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콩 심는 시기를 맞아 종자 준비부터 심기까지 단계별 핵심 요령을 소개했다. 콩 수확량은 초기 싹이 올라오는 비율(입모율)과 장마철 물 관리로 결정된다. ▶종자 준비=농가에서는 재배 순서(작부체계)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한다. 먼저 심은 작물의 재배 기간이 길면 올콩을, 짧으면 수량 확보가 유리한 중만생종을 선택하며, 10아르(300평)당 중만생종 기준 약 5kg의 종자를 준비한다. ▶종자 발아력 검정 및 소독=자가채종 시에는 콩 심기 전, 종자 100알 정도를 따뜻한 곳에서 3~5일간 관찰하는 발아시험을 통해 종자 활력을 확인한다. 발아율이 90% 미만이면, 종자 양을 늘려 빈 포기(결주) 발생을 방지한다. 베노밀·티람 수화제 등 소독제를 종자 무게의 0.4~0.5% 비율로 처리해 병해충을 예방한다. 특히 티람 액상 수화제를 처리하면, 살균과 조류 기피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재배지 선정과 관리=재배지는 물 빠짐(배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콩은 파종 직후 어린 모 시기에 24시간 이상 물에 잠기면 뿌리가 썩어 수확량이 급감하므로, 배수와 배수구 주변 잡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논 재배는 기계화가 쉽고 물 관리가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료구매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경재배에 사용되는 비료와 물을 재활용해 농가 생산비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을 개발,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보급·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경재배는 흙 대신 배지에 작물을 심은 뒤 양액을 공급해 기르는 농법. 작물 이어짓기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막고 작물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 기술은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배 과정 중 배출되는 배액을 버리지 않고 회수해 분석·살균·희석 등의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는 것이다. 기존 배액을 버리는 ‘비순환식 수경재배’와 비교해 화학비료는 30~40%, 농업용수는 20~30%가량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비료 사용 절감으로 탄소 배출량도 작물에 따라 최소 26%에서 최대 63%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 수경재배 작물인 딸기·토마토·파프리카·멜론 4품목을 대상으로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을 적용한 연구 결과, 비순환식보다 ▲딸기는 비료구매비 21%, 탄소배출량 26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생명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필요한 연구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농생명 관련 학회와 5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대언어모델(LLM):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대화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모델 이번 업무협약에는 농업 생명 분야 대표적 학술단체인 한국육종학회, 한국작물학회, 한국원예학회, 한국약용작물학회, 한국식물병리학회가 참여했다. 이들 5개 학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회가 보유한 논문을 제공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제공받은 논문을 바탕으로 국내 농생명 분야에 최적화된 농생명 특화 거대언어모델 성능을 높이고, 학회와 기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연구 정보를 활용하고, 농생명 특화 거대언어모델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학계가 오랜 시간 쌓아온 귀중한 연구 자산을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농생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강기원)과 5월 8일 본원에서 ‘농업로봇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농업로봇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두 기관이 농업로봇 관련 분야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농업로봇 분야 연구 사업 기획 및 중장기 핵심기술 공동연구 ▲공동연구 기반 시설 활용 및 기술‧정보 교류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 성과 실증 및 사업화 연계 ▲학술 교류 활동(토론회, 공동 연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은 보유 중인 농업 기술과 현장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로봇 기술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제어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로봇 시스템 구현에 나선다. 현재 두 기관은 힘‧자세 복합 학습 기반 자율 농수작업 양팔 로봇 개발과 미래 과수원 환경에 대응하는 과수 재배 통합 관리 로봇 플랫폼 구축 등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농촌진흥청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로봇공학이라는 다르면서도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5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엘에스(LS)엠트론 전주공장을 찾아 스마트 농기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승돈 청장은 엘에스엠트론 관계자들과 트랙터 생산 설비를 둘러본 뒤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자율주행 트랙터와 친환경 전기 트랙터의 주행과 작업 시연을 참관했다. 이승돈 청장은 “자율주행 및 친환경 트랙터는 우리나라 농업 첨단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신속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농기계 산업계와 꾸준히 소통하고 공동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과 엘에스엠트론은 공동연구를 통해 지능형 농작업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첨단 스마트 농기계 연구와 현장 보급을 위해 ‘농업 빅데이터’, ‘노지 스마트농업’ 2개 실무분과로 구성된 ‘농촌진흥청-엘에스엠트론 협력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엘에스엠트론 트랙터가 시중에 판매되면서 민관 상생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5월 11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의 임시의장 사회로 제2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산 성과를 보고하고 '제24기 결산보고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이성진 창원원예농협 조합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임원 선거에서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제9대 연합회장으로, 심상돈 원주원예농협 조합장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과 감사의 임기는 2026년 6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합회의 2025년 핵심 경영성과도 함께 보고됐다. 