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업 혁신기업 (주)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영양성분의 흡수가 빠른 수경재배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퓨어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닥터조 퓨어솔루션은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성분인 질소 중 50% 이상을 질산태 질소로 사용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적인 원예용 영양제로 많이 쓰이는 요소태 질소는 토양에서 암모니아태 질소로 전환되어서 사용된다. 암모니아태 질소는 양이온으로 구성되어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어 작물의 뿌리층으로 이동이 어려운 반면, 질산태 질소는 음이온으로 구성되어 같은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지 않고 바로 작물의 뿌리층으로 이동되어 영양성분을 신속히 공급해준다. 질산태 질소의 토양에 흡착되지 않는 특성은 영양성분의 유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는 수경재배용으로 사용 시 문제가 되지 않아 장점만 남게 된다. 또한 질산태 질소는 저온 환경에서도 영양성분 흡수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암모니아태 질소의 경우 2~3주의 긴 시간에 걸쳐 미생물에 의해 질산태 질소로 변환된 후에야 작물에 흡수되는데, 이 변환 속도는 온도가 낮을수록 더욱 길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질산태 질소를 공급하면 낮은 온도에서도 영양성분이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올해 10월말 기준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이 92만6,000톤으로 전년 94만9,000톤 보다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초 이상저온과 호우, 태풍 등 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수요 감소 등이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 주요 비종별로 보면 요소와 21복비, 맞춤형비료, 원예용복비는 감소했으나, 완효성·기능성 비료는 다소 늘어났다. 요소와 21복비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 벼 작황이 나빠 각각 4.9%, 6.2% 감소했다. 맞춤형비료는 농가 선호도가 떨어져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원예용 복비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해 냉해와 긴장마로 인한 소비 감소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다만, 완효성비료는 정부의 환경친화적 시책에 부응하면서 노동력 절감과 양분효용도가 높아 농가에서 선호해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1월에서 10월간 농업용 출하량 추이를 보면 2016년도 95만9,000톤, 2017년도 103만1,000톤, 2018년도 91만4,000톤, 2019년도 94만9,000톤, 올해 92만6,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2017년 7.5% 증가, 2018년 11.3%
글로벌 농업 혁신기업 (주)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자사 쇼핑몰 누보샵(https://nousboshop.co.kr) 에서 비료 상품 구매 시 11% 할인과 11% 적립이 가능한 쿠폰을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0일까지이며 해당 기간동안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쿠폰이 지급되며 금액, 수량 및 주문 건에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비료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혜택을 최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비료를 10만원 상당 구입할 경우 할인 금액 11,000원, 적립금 9,790원이 발생 돼 총 20,790원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누보 그린라이트’와 ‘스트레스 헌터’를 10개 구입하면 1개를 추가로 더 주는 10+1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제품들은 작물의 불량환경에 보다 튼튼하게 작물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써 11월 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동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누보 관계자는 “비료의 종류가 시중에 많아 다양한 비료를 사용해 볼 기회가 많지 않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농업인이 누보의 다양한 전문적인 비료들을 사용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지난 10월 30일 화학비료(무기질비료) 입찰가격 담합과 관련한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3개 비료사에게 “과거 농협중앙회 등이 발주한 화학비료(무기질비료) 입찰에서 입찰가격을 담합하여 이로 인해 부당한 손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한국비료협회와 7개 회원사는 “농업인의 피해는 정부 주도의 비료유통 관행이 2010년까지 이어져 빚어진 일”이라며,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일부 언론보도 내용 중 비료회사들이 16년간 총 1조6,00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내용은 아무런 근거나 자료도 없는 것이며, 그 기간 중에도 비료업계는 영업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앞으로 우리 농업과 무기질비료 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송에 장기간이 소요된 점을 감안해 더욱 신속하고 성실한 손해배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무기질비료 제조업체의 노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적정한 비료가격산정과 무기질비료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비료업체의 담합으로 부당한 손해를
