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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

벨기에 육류 사무소, 서울푸드앤호텔 통해 한국 바이어 공략…신뢰 기반 협력 강조

 

벨기에 육류 사무소(Belgian Meat Office, BMO)가 서울푸드앤호텔 2026 참가를 통해 한국 바이어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 행사로, 글로벌 공급업체들에게 한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벨기에 대표단은 행사 기간 동안 수입업체와 유통기업,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벨기에산 돼지고기의 특징과 공급 체계를 소개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돼지고기 수입 규모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생산업체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며 공급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벨기에는 2025년 한국 시장에 1만1,349톤의 돼지고기를 수출했다. 이 가운데 삼겹살 물량이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한국 시장 내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최근 식품시장은 가격 경쟁력만으로 평가받기 어려운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공급 안정성과 품질 신뢰성, 식품 안전 관리 수준 등이 거래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생산국의 관리 체계가 중요시 되고 있다.

 

벨기에산 돼지고기는 유럽 기준의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생산 이력 추적 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상담에서는 공급 조건과 물량 확보 방안,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중심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BMO는 별도의 초청 행사를 마련해 기존 거래처와 신규 바이어 간의 교류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를 강화했다.

 

최근 식품산업은 공급망 안정성이 곧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국과 수입국 간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BMO 관계자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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