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지의 공공성 회복과 이용·보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제1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지 임대차 제도 개편: 실경작자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주제로 명지대학교 법학과 송재일 교수가 발표했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지제도개선 TF 조병옥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송재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실경작자 보호를 위해 ‘실경작자 구제 특례 조항’과 ‘친환경농업 임대차 특별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며 “‘임대차 양성화 기간’ 운영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적 임대차로 인해 실경작자가 경영체 등록이나 직불금 수령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해결하고 실경작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칭 「임대차보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박석두 이사장은 “농지소유에 중점을 둔 현재의 농지제도를 임대차 양성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헌법 제121조 2항에서 예외로 규정한 농지임대차는 ‘생산성 제고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한 농지 임대차’와 ‘불가피한 사정의 임대차’로 구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되는 위험 예측과 축종별 먹이, 사육환경 관리(사양·사육환경 관리) 기술 개발, 현장 지원을 연계한 종합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고온기 대응을 위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 운영체계 먼저, 고도화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농장 위치별로 더 정밀하게 산출한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축종별 위험 수준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심각 5단계로 구분해 미리 폭염 피해에 대비하도록 안내한다.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 기온과 상대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 이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운영하는 ‘농업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와 연계해 가로·세로 30미터(m) 격자 단위의 상세 기상정보를 활용해 최대 4일 후의 예측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당일과 다음 날의 지수는 휴대전화 메시지(알림톡)로도 제공해 농가에서 미리 환기와 냉방, 물, 사료 공급을 조절하도록 설명한다. 농가는 농장 위치를 기준으로 한우·젖소, 돼지, 닭 등 가금류의 더위 단계와 단계별 관리 요령도 확인할 수 있다. 회원 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4일 멕시코 텍스코코(Texcoco)의 농업기계표준화센터(CENEMA)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멕시코 국립산림농업축산연구소(INIFAP)와 농업기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한-멕시코 농기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과 함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국내 농기계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국가연구기관과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멕시코의 농업 기계 정책과 시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연구·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양국은 이날 기술교류회에서 농기계 산업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나라 농기계 기업 4곳은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멕시코의 작목·농지 규모·기후 등 농업 여건에 맞춘 기술 적용과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농기계 시험·인증과 농업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제도와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멕시코 농기계인증기관(OCIMA)의 알마 벨리아 아얄라 가라이(Alma Velia Ayala Garay) 원장은 농기계 인증제도와 품질관리 체계를, 농업기계표준화센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정철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여름철 높은 온도가 여왕벌의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왕벌이 40도(℃) 이상 고온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알 낳는 수가 뚜렷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여왕벌이 낳은 알은 일벌로 자라 벌통의 꿀벌 수를 유지한다. 따라서 여왕벌의 산란이 줄면 한 벌통 안에서 생활하는 꿀벌 집단인 ‘벌무리(봉군)’ 규모도 줄어들 수 있다. 계속되는 불볕더위가 가을철 꿀벌 세력과 월동 준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구진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관찰용 벌통 6개(여왕벌 30마리)의 온도를 달리한 뒤(20~45도, 5도 간격) 3일 동안 여왕벌의 산란 수를 조사했다. 25~30도에서는 여왕벌 한 마리가 평균 1,960~2,520개의 알을 낳았다. 그러나 40도에서는 평균 1,820개로 35도보다 약 27.8% 줄었고, 45도에서는 평균 1,080개로 약 57.1% 감소했다. 이는 여왕벌이 25~35도에서는 비교적 원활하게 알을 낳지만, 40도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산란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양봉농가는 한낮의 강한 햇빛이 벌통에 직접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기후변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농가의 소득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농업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분석한 「농업 소득 안정 정책 효과와 개선 과제(1/2차년도)」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 결과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업 소득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조사에서도 벼·원예·축산 농가 대부분이 최근 5년 동안 소득 감소를 반복적으로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상승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가입 기간 길수록 농업 수입 변동 폭 줄어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업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길수록 농업 수입의 변동 폭이 줄어 농가 경영이 더욱더 안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늘·양파처럼 대체 재배가 가능한 품목은 함께 보험을 운영할 때 생산과 가격 안정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수 농가에서는 보험 가입 이후 일부 비용을 줄이는 경향도 확인돼 보다 정교한 보험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농업재해보험이 농가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농장(가축)과 도축장의 축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을 위해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축산물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의 위해도 우선순위 평가 지침」을 발간했다. 