연합회는 매출액 25.0억 원, 당기순이익 2.9억 원, 경상손익 3.9억 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은 58억 원으로 전기 대비 약 7.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병대묘 생산은 79.6만 주로 전년 대비 약 32.5만 주 증가했으며, 농정활동 부문에서는 국회·정부·지자체와의 지속적인 농정 협의, 과수산업 정책 및 현장 건의사항 전달, 재해 대응과 농가 보호를 위한 대외활동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는 과실 수급안정 및 판로 확대, 과수농가 경영안정 지원, 공동브랜드 육성,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녹내장은 보통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에서는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녹내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신경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는 응급성 안질환으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단기간에 시력 손상이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녹내장은 안구 속에 흐르는 액체인 방수의 흐름이 갑자기 막히면서 안압이 빠르게 상승할 때 발생한다. 정상적인 안압은 대체로 10~21mmHg 범위지만, 급성 녹내장이 발생하면 안압이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급격히 올라가면서 눈과 시신경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눈 통증이다. 단순한 눈의 피로와는 다른 강한 통증이 느껴지며, 두통이나 안구 압박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빛 주변에 무지개 같은 빛 번짐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눈 충혈과 함께 메스꺼움이나 구토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급성 녹내장이 위험한 이유는 시신경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시신경에 압력이 가해져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칠
한국장학진흥원이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교육 무료수강 이벤트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격증 교육기관 '한국장학진흥원'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의 온라인 강의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수강 이벤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무료수강 이벤트는 ‘펫팸족’(Pet+Family)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따는법과 취업 전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학력이나 반려동물학과, 동물자원학과 전공, 애견까페, 애견박람회 운영 및 강아지유치원 창업 경험, 애견미용사, 동물보건사 실무 경력과 무관하게 반려동물관리사 시급, 월급(급여)에 관심 많은 16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300여 종 미래 유망 자격증 과정 무료수강 혜택 ▲출제 예상 기출문제 무료 다운로드 ▲온라인 자격시험 무료 응시 등 풍성한 학습 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교육원 측 설명에 따르면 ‘반려동물관리사’는 단순한 돌봄, 반려동물 케어를 넘어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성, 건강 관리 노하우, 사육 및 분양 방법, 반려동물용품 관리와 코디, 상황별 올바른 관리 방안을 종합적으로 학습하여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공모한 '국가 농업AX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동을 대표기업으로 LG CNS·대동애그테크·대영지에스·아트팜영농법인과 전라남도·무안군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컨소시엄이 지난 28일 최종 선정됐다. 국가 농업AX플랫폼은 이상기후·노동력 부족·농촌 고령화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림부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서면·발표·현장 평가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단 1개 컨소시엄만 선정됐다. 대동은 AI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 로봇, 스마트팜 운영, 현장 데이터 수집 체계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농업 피지컬AI 기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연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초기 사업비는 총 2,546억원 규모이며, 전남 무안군 일대에 약 21.6ha(6만5천평) 규모의 첨단 AI 온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재배, 자동화 농작업, 생산·유통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AI 농업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5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을 비롯해 한양수 부회장, 김학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윤순성 광주·전남도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정인철 울산시지회장, 박창석 제주도지회장, 공준식 이사, 김영원 전무,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오경재 차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이재식 축산정책관, 신우식 축산정책과장, 이연섭 축산경영과장, 김재경 축산환경자원과장, 김일수 서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한 달 전 축산정책과장 간담회에 이어 실장급으로 격상된 회의로 한우협회와 논의된 현장 목소리가 정책 상위 단계까지 전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국산 조사료 활성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축산물직거래판매장 지원예산 반영, ▲미경산우 표시제 시행, ▲사료 조단백질(CP) 재표기, ▲저탄소축산물인증 평가 개선, ▲축산 ICT 지원사업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국산 조사료 활성화 예산 확대, 살처분 보상금 100% 지급, 방역시설 중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