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10월 7일 전남 담양군과 함평군의 한우농가를 방문해 축산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원장은 먼저 담양군 명성농장을 찾아 축사에 설치한 송풍기와 측벽 배기 시설의 작동 상황을 살폈다. 농가로부터 여름철 축사 온도와 공기 순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듣고, 시설을 사용하면서 겪은 어려움도 확인했다. 이 농장은 2025년부터 축사 환기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축사 내부 온도가 평균 2도(℃) 낮아지고 암모니아 농도가 약 17%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어 조 원장은 함평군 프리미엄농장을 방문해 번식우 관리 기술 적용 상황을 살폈다. 이 농장은 올해부터 분만 전후 번식우에게 코팅 처리한 베타카로틴을 먹이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 원장은 농가의 사육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기술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들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두 농가에서 확인한 사항과 농가 의견을 검토해 시범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농가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대학, 지방 연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10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준고랭지 배추 재배지를 찾아 생육 후기 작황과 현장 적용 기술을 살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원, 전북, 경남, 경북 4개 도, 6개 시군에서 ‘준고랭지 여름철 배추 안정 생산 체계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24농가가 참여해 총 19.7헥타르(ha)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올여름은 지속적인 고온과 국지적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기상으로 배추 재배 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생육 지연과 생산량 감소 우려가 있었으나, 시범사업 대상지는 고온 피해 저감 복합 기술을 적용해 안정 생산 가능성을 높였다. 주요 적용 기술은 온도 감지기(센서) 기반 미세살수 시스템, 저온성 필름, 생리활성제 등이다. 이 기술들은 재배지 온도를 낮추고 생육 환경을 개선해 고온기 배추 생육을 안정화하는 효과를 보였다. 김 원장은 수확을 앞둔 배추 작황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 적용 상황과 농가 반응을 함께 살폈다. 아울러 지역별 재배 환경에 맞는 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과 안정 생산 체계 정착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7일 충남 천안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대표 소장(세종특별자치시)이 참석한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별 주요 작목 작황 현황, 병해충 발생・대응 상황 등 영농 상황과 중점 추진 사업 등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과 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농업기술 인공지능 전환(AX) 계획’을 듣고,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과 보급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대응한 비료 및 사료 대체제 개발, 스마트 정밀 농업기술 신속 보급·적용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하며, 농촌진흥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농작물 수확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업인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안전 수칙 안내와 홍보도 당부했다. 한편, 이승돈 청장은 업무협의회를 마친 뒤 ‘제79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열리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축사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청장은 “농업인에게 유용하고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농업 연구개발(R&am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브라질의 바이오 농업 선도 기업 EKOA Life Sciences와 지식재산권 및 데이터 권리 등을 포함하는 공동연구계약(CRA)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농업 강국인 브라질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누보는 이번 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원예 및 특수 작물을 넘어 본격적인 ‘글로벌 식량 작물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물학적 농자재와 무기질 비료를 결합(Biological-Chemical Integration)하여 상용화하는 18개월간의 연구 개발(R&D) 계획으로 특히 전 세계 식량 안보의 핵심이자 대규모 소비 작물인 ‘콩(Soybean)’과 ‘옥수수(Corn)’에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대한민국 국토 7배에 달하는 브라질의 콩·옥수수 밭… 압도적 스케일의 시장 브라질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콩 생산국이자 주요 옥수수 수출국으로,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주요 글로벌 농업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콩 재배 면적은 약 4,700만 헥타르, 옥수수 재배 면적은 약 2,200만 헥타르를 상회한다. 이 두 작물의 재배 면적을 합치면 약 6,900만~7,000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유원 다목적교육장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대현, 이하 원예원),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감초 신품종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산 감초 신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의 생산 기반과 기업 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촌진흥청과 농진원, 지방정부, 관련 단체, 기업, 농가 등 50명 내외가 참여하여 지역별 산업화 전략을 공유하고 감초의 생산부터 가공·판매까지 이어지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감초 신품종 ‘원감’과 ‘다감’ 감초는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지만, 국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생산 기반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재배 환경에 적합한 감초 신품종 ‘원감’과 ‘다감’이 2016년 개발됐으며, 2023년 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되면서 국내 의약품 및 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대한민국약전 등재 이후에는 신품종을 실제 농가와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제천에서 학술 토론회