국가잔류프로그램(National Residue Program, NRP)은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유통 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한 잔류물질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검사하는 제도이다. 검역본부는 이 가운데 농장과 도축장 등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담당하며, 매년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수행할 잔류검사의 대상 물질, 축종 및 검사 물량 등을 정하고 있다. 농장과 도축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잔류검사는 축종·품목별로 약 240종의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주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을 중심으로 관리해 왔으나, 2024년 축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으로 별도의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도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가 잔류검사 계획 수립 시 검토해야 할 물질의 범위가 넓어졌다.이에 따라, 모든 물질을 동일한 수준으로 검사하기보다, 물질별 위해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검사 우선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확보, 가축 폐사방지 및 수리시설 관리 등 대응 상황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반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 합동으로 136개반 400여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시·군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추진 방안과 원예(시설하우스, 과수원), 축산 및 가뭄 급수시설의 폭염·가뭄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마을방송, 차량을 활용한 예찰 및 가두방송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하우스의 환기·차광시설과 모터펌프 등 수분관리 시설 및 과수원에 대한 관수시설 작동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는 사육 환경온도를 낮추기 위한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 및 그늘막 설치, 송풍팬, 쿨링 패드 등 냉방장비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가뭄에 대응하여 하천수 이용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 바닥 굴착, 급수차 동원 및 양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식품기업 10개사와 협력하여 8월 중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을 통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면, 즉석식품, 음료, 과자, 빙과류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가공식품 3,838개 품목이 최대 57% 할인된다. 할인 대상은 라면·즉석밥·국수·냉동식품·두부·김치 등 식사 대용 제품부터 과자·음료·커피·빙과류 등 휴가지와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농심은 봉지라면과 컵라면, 스낵류 등 104개 제품을 최대 33% 할인하고, CJ제일제당은 즉석식품과 냉동편의식, 육가공품, 면류, 두부, 김치류 등 1,256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오뚜기는 라면, 즉석밥, 국수, 카레, 식용유, 소스류 등 392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콜라, 사이다, 스포츠음료, 커피류 등 692개 제품을 최대 57% 할인하며, 빙그레도 빙과류와 커피, 가공유, 치즈 등 76개 제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할인행사는 소비자가 접근하기 편리한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진
주신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1종보통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의 학습 효율과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학과교육부터 장내기능, 도로주행까지 교육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하고, 초보 운전자의 실전 운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할 때는 교육비나 거리뿐 아니라 교육 과정과 시험 환경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신운전면허학원은 이번 커리큘럼 개편을 통해 운전 기초부터 실제 도로 주행에 필요한 운전 습관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 운전전문학원의 장점은 교육과 기능·도로주행 검정이 연계된다는 점이다. 수강생은 평소 연습했던 코스와 익숙한 차량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어 낯선 환경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줄일 수 있으며,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출발과 정지, 방향 전환, 차로 변경, 안전 확인 등 주요 평가 항목을 반복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초보 운전자는 차량 조작과 돌발 상황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조작부터 교통법규에 따른 안전한 주행 습관을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 학원은 시험 합격뿐 아니라 실제 도로에서 필요한 판단력과 안전
농축산 미생물 전문 연구기업 우림바이오㈜(대표이사 홍석일 이학박사)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친환경 충해관리용 자재 ‘먹충이파워(공시-2-5-123)’가 출시됐다. 홍석일 대표는 “‘먹충이파워’는 손가락만 한 거대 박각시나방 애벌레는 물론 약제 저항성이 생기기 쉬운 담배거세미나방 애벌레도 확실하게 제압한다”며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받은 안전한 자재로, 전문 친환경 농가는 물론 주말농장·도시농업 텃밭까지 마음 편히 사용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각시나방 애벌레는 고구마·메꽃류를 비롯해 오이·토마토 같은 텃밭 작물의 잎을 갉아 먹어 식물체를 앙상하게 만들고, 몸집이 커 단시간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알을 한 번에 많이 낳고 이동성도 강해 발생 지역 예측과 방제가 까다롭다. 담배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콩·딸기·고추·토마토·배추 등 약 100종 이상 작물을 가해하며, 초기에는 잎 뒷면에서 잎살만 갉아 먹지만, 3령 이후에는 잎을 거의 다 먹어 잎맥만 남기는 피해로 확산된다. 특히 토마토는 과일 속 침입, 딸기는 꽃·과실 가해, 콩은 잎·줄기 가해와 포장 황폐화로 이어지며, 노숙 유충은 숨어 지내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 홍석일 대표는 “‘먹충이파워’는 잔류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