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감·대추·감귤·호두 등 대부분의 과수류는 추석 전후에 수확을 하며 휴한기에 접어든다. 그럼에도 부지런한 농가의 손길은 내년 농사의 결실을 좋게 하기 위해 분주하다. 과수농가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무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료, 즉 감사비료를 준다. 감사비료는 과실의 결실로 인해 많은 양분을 빼앗겨 수세가 약해진 것을 회복시키면서 꽃눈의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감사비료는 과수류의 활력이 떨어지기 전, 땅이 얼기 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물체내로 양분을 이동해 저장할 수 있기에 잎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을 때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내년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감사비료에 해당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주)경농 적은 양으로 효과가 큰 고활성 중성비료 ‘치요다’ -우수한 토양 흡착율과 탁월한 침투 확산 효과 -적은 양으로도 과원 수세 회복 및 이듬해 생육증진 효과 높인 고활성 중성비료 -기존 화학비료 대비 1/3의 양 처리로 충분한 효과 발현 -높은 흡착율로 유실이 적어 경제성 증대 -건식법으로 제조돼 물에 빠르게 녹는다 - 관주로도 시비가 가능해 경제적이고 편리 -건조 시에도 표층시비 가능 -
팜한농이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에서 농업인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 코팅 측조비료 신제품인 ‘한번에측조’ 평가회를 열었다. 국내 유일 100% 특수코팅 신제품용출제어형 비료(CRF) ‘한번에측조’는 벼의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국내 유일 100% 특수코팅 처리한 용출제어형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다. 이앙 시 한 번만 측조시비하면 수확기까지 필요한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추비가 필요 없어 매우 편리하다. 10아르(a)당 사용량도 일반 완효성 측조시비 비료의 절반인 30kg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 과정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8월 양승룡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와 임송택 박사가 질소 과다 투입으로 농업GDP(국내총생산)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진행돼, 현장에 있는 농업인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 고려대 연구팀은 경종부문의 질소 과잉투입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비료비 증가가 농업의 부가가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연구결과를 밝힌 바 있다. ‘한번에측조’를 사용한 이용규 고향찰
긴 가뭄으로 감나무 세력이 약해짐에 따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일부 과원에서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잎에 응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토양상태와 나무 세력에 따른 여름철 시비량 조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단감 과수원 여름거름 표준시비에 따르면 이번 달에 10a당 질소 6kg(요소 13kg), 칼륨 6kg(염화칼륨 10kg)을 사용하도록 돼 있지만 밑거름으로 유기물을 많이 사용했을 때, 수세가 강할 때, 착과량이 적을 때는 줄여주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나무세력은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수세가 강한 감나무는 대개 잎 색이 짙고 여름가지 발생이 많다.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면 도장지 생장이 늦게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나무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반면 밑거름 준량이 적었고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 가뭄이나 응애 피해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는 표준비료 사용량보다 많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다하게 시비하면 과실 품질이 나빠지므로 나무 상태를 봐 가며 1~2주 간격으로 나눠줘야 한다. 비료는 비오기 전에 하거나 시비 후 관수를 해야 시비효과를 높을 수 있다. 과수원의 수세가 고른 과원이라면 비료를 물에 타서 관수장치로
최유현 대표는 6월 22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기업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낙후된 농우바이오 여주 상토 공장을 대체해 양질의 유기 농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과 전국에 안정적으로 상토와 유기질 비료 판매를 위한 영업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농우바이오는 종자 육묘에 적합한 품질의 유기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회사 내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질의 유기농자제 공급으로 TOP 10 진입할 것 최유현 대표는 이번 ㈜상림 인수를 통해 품질우선, 신규시장 확대, 농가소득 기여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원예용 상토와 수도용 상토 일부에 국한 되었던 상토 사업의 확대와 함께 유기질 비료 사업 확대를 통해 양질의 유기농자재 공급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이 실질적으로 높아 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6곳인 해외법인을 M&A 등을 통해 2020년까지 9개 이상으로 늘리고, ‘고품질 종자 및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공급을 통한 글로벌 TOP 10 진입’이라는 사업비전 실현에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1989년 설립된 ㈜상림은 2015년
