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이 24일부터 개최된다.
본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농가 우수사례 3개 부문을 발굴하여 서비스 사업화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농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IC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여, 스마트팜 영농 현장의 노하우를 확산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농업 관련자 및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로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에는 공모부문(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농가 우수사례) 및 참가분야(시설원예, 노지, 축산)를 선택하여 데이터 활용 기술, 사업화 계획, 스마트팜 활용 노하우 등을 제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epis.or.kr),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smartfarm.korea.net)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평가는 1차 서류검토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각 3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750만원을 지급하며, ‘농가 우수사례’ 부문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3팀을 선정, 총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농업관련 교육·연구·기술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미래농업의 핵심키워드는 데이터’라며 “앞으로 농정원은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농업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