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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벤처투자 유치 지원

회계사 등 컨설팅 비용 80% 부담

뉴스관리자 기자  2009.02.03 1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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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월 29일부터 중소기업들의 벤처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2009년도 투자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부가 함께 챙겨주는 형태로 실제 투자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벤처캐피탈 기관을 소개받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업설명서 작성, 재무제표 정리, 투자협상 전략 등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수적인 작업에 대해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전문가 컨설팅 비용은 80% 범위 안에서 최대 1600만원까지 정부가 부담하며, 인수·합병(M&A)이나 기업공개(IPO)와 관련된 전문 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다.

해외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은 영문 기업설명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온라인 사이트(www.ipluscenter.org)를 통해 연중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기술성, 시장성,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따진 뒤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