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별도의 비료공정규격이 마련되지 않았던 가축의 깃털(닭, 오리 등)에 대한 부산물비료 공정규격이 신설됐다. ‘깃털열수분해발효액’ 명칭으로 지난 6월 8일 신설된 비료는 깃털을 물로 가수분해 후 미생물 발효과정을 거쳐 제조한 것으로 정의 된다.
발효 유리아미노산 전문업체 ㈜케이이오테크(대표이사 김동원)는 지난 10여 년간 난분해성 부산물 처리와 미래 청정 유기자원의 확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아임계 가수분해 유기물 처리 장치와 닭 깃털의 아임계 가수분해를 통한 액상 아미노산 제조에 관련된 특허 10여 종을 보유할 만큼 기술력을 갖추어 왔다. 이를 통해 닭 깃털을 아임계 가수분해 후 미생물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다량의 액상 아미노산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순수 국내 자원과 기술로 수입 의존 아미노산 원료 대체
이렇게 생산된 액상 아미노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아미노산 원료를 순수 국내 자원 및 기술을 이용해 수출하는 쾌거까지 이루어 냈다.
김동원 대표는 “국내 아미노산 제품의 원료 수입 최대 국가인 중국만 보더라도 아미노산 제품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많다”며 “하지만,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중국에서도 케이이오테크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이오테크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의 동물성 아미노산 1세대 제품인 ‘아미노웰스’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8일 ‘깃털열수분해발효액’ 비료공정규격 신설과 함께 2세대 제품인 ‘아미네오’가 출시되면서 향후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인항공경엽처리 등록된 2세대 제품 ‘아미네오’
1세대 제품인 ‘아미노웰스’와 2세대 제품인 ‘아미네오’는 국내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됐으며, 펩타이드 중심 발효 아미노산 비료로 빠른 효과는 물론 지속적인 효과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2세대 제품인 ‘아미네오’는 무인항공경엽처리에도 등록되어 보다 편리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대표는 “동물성 아미노산 2세대 제품인 ‘아미네오’는 건강한 토양과 강한 작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자연이 만든 진짜 생상 에너지”라며, “기존 제품들과 달리 화학약품 없이 오직 ‘물’만으로 아임계수 기술과 유용미생물 발효·숙성을 통해 깃털을 완전분해하고, 활성 L-아미노산을 풍부하게 추출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분해성 동물부산물을 원료로 농업 및 축산분야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농림축산분야의 새로운 에너지원 창출과 함께 자연 생태환경의 복원을 위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이오테크는 국제규격인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체계를 갖췄다. 특히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한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국내 자원을 이용한 농·축산업의 에너지원인 아미노산 비료 및 사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국내 논문에 따르면 케라틴 아미노산을 이용해 식물기생성선충인 고구마뿌리혹선충 (Meloidogyne incognita)에 대한 방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충의 살선충 효과는 아미노산 1% 농도에서 54%, 2% 농도에서 76%의 치사율이 확인됐으며, 알 부화 억제율은 1% 농도에서 61%, 2% 농도에서 68의 억제율이 확인됐다. 또한 케라틴 아미노산은 잔디(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질소(N)와 칼륨(K)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잔디 줄기 밀도는 25~35%, 생육[예지물]은 11%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