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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바꾸는 꽃 한 송이 “우리 꽃으로 실내 활력 채워보세요”

화사한 분위기 연출에는 ‘루비레드’·‘핑크별’·‘환타스파클’ 등 장미가 제격
손쉬운 실내 공간 연출은 ‘페더핑크’·‘소미’·‘반하나’ 등 거베라 안성맞춤
꽃병 꽂을 때 줄기 끝 사선으로 자르고 보존제 넣어주면 꽃 수명 길어져
실내 꽃 보며 우울감‧스트레스는 날리고 활력‧행복감 충전은 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을 맞아 국내 육성 품종으로 집이나 사무실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실내 꽃 가꾸기를 제안했다.

 

먼저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싶다면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제격이다. 장미는 화려한 색과 다양한 모양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적은 수량으로도 풍성한 느낌을 주고 오래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꽃으로 밝고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꽃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해주고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천할 국내 육성 품종으로는 ‘루비레드’, ‘핑크별’, ‘환타스파클’이 있다. 줄기 하나에 꽃 한 송이가 달리는 스탠다드 장미인 ‘루비레드’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밝은 빨간색이다. 꽃이 크고 가시가 적으며, 자른 꽃(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매우 길다.

 

▲루비레드

▲핑크별

▲환타스파클

 

‘핑크별’은 중형 스프레이 장미로, 꽃잎 끝이 뾰족하고 각이 져 별 모양으로 보인다. 한 줄기에 꽃송이가 7~8개 내외로 달리며, 자른 꽃(절화) 수명은 14~15일이다.

 

‘환타스파클’은 살굿빛 분홍색 중형 스프레이 장미로, 꽃잎 앞뒷면의 색이 달리 보이는 특징이 있다. 꽃송이가 6~7개 정도 달리고, 고온기에도 생육이 우수하며, 자른 꽃(절화) 수명은 14~15일 정도다.

 

거베라는 한 송이로도 또는 여러 송이로도 활용이 가능해 손쉽게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과거 화환용 위주였던 거베라는 최근 꽃 크기가 6~8cm 정도의 소형, 꽃잎이 겹겹이 쌓여 둥글게 피는 폼폰형, 꽃잎이 뾰족한 스파이더형 등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지며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

 

추천할 국내 육성 품종으로는 ‘페더핑크’, ‘소미’, ‘반하나’가 있다. ‘페더핑크’는 꽃 중앙에 갈색 화심을 지닌 아이보리색 소형 품종이다. 꽃 크기는 7.5cm이며, 꽃대가 곧다. 자른 꽃(절화) 수명은 8~9일가량이다.

 

▲페더핑크

▲소미

▲반하나

 

‘소미’는 녹색의 화심을 지닌 흰색 스파이더형으로, 꽃 크기는 7.6cm이다. 자른 꽃(절화) 수명은 12~13일 정도 된다. 또 ‘반하나’는 갈색 화심을 지닌 연노란색의 스파이더형이다. 꽃 크기는 9.7cm이며, 자른 꽃(절화) 수명은 13일가량이다.

 

한편, 꽃병용 꽃은 자른 꽃(절화)이기 때문에 화분용보다 수명이 짧지만, 간단한 방법을 통해 좀 더 싱싱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

 

①꽃은 수분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줄기 끝을 사선으로 매끄럽게 자른다. ②물은 줄기 끝이 5~7cm 정도 잠기도록 넣는다. 너무 많이 넣으면 잎이 잠겨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③물에 시중에 판매하는 절화 보존제나, 설탕과 약간의 구연산, 또는 식초를 혼합한 용액을 넣어주면 꽃 수명을 2~3일 늘릴 수 있다. ④한 번에 꽂는 꽃 수는 3~7송이 내외가 알맞다. ⑤꽃병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고,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은하 화훼기초기반과장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화훼 소비액은 ’24년 기준 1만 3,432원으로,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봄을 맞아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 공간을 꽃으로 꾸미는 작은 실천이 국민 정서 안정과 화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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