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한국구보다㈜(대표이사 오카모토 마사노리)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본사에서 생산·업무시설을 새롭게 갖춘 신사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카모토 마사노리 대표이사는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부품 공급 및 서비스, 정비, 대리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 농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김제시와 자유무역관리원의 지원에 힘입어 신사옥을 준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제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신사옥 개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고객, 대리점, 임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잘되는 ‘사방호(四方好)’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연면적 9,841㎡(사무동 1,631㎡, 공장동 8,210㎡) 규모에 각각 지상 2층 구조로 사무동과 공장동 새롭게 정비했다. 사무동 1층에는 대강당과 전시실을 마련해 교육 기능을 강화했으며, 2층에는 임직원 사무공간과 접견실을 배치했다. 공장동에도 2층에 부품실과 사무실을 마련해 고객 및 대리점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1층 정비 공간에는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농업인이 AI트랙터(HX1400 AI, HX1200 AI)의 자율작업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영농 환경에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 29개 대리점을 중심으로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동은 AI트랙터에 대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자율작업 기술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승은 대동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고객에게는 대동 각 권역센터에서 개별 연락하여 세부 일정과 내용을 조율한다. 시승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 농기계는 마력과 작업 성능, 편의사양 등이 주요 제품 선택 기준이다. 반면 AI트랙터는 작업 경로 설정이나 자율주행 방식, 운전자 개입 수준 등 실제 작업 과정에서 체감하는 사용성과 편의성이 제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대동은 제품 설명이나 영상만으로 기술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고객이 직접 장비를 운용하며 자율작업 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선 것이다. A-Motion 간편모드, 작업 상황에 맞춰 자율작업 대동이 지난 4월 국내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은 10월 6일(수) 농업·농촌문화 가치 확산과 청소년·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과 청소년·청년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양 기관이 운영하는 문화행사 운영 상호 협력 ▲ 청소년·청년 활동, 프로그램, 교육 등 연계 지원 ▲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 그 밖의 양 기관의 상호 우호 증진과 발전 등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문화주간 행사 공연, 수원특례시 청소년 직업박람회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청소년 교육·체험 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 행사·공연 등 교육·문화 분야의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청소년과 청년은 농업·농촌문화의 가치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 전수조사로 농지임대와 농지연금 관련 문의·신청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공 마이데이터 인증 절차 간소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 ▲농지연금 실시간 대기 정보 제공 등 농지은행 디지털 업무체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농지 전수조사로 농지임대와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임대수탁 업무 자동화와 농지연금 실시간 대기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공 마이데이터 인증 절차도 개선해 고객이 농지은행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인증은 간편하게·처리는 빠르게 공공 마이데이터는 본인 인증을 거쳐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사는 고객이 각종 구비서류를 직접 발급·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이를 도입했다. 서비스 도입에 따라 고객은 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지사를 방문해도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한 번에 제출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휴대전화 인증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기준 농지은행
시설 하우스 내 다습한 환경에서 다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잿빛곰팡이병은 잎, 줄기, 과실 등에 포자로 신속히 전염되어 조직을 부패시키며, 한 번 발생하면 병반 표면에 수많은 포자를 형성해 2차 감염을 유발함으로써 농가 생산성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난방제 병해다. 특히 잿빛곰팡이병은 저항성 발현이 쉬워 동일한 계통의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경농은 교차저항성이 없는 신규물질 ‘미기와 액상수화제’와 광범위 종합 살균제 ‘벨리스플러스 입상수화제’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호 방제 솔루션을 제시했다. ‘미기와’, 신물질·신규 작용기작으로 2차 전염 원천 차단 ‘미기와 액상수화제’는 작용기작 ‘가5’ 살균제다. 병원균의 핵산(DNA) 합성을 교란하여 생장과 증식을 신속히 억제하며, 기존 살균제들과 교차저항성이 없어 저항성이 형성된 포장에서도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뛰어난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을 갖추어 포자로 전염되는 잿빛곰팡이병의 1차 감염 예방은 물론, 2차 전염원인 포자 형성을 강력히 억제해 병의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주요 작물의 잿빛곰팡이병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