의 운영실태 평가·등급제도가 차질없이 시행(2017.6) 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시범평가를 추진해 2018년부터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평가결과를 2018년 7월에 공표하고, 우수인증기관을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농식품부·농관원)는 신규와 무농약 인증 농가가 유기농업의 철학과 농법을 배우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 교육·훈련제도와 지원정책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그물망식 인증관리로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겠다”며 “민간인증기관의 등급평가를 통한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
친환경농자재협회는 농식품·농자재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검증된 자재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편리성 제고하면서 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지난 13일 서울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도 주요사업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부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인증 방향 및 농자재 수출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권옥술 회장은 “업계 숙원이던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적용이 당 협회가 중심이 노력한 결과 거의 모든 허용물질자재가 해결돼 이달 7일자로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비료관리법 개정 및 유기농업자재 하위법령 마련 등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면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농자재 산업은 친환경농업 성장에 비례해 성장해오다가 유기질 및 기능성 제제를 제외하고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지자체 보조축소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침체되고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수출촉진을 주력하면서 해외시장의 개척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이준원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자재 분야 등에 7조 9,920억원의 규모의 재정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식품부 총 예산 14조4887억원 중 인건비, 직불금과 계절성 예산 등 조기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제외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에 1397억원을 비롯해 산지유통 종합자금 3670억원, 일반 농산어촌 개발 3470억원 등 총 177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 4조 2358억원을 집행(53.0%)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정조기집행 4대 지침’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재정 조기집행 4대 지침은 조기집행을 가속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책이다. 계약 관련 절차 및 기간 단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4대 지침은 ▲선금지금률 상향(10%상향) ▲계약 및 대가지급 기간 단축(선금지급 14일→5일, 검사검수 14일→7일, 대가지급 5일→3일 등) ▲지방비 확보 이전이라도 국비 우선 교부 ▲총사업비 등 협의기간 준수 및 단축 등이다. 또한 ‘집행현장조사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집행 애로요인을 끝까지 추적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종 수요
생물농약과 친환경농자재 개발 및 보급의 선두주자로 농업인을 위해 친환경농업이라는 한길만을 달려온 고려바이오(주)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고려바이오(주)는 국내 총판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은 물론 지난해 중국 진출로 수출전문 기업으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김영권 대표는 2017년 고려바이오(주)의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고려바이오(주)는 전국 14개 총판 및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려바이오(주)는 지난해 중국 중앙정부 농업부에 한국기업 최초로 상품을 등록하며 특허 및 실용신안을 갖고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20주년을 맞아 고려바이오(주)는 향후 국내 동종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은 고려바이오(주)의 20주년 축사를 통해 우수한 유기농자재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안전먹거리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전문회사 (주)명전바이오(대표 이윤정)가 지난해 말 코트디부아르 ANADER(농촌진흥청)에서 시디키 시세(Sidiki Cisse) 청장과 코아메 부르(Kouame Brou) 이사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성규산염 현지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측은 토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주)명전바이오는 기술투자를 맡는다. 이에 따라 명전은 총부지 면적 8만2500㎡(약2만4956평)에 건축면적 3만㎡(9075평)의 수용성규산염 전문생산 공장을 건설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60%의 지분을 갖고 공장설비 및 수용성규산염 원료의 수출과 가공기술을 전수한다. (주)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는 “양측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수용성규산염이 코트디부아르 전체 농가에 보급되어 농가소득을 높이고 깨끗한 농촌과 자연을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이번 사업은 물론 수용성규산염의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프리카 서부내륙에 위치한 코티드부아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해 열대작물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국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전년 대비 각각 5.8%, 3.2% 증가한 7만9479㏊, 6만1946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관리 강화 등 소비자 신뢰 높아져 이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4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과 농업인의 적극적 호응의 결과로 풀이된다. 2012년 이후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감소하며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정부는 인증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2016~2020) 계획’을 토대로 인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외식·체험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직거래 지원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친환경단체·지자체·농업인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도입하여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지구 16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쓴 결과가 친환경농산물 증가로 나타난 것으
시설재배지의 큰 골칫거리이자 일명 ‘청벌레’로 불리는 나비목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균주를 이용해 나비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비목 해충은 시설재배지의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배추, 상추, 잎들깨 등 과채류 및 엽채류에 해마다 4회~5회 정도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로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밤나방 등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약제는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 균주가 생산하는 독소 단백질을 이용해 나비목 해충의 장내에 패혈증을 일으켜 소화중독에 의한 섭식장애로 죽게 만든다. 이 약제에 대한 포장실증 실험결과, 처리 7일차에 담배거세미나방 74.9%, 배추흰나비 63.3%, 파밤나방 79.7% 등의 살충 효과를 보였다. 또 사람이나 가축, 야생조수, 물고기 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작물에 대한 잔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한지희 농업연구사는 “나비목 해충의 발생이 해마다 늘었지만 특별한
항암‧항균‧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가진 색소 물질을 만드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청보라색의 색소 물질인 ‘비올라세인(Violacein)’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 ‘마실리아(Massilia) EP15214’를 발견,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비올라세인은 항암, 항균, 항산화,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의약적 기능이 보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색소 화장품 및 식품 색소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해 산업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발견한 ‘마실리아 EP15214’는 영양 상태가 부족한 토양에서 생장하는 균주로, 기존에 보고된 비올라세인 생산 균주들과 계통적으로 분리된 신종이다. 실험결과, 25℃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였으며, 이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균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합성배지에서 배양하면 4일 안에 리터당 100㎎의 비올라세인 생산이 가능했다. 이는 기존 일본 연구팀이 발견한 미생물인 ‘마실리아 sp. BS-1’을 이용한 리터당 생산량 40㎎보다 2.5배 많은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마실리아 EP15214’에 대해 특허등록(등록번호 10-154
딸기・토마토・애호박 재배시 클로렐라를 이용하면 수량은 늘고, 품질 향상은 물론 병해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녹조식물의 일종인 클로렐라를 딸기와 토마토, 애호박 재배에 이용한 결과를 발표해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클로렐라 이용으로 병해줄고 소득늘고 농가 스마일 농촌진흥청에서 클로렐라 농법으로 부추 유기재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은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딸기・토마토・애호박 재배 농가를 통하여 실증 및 시범사업으로 클로렐라 농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 딸기・토마토・애호박 재배시 클로렐라를 이용하면 수량 증대, 품질 향상, 병해 감소 등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애호박을 재배하는 윤해철(55세)씨는 5280㎡의 비닐하우스 내 토양에 클로렐라를 관주하고, 500~1000배액으로 물과 희석하여 3차례에 걸쳐 잎에 살포한 결과, 관행 재배보다 22.8%가 많은 애호박을 생산할 수 있었고, 비료량도 17%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애호박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여 농약비를 24%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진천군 초평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