농협 계통출하 심화로 영업적자 지속 유통체계 개선 및 정부의 정책적 지원확대 필요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의 태동은 1960대 초반부터 국내비료 자급을 위해 국영·민간 무기질비료 공장을 건설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77년 남해화학(1990년 농협 인수)이 설립되면서 국내 무기질비료 생산·공급의 자급달성이 이루어져 국내 식량증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당시 국가 주도하에 이루어졌던 무기질비료 산업은 1982년~1987년 비료공업합리화 조치를 계기로 민영화됐으며, 현재는 한국비료협회 회원사인 남해화학㈜,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등 7개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무기질비료 정부보조금, 2013년 이후 전면중단 소비와 수출 감소 영향 생산량 감소추세 정부는 1962년~1995년까지 무기질비료 농가판매가격의 일정부분을 보조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었다. 또한 사업을 대행해 무기질비료를 공급해온 농협중앙회에서도 비종별로 농가 판매가격의 일부를 보조해 왔다. 무기질비료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 제정을 시작으로 환경친화적 농업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2001년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의 시행과 함께 무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로 냉해와 동해피해는 물론 이례적인 장마와 태풍으로 올 한해는 이상기후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더욱 피부에 와 닿는 한해였다. 다양한 비료 제품을 살펴보고 내년 이상기후에 대비해보자. 농진청에 따르면 비료는 토양의 생산력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고, 작물을 잘 생장시키기 위하여 토양 또는 생물에 투입하는 영양물질과 직접적으로는 작물의 영양물질이 되지는 않더라도 토양의 물리적 화학성 등을 개선하고 유용한 미생물들을 증진시키며, 토양 중에 식물에 이용될 수 없는 형태로 있는 양분을 이용이 가능한 형태로 바꾸어 준다든지, 유독성 물질의 독성을 저감시키는 등 간접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비료는 크게 보통비료와 부산물 비료로 나뉘며 “보통비료”란 부산물비료 외의 비료로서 비료관리법 제4조에 따른 공정규격이 정하여진 것을 말하며 “부산물비료”란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제조업 또는 판매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副産物), 사람의 분뇨(糞尿), 음식물류 폐기물, 토양미생물 제제(製劑, 토양효소 제제를 포함한다), 토양활성제 등을 이용하여 제조한 비료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비료의 세부적인 분류는
2019년말 기준 국내 무기질비료 출하량이 2013년 대비 15.0%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국내 농업용 무기질비료 출하량이 과거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2013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도 기준 협회 7개 회원사 농업용 출하량이 실중량 기준 1,213천톤이었으나 2019년도는 1,031천톤에 그쳤다. 요소 등 단비는 2013년도 224천톤에서 185천톤으로 17.4% 감소됐으며, 21복비, 원예용, 맞춤형 등 복합비료는 2013년도 989천톤에서 2019년도 846천톤으로 14.5% 줄어들었다. 무기질비료 생산업계는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에 맞추어 비료사용량은 적고 양분 효율성이 높은 완효성·기능성 비료 등 기존 비료보다 환경친화적인 비료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 농업용으로 출하된 완효성·기능성 등 환경친화적 비료는 2013년도 51천톤에서 2019년도 75천톤으로 47.1% 증가됐다. 최근 일부언론에서 국내 무기질비료 사용량(화학비료)이 2011년도에 비해 2019년에 13.3% 증가되었다고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서 협회는 관련통계 작성시점의 비료종류나 적용기준, 작성기관 등이 달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
미래 지향적인 국내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술적인 정보와 솔류션을 토대로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범한 ㈜아트라텍(대표:김윤성)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은 물론 작물 생육촉진 및 과실의 품질향상을 이룰 수 있는 작물영양제(비료) 제품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농업 선진국인 유럽의 이탈리아에서 1907년에 출범하여 100년 이상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공급망을 갖고 있는 비올침(BIOLCHIM S.P.A.)사와 함께 손잡고, 한국의 무농약 친환경 시장 및 일반 관행 농가에도 기술적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높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 시켜주는 비젝스(5L) 작물의 개화, 착과 및 과실 비대를 위한 폴리비트(1L) 과실의 맛과 당도를 높혀서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성숙기 특화제품 비타-케이(2.5kg) 만족할 수준의 필수 영양을 공급해주는 엽면시비용 비료 비타폴-L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한 비타폴20.20.20.