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스트릿힙합협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과 몽골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를 함께 선보이는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스트릿힙합협회는 오는 6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중심 지역구인 칭길테이구와 공동 주관으로 ‘한·몽 퓨전 그루브 헤리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POP과 전통예술, 현대 공연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양국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측 출연진으로는 JTBC ‘히든싱어’ 싸이 편 준우승자인 가수 짜이가 참여한다. 또한 유명 안무가 이진아와 함께 활동하는 퓨전댄스팀 ‘힙국’도 무대에 오른다. 힙국은 힙합과 한국무용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현대적 요소와 전통적 요소를 접목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 민속·무속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봉황선녀와 걸그룹 루미엘도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출연진들은 각자의 장르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대중문화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몽골 측에서는 국민 팝페라 그룹으로 알려진 4인조 우베르투라(Uvertura)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M-POP 가수 바트수흐(Batsukh), 이데르자브할란(Iderjavkhlan), 운드랄(Undral)이 출연해 몽골 대중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가야금 연주자 에르데네체체그(Erdenetsetseg), 마두금 연주자 수흐바타르(Sukhbaatar), 전통무용수 엥흐졸(Enkhjol), 전통예술인 돌고르수렌(Dolgorsuren)이 참여해 몽골 전통예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대중문화 콘텐츠뿐 아니라 양국의 전통예술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관객들은 양국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스트릿힙합협회는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연예술을 매개로 양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스트릿힙합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 예술인들의 문화교류가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민간외교와 문화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