비료관리법이 개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되면 비료업계의 위축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료는 크게 유기질 비료와 무기질 비료로 나뉘는데, 농작물이 정상적으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영양물질을 공급하는 필수 불가결한 농자재다. 특히 비료(무기질 비료)는 배고픔을 견뎌 내야 했던 70년대 보릿고개를 없애고 식량증산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정부는 이러한 비료에 대해 농업환경을 보호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부정·불량 비료의 생산ㆍ수입 및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명분으로 관련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비료의 품질을 보전하고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 등 비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 6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계류 상태에 있다. 인력 및 전문성 부족해 법 보완 이번 비료법 개정으로 축분 등 부산물을 원료로 하는 유기질 비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개정안의 골자가 ‘제26조 권한의 위임’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권한의 위임’을 소속 기관의 장 또는 농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효율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7년도 농기자재 제품 대전’을 기획했다. 작물보호제, 농기계, 농자재에 이어 비료, 친환경자재 등 각 분야의 신제품 및 주요 품목의 농자재를 소개한다. 흰가루·탄저·역병·흑성·노균병 등 한번에 해결 ‘나노-C, S’ 나노 및 바이오를 융합한 최초의 동나노 기술로 방제력을 극대화한 제품. 농작물 생산성 및 품질 저하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흰가루병·곰팡이·탄저병·역병·흑성병·노균병 등을 일시에 방제하는 등 살균소독력이 탁월하다. 뿌리혹병 3일 만에 잡으며 연작장해 해소하는 ‘앗싸미드’ 사용후 3일이 지나면서 뿌리혹병반이 녹아내린다. 땅속 병해충을 잡기 위해 약제 살포 후 경운을 하고 다시 약제를 살포하지만 앗싸미드를 사용하면 경운과 동시에 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단축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연작장해를 줄이는 토양살균 효과도 탁월하다. 뿌리발근 및 맛•당도 올리고 잔류농약·병·해충 줄이는 ‘잘자람’ 모든 농가가 극찬하고 인정한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기적의 천연미네랄 제품. 천연미네랄과 해수미네랄 80여종 가운데 중금속 및 유해물질 성분을 제거했다. 20여종의 천연미네랄을 사용하
(주)유일 친환경성 토양 시비 전용비료 ‘마늘밭에 양파밭에 입제’ 자연계에서 널리 존재하는 생체 방어물질의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류와 각종 효소를 활성화시켜 주는 고 단위 단백질을 함유한 유기비료이다. 토양활성화와 함께 지하부의 강한 생육을 유도하는 친환경성 토양 시비 전용비료이다. 잎 끝 마름 증상예방 및 치료 ‘잎끝마름에 액제’ 식물 바이오효력을 상승시켜주는 친환경적이고 생분해성이며 작물 생체 활성 영양활동 중심물질의 추출물. 콩과류에서 추출 정제한 제품으로 특히, 농작물의 잎 끝마름 증상에 효과가 우수하다. 열과·밀과·낙과·고두 예방 ‘포스타 수용제’ 포스타는 세포막을 통한 CA의 누출을 감소시켜 표피와 과육의 분해나 팽압차이로 인한 열과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보다 치밀한 세포간의 견고한 결합과 안정화를 통해 밀증상을 개선하며 숙성을 지연하여 저장성을 향상한다. 효성오앤비 부식산 종합영양제 ‘만통’ 토양과 작물에 좋은 부식산과 미생물 배양체, 해조추출물 등을 원료로 한 종합영양제이다. 효성오앤비는 고농도의 부식산을 자체적으로 추출하는 원천 기술을 연구개발해 제품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고품질 대추생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의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농가별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해 토양 화학성 분석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 중에 영양성분이 편중돼 과다 축적되어 있으면 양분 불균형으로 인해 영양소를 공급해도 정상적인 흡수가 어려우며, 오히려 대추의 무름과 발생 등 생리장해 발생률이 증가 할 수 있다. 토양검정은 양분의 균형적 시비를 위한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Ca・Mg)함량 등을 정밀 분석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에서는 매년 대추연구회원 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추재배농가, GAP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가별 토양 분석을 실시하여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맞춤형 시비를 권장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경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점에서 골고루 15∼20㎝ 깊이로 약 1㎏정도의 토양을 채취하여 한 봉투에 담아 가까운 시·군센터나 연구소에 의뢰하면 된다. 분석기간이 약 2주정도 소요되므로 거름주기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상희 소장은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은 토양 관리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대추