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우선 5개 품목으로, 그 첫 번째는 ▲뿌리 조직의 발달로 각종 스트레스레 대한 내성이 높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 시켜주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2021년도 무기질비료 수입 원료인 요소비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0%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했다. 요소비료는 단비 원료의 80%, 복비 원료의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무기질비료의 생산원가를 결정하는 기본이 되는 원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요소비료에 대한 할당관세 35만톤과 기본세율 2%를 0%로 적용할 경우 약 27억원의 관세 절감으로 농가판매가격을 20kg/포대당 약 150원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요소 국제가격은 계속 상승하였으나, 농가판매가격은 인하 내지 동결되어 무기질비료 업계가 지난 4년간 계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할당관세의 무세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할당관세 적용 절차는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제출 후 부처내 자체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후 관련기관 의결, 심의 및 차관 국무회의로 최종 확정된다. 올 하반기 국제 요소가격 급등 올 상반기까지 안정적 추세였던 국제 요소가격이 8월부터 상승해 9월에는 전월보다 14% 상승했고 연말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제 요소비료 시장은 세계 양대 비료소비
도시농업 원예브랜드 닥터조는 최근 리신(Ricin) 성분 함유로 문제가 된 ‘아주까리 박’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비료 ‘참편한 유기질비료’를 출시했다. 닥터조 ‘참편한 유기질비료’는 해안가 조류의 배설물이 응고·퇴적되어 형성되는 ‘질소질구아노’를 주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써 기존 유기질비료 대비 고햠량의 질소를 함유하고 있고 아주까리박 비료에 비해 안전하여 최근 농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료 소재이다. 참편한 유기질비료는 관행 제품의 NPK(질소-인산-칼리) 성분보다 약 2배 높은 9-1-2의 성분과 고토1.5%을 함유, 비료의 시비량을 줄이거나 작물을 더욱 잘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속효성 & 지효성 원료의 적절한 배합으로 모든 작물에 대하여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균형적인 영양을 공급하고 입상 형태로 제작, 분진 발생이 없어 더욱 간편하고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유기질비료임에도 악취와 가스발생을 거의 없애고 포장지에 지퍼백 기능을 추가하여 가정에서 베란다 텃밭 등을 가꾸기에도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조사 ㈜누보 담당자는 “닥터조 참편한 유기질비료는 최근 문제가 되는 아주까리 박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비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 비료사용량 미설정 작물인 ‘콜라비’에 대한 비료 사용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콜라비는(Brassica oleracea L.) 배추과에 속하는 월동채소로 도내 재배면적은 2010년도 64ha에서 2019년도 476ha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콜라비’재배 시 비료 사용량이 현재 설정되어 있지 않아 재배 농가에서는 양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18~2019년 자체시험을 거쳐 콜라비 재배 시 필요한 비료사용량을 설정했다. 그 결과 10a당 질소 19.5kg, 인산 12.4kg, 칼리 15.9kg이 적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한림지역에서 ‘콜라비’ 가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설정한 비료 사용량과 농가 사용량을 처리한 후 생육과 수량성 등을 조사하고 비료 사용 기준이 적정한지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콜라비 구의 무게는 생육 초기(30~45일)에는 완만하게 증가하다 정식 후 45일에서 65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해 단계별 생육 차이가 큰 작물이다. 따라서 질소와 칼리는 총시비량의 절반을 밑거름, 정식 30일 후 절
건전한 육묘 육성이 농작물의 수확량 확보에 관건이기 때문에 상토는 농업에 있어 꼭 필요한 농자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영농철에 필요한 상토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토 생산업체들은 주요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코코피트, 피트모스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해외 원자재값 변동 및 원자재 수급량에 따라 국내 상토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상토 생산업체에 따르면 “현재 코코피트의 수입원료 보유량은 전년동기 대비 겨우 절반에 그치고 있으며, 연내에 원료 확보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말했다. 국내 일부 상토 생산업체에서는 “현재 원료 확보 부진으로 원예용 상토 생산을 중단하거나 급격한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이며 “이와 같은 상태가 장기화 된다면 내년 영농철 상토 생산 공급량도 큰 폭으로 감소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고 말했다. 농협 계통 구매계약 시기 앞당겨야 지방자치 단체, 상토 수요자 및 소요량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야 상토 생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농협 계통구매계약 시기를 앞당기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