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10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서울대학교 손기훈 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前 감귤연구소 소장 현재욱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창국 대표는 단감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 및 유통 선진화로 농촌 융복합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및 미래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문화 교류를 통한 국내 농업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야생가지과 식물 까마중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감자 역병 저항성 유전자를 확보해 저항성 작물 개발과 활용 가능성을 높인 서울대학교 손기훈 교수가 선정됐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현재욱 박사는 감귤원 살균제 방제 체계를 확립하고 감귤 병해충 현장 지도를 통해 병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을 보급하여 감귤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제10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4년 1월 23일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특히 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과 학자를 선발하고 공
최근 딸기 소비자가격이 500그램(g) 한 팩에 2만원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금딸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딸기 주산지의 노동력 부족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해 재배 면적이 줄어 출하량이 감소한 탓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딸기 출하면적이 전년대비 7% 감소해 가격 상승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딸기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가격이 상승했지만, 소비자의 딸기 소비는 증가하고 있고, 가격 인상분도 수용하고 있다. 즉, 시장에서 딸기 소비가 받쳐주기 때문에, 공급량을 높이면 소득도 높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는 상반되게 딸기 농가들은 인상된 딸기 가격에 대한 소득 증가를 잘 채감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경영비 상승이다. 큰 폭으로 오른 난방비와 자재비로 인해 딸기 재배에 투자되는 금액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맛있는 고품질 딸기를 만들어 내야 하고, 고품질 딸기를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건전한 재배 환경 조성 통해 병해충이 발생을 예방해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관주 비료나 영양제를 잘 선택해 한번을 사용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을 11월 30일 10시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홍문표 의원, 정부 관계자, 농업인 단체, 유통업계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정황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이라며,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7천억원 규모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도매 단계 유통비용을 7천억원 절감하고 그 혜택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전국 단위 시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71-2.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로 중점 추진한 과제이다. 올해 2월 민·관 합동 개설작업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선 지 10개월 만에 공식 개장한다. 역사적인 온라인도매시장 1호 거래 품목은 양파이다. 판매자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의 중요 요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의 발생 밀도를 조사해 양봉농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양봉협회와 함께 월동 전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11월에는 월동 전 내성 응애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월동 후 적극적인 꿀벌 증식과 방제 노력을 펼쳐 올해 벌꿀 생산량은 평년 대비 다소 증가했다. 아까시꿀 생산량은 벌통당 26.8kg으로 평년(2017년) 대비 51% 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월동 전인 8~10월 양봉농가 사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봄벌 사육 시기 대비 꿀벌 증가율이 79.3%로 나타나 피해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등을 정해 꿀벌응애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대부분의 양봉농가에서도 꿀벌응애를 적극적으로 방제해 피해를 막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분매개용 꿀벌 수급 원활 올해 딸기 등 동계작물의 화분매개용 꿀벌 수급은 화분매개용 꿀벌 전문 농가 육성과 생산자와 사용자 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원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4대 미래사업을 기반한 기업 비전을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 선포를 통해 ▲사람을 대신해 자율작업과 원격조정으로 일하는 '스마트 농기계', ▲일반 작물과 기능성 작물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팜', ▲새로운 이동 및 운송 수단의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농업/비농업 분야 '전문 서비스 로봇'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육성해 가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는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았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 세상에서는 농부는 더 많은 건강한 먹거리를 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8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작목별 병해충 방제 정보를 통합,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협의체(이하 연구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벼, 밀, 콩 등으로 대표되는 식량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와 기술 정보 교류 등 산학연 간 효율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연구협의체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을 단장으로 ‘기초연구반(대학)’, ‘종합관리연구반(농촌진흥청)’, ‘현장적용연구반(도 농업기술원, 산업체)’으로 구성됐다. 연구협의체는 앞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병해충 스마트 종합관리 기술 고도화 사업 발굴 △병해충 피해 최소화 종합관리 기술 체계화 및 예찰·진단·방제 기술 고도화 △기후대별 설명 데이터(메타데이터) 확보 및 기술 공유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생산자, 산업체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과학적 정보(데이터) 기반의 병·해충 예찰과 진단, 방제 종합관리 기술을 체계화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육단계별 병해충 발생 조사 결과를 정기적(연 2회)으로 공유하고 연구협의체 내에서 수집된 기술 정보를 상시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연구협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마사회와 11월 24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말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 건초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산 ‘열풍건초’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열풍건초의 안정공급 방안 등 국내산 풀사료 유통 확대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의 특화된 축산기술과 말 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축적된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나라 풀사료 산업 활성화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 완주에 본원을 둔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 연구기관으로 축산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국내 풀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한다는 임무를 띠고 경마,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말 산업 현장에서는 국내산 풀사료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풀사료에 의존해 경영하고 있어 사료비 부담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 산업 발전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부안군, 한국양봉농협, ㈜농심과 함께 11월 27일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 내 410m2 면적에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를 심었다.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는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 최적의 벌꿀 생산 밀원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며,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소득원이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가을에 심을 수 있는 쉬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6종 모두 450여 그루이다. 꿀벌이 꿀과 화분을 모으는 데 유리하고 섬 지역인 꿀벌위도격리육종의 경관 조성과 방풍에도 적합한 수종으로, 농촌진흥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 ㈜농심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같은 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정석 부안 부군수, ㈜농심 김보규 상무,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과 함께 농촌진흥청 꿀벌사육장 밀원 재배지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군은 2018년 꿀벌위도격리육종장 조성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한 업무협약을 맺고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 이행면적이 12만 5천헥타르(ha)라고 밝혔다. [표] 2023년도 전략작물 품목별 이행 실적 (단위 : 천ha) * 전략작물직불금(ha당) : (동계) 50만원, (하계) 가루쌀·콩 100, 조사료 430, 이모작의 경우 100 추가 전략작물직불제도는 식량자급률의 증진, 양곡 수급관리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쌀값 회복·집중호우 피해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는 과거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이행률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8~2020년까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목표대비 52.9%인 5만헥타르(ha), 2019년 52.0%인 5만5천ha, 2020년 107.4%인 2만ha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 1만3,400ha를 가루쌀, 콩, 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로 전환해 약 7만톤의 쌀 생산을 감축함으로써 쌀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하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대전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해오다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케이(K)농업 총 5개 분야에 150여개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우수 기술․제품이 전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농업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엔젤레스(UCLA) 교수는 농업에 로봇공학기술의 접목이 가져올 풍요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시회 및 행사에서는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동물행동 전문가 설채현·조우재 수의사의 강연(토크콘서트)을 준비하여 일반 국민, 학생들이 농림식품과학기술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농식품과학기술 관계자들을 위한
SG한국삼공㈜은 지난 11월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FM대상 스마트오피스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FM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기법을 적용해 탁월한 경영으로 그 성과가 뛰어난 자(단체 포함)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적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FM대상은 새로이 ESG 부문이 신설되어 시설경영부문을 포함 총 6개 부문에 총 9개 기관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SG한국삼공은 스마트오피스 부문에 서울 본사 사무실을 응모했다. 스마트오피스 부문의 한국삼공 본사 건물의 스마트오피스는 조직문화 혁신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측면, 임직원의 감성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우리 농업을 둘러싼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농산업계의 대처가 느리다는 평가가 있다“며 ”아무래도 조직 내 부서와 직급별로, 즉 수직적·수평적 협업이 어려워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착안해 팀장 이하 직급을 ‘담당’이라는 명칭으로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