올해 품질 좋은 단감을 수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나무 세력과 유기물 양분특성 및 토양성질 등 잘 살펴 알맞은 양의 밑거름을 줘야한다. 단감 재배에서 밑거름은 감나무에 새로운 가지 생장과 과실비대를 촉진하고 지력을 유지할 수 있어 과실 품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밑거름 주는 방법은 과원 상태를 점검해 토양 속 유기물에 포함된 양분함량을 보고 부족한 양분은 화학비료로 조절해야 하는데, 질소를 너무 많이 주면 양분 과잉으로 나무 세력이 지나치게 강해져 과실 착색과 당도가 떨어지기 쉽고, 강전정으로 키 높이를 낮춘 나무도 시비법에 따라 언제든지 세력이 강해져서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수원별 비료 주는 양은 유기물 중에서 가축분 퇴비를 과잉으로 뿌리면 토양에 인산 성분이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인산질 비료를 시용하지 않아도 되고, 대두박・유채박 등 유기질비료는 질소 함량은 높으나, 인산과 칼리 함량이 낮아 유기물 공급 효과가 적으므로 별도 화학비료 및 유기물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가축분 퇴비를 충분히 시용했을 때는 화학비료 밑거름은 생략하고 여름철에 세력을 보고 웃거름으로 양분을 조절해 주면 수세 관리에 유리하다. 경남도 농
비료로 사용할 수 없는 폐수처리오니 등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부산물 비료로 제조·판매한 사업자가 적발되면서 폐기물처리에 대한 관리부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 또는 지정폐기물을 배출·운반 또는 처리할 때마다 그 내용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인계·인수 전산처리)에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폐기물을 재생처리 과정에 대한 입력의무가 없는 점을 이용해 일부 재활용업자들이 사용 불가능한 유기성폐기물을 비료생산업자에게 공급하는 불법처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폐기물재활용업자로 하여금 재생원료처리 시 발생된 최종 폐기물(제품)의 용도, 공급처 및 처리량 등을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해 폐기물불법처리로 인한 범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속한 제도개선과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분류번호 20313)’으로 개정 고시, 10년만에 바로 잡게 됐다. 한국표준산업분류는 그동안 산업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 비교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본 틀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산업·행정·정책 등 행정목적으로 준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정확한 분류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유기질비료가 화학물질분류 체계에 포함된 것을 이유로 일부 유기질비료업체는 주기적으로 종사자의 특수건강검진 및 산업 안전측정 등 인적·물적 불필요한 규제로 심각한 애로를 겪어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길성균 상무는 “이제는 행정적인 오류로 10년간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개정주기를 조정·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2017년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분류번호 20313)’으로 개정 고시, 10년만에 바로 잡게 됐다. <유기질비료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내용> 2016년까지(종전) 2017년부터(개정) 20209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제조업 20313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 한국표준산업분류는 그동안 산업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 비교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본 틀로 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산업・행정・정책 등 행정목적으로 준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정확한 분류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유기질비료가 화학물질분류 체계에 포함된 것을 이유로 일부 유기질비료업체는 주기적으로 종사자의 특수건강검진 및 산업 안전측정 등 인적·물적 불필요한 규제로 심각한 애로를 겪어 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길성균 상무는 “그동안 오류를 바로 잡는 데에도 통계청에 4차에 걸쳐 개정의견을 제출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이제는 행정적인 오류로 10년간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개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