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격한 온도변화와 다습했던 환경으로 인해 마늘·양파의 생육 부진 및 병해충 발생 밀도가 높아졌다.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이 마늘·양파의 생육 부진과 습해 발생에 한몫을 더해 재배 농가의 걱정이 더 깊어졌다. 특히, 3월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새뿌리가 발생하고 생육속도가 빨라지게 되는데, 약해진 생육과 포장 내 과습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증가했고, 마늘·양파의 고품질 다수확에 비상이 걸리면서 마늘·양파의 생육증진을 위한 비료 처방이 더욱 중요해진 실정이다. 마늘의 경우 3월 중순부터 마늘쪽 분화기를 지나 비대기가 시작되고, 양파 또한 구의 비대가 시작된다. 이때 영양 생장을 생식 생장으로 전환시켜 마늘·양파의 구로 양분을 보내야 한다. 제대로 된 포장 관리와 비료 처방을 통해 마늘·양파의 고품질 다수확을 유도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지금부터는 마늘·양파 추비와 비대제가 가장 중요하게 처방되어야 할 시기”라며, “추비로 'NK칼마'와 'CMS일라이트', 비대제는 '매직팜'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NK칼마'는 100%질산태 질소 제품으로 빠른 흡수와 효과를 나타내는 비료이다. 질소 13.5%, 칼륨 10.0%,
오랜 시간 한 곳에서 작물을 재배하게 되면 염류‧연작장해, 병해충 피해 등이 빈번하게 발생 되고 이는 곧 생산량 및 상품성 저하로 이어져 농가 수익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최근 시설원예 농가들 사이에서 ㈜씨엠씨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토양 소생태계 초고속 복원제 ‘토토빔’(유기농업자재 공시-2-3-268)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실제 밀양, 순천, 청주 등 고추와 오이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는 지역에선 재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씨엠씨코리아에서 농업 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토토빔’은 토양미생물 증폭 기능 및 향균‧항층성 미생물이 함유돼 있어 지력과 연작장해를 해결하는 토양개량 미생물제제다. 특히 ‘토토빔’은 토양 소생태계의 처녀지 복원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토양에 함유 되어있는 미생물군 중 유익균의 증폭을 목적으로 한 선택 유익균 먹이체(프리바이오틱스) 및 토양유해충에 항균‧항충성을 가진 유용 미생물군을 농축, 조성했으며, 식물 근권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미네랄이 첨가된 제품이다. ㈜씨엠씨코리아 관계자는 “토양 소생태계 초고속 복원제인 ‘토토빔’은 작기 초기의 기비 또는 작기 중 추비로 살포하면 된다”며 “‘토토빔’을 살포하면 염류장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를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 등 65개 품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집규모는 상반기 농업인(개별 및 단체) 120건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농진원(www.koat.or.kr) 및 스마트그린푸드(www.smartgreenfood.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업분야 또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통해 농업분야의 저탄소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 신청은 전자우
대동그룹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 '디 액트(D-ACT)'로 첫 참가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올해 iF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1,000여개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동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트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디 액트(D-ACT)'를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받은 바 있다. '디 액트(D-ACT)'는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Autonomous Concept Tractor)의 약자로 초소형 모빌리티 및 정밀농업 트랙터로 사용 가능한 다기능 AI 정밀작업 로봇으로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 액트(D-ACT
유기농업자재 R&BD 전문기업 ㈜남보(대표이사 박순한)는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2024 알이찬·바이오차 총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남보의 전국 총판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농업시장 동향에 대한 외부 강연을 시작으로 중점제품인 ‘알이찬’의 성공 사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바이오차 기능성 신제품 ‘에코차2050’에 대한 설명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순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5년간 ㈜남보와 함께 동반자 역할을 해주신 여러 사장님과 한결같이 앞만 보며 걸어왔다”며 “덕분에 20년 이상의 축적된 연구개발능력과 제품개발기술로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가졌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성과와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보는 자회사인 SJ인터내셔날과 함께 국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시장에서 36여개 품목으로 ‘국내 2위’, 살충·살균제는 20여개 품목으로 ‘국내 1위’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2050’이라는 큰 주제 아래 모든 사업구조가 친환경 정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벼(특수미) 종자를 개별신청을 통해 보급한다. 종자 개별신청은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서 3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 메뉴를 통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 후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며 입금확인 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품종별 특성을 참고해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유색벼는 15kg, 이외 품종은 20kg 포장단위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사료용 벼를 포함한 향미, 유색미, 찰벼, 중간찰벼, 밥쌀용이다. 이 중 사료용 벼는 농식품부의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논 하계조사료 사업’대상 작물로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위해 2024년 농진원에서 약 300톤의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 품종 및 수량은 정선과 신청 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재고량 안에서 보증된 종자를 생산연도의 구분없이 보급한다. 한편, 농진원에서 보급하는 종자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안정적 농업소득 증대 위한 제도 개선 급선무 농업인 금융 접근성 개선도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 부문 투자 활성화와 장기 성장을 도모하려면 ‘내적·외적 자본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2022년 농가 평균 부채 규모는 3,564만원으로 이전 시기보다 28.4%~34.4% 증가했다. 부채 농가의 81.8~88.5%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겸업농, 축산 및 화훼 농가, 경지 규모가 큰 농가, 경영주가 젊은 농가의 부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기간별 농업용 부채 비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가계용 부채 비율은 24.4%에서 31.6%까지 늘어났다. 특히 2018~2022년 가계용 부채는 평균 1,127만원으로 2013~2017년 평균 765만 원보다 43.1% 증가한 반면, 농업용 부채는 같은 기간 동안 18.8%로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했다. 농가 부채 규모 증가, 부채 비율은 낮아져 채 건전성은 신중한 분석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부채 비율과 당좌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모두 낮아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27일, ‘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한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은 8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물적 기관 역량을 총 결집해 2024년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15년을 내다보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원의 2024년 주요 과제는 ▲농생명 우수기술 실용화 촉진,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육성지원, ▲스마트농업 기술의 표준화 및 현장 확산, ▲신뢰받는 국제수준 분석서비스 제공, ▲한국형 농산업 기술·제품 수출지원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확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 구현 등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촉진 및 신기술 현장보급을 위해 농생명 우수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해 기술창출·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농식품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및 농업 신기술 현장보급
최근 마늘·양파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온피해로는 잎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증상과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증상인데 마늘·양파의 경우 잎이 손상될 경우 세력이 약해지면서 생육이 늦어지며,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어 농가수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특히 잎이 갈변하기 시작한 마늘·양파 잎에서는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노균병과 무름병 등의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추가 피해 역시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씨엠씨코리아 관계자는 “성공적인 마늘·양파 농사를 위해 ‘아싸그린’과 ‘이노헥사플러스’를 추천한다”며 “‘아싸그린’은 에너지대사 촉진, 세포 재생, 내병성 강화 등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제품으로 이미 많은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노헥사플러스’는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로 작물 생육 증진 및 자가 수분 증진제로 특허등록 된 제품”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뿌리세포 활성과 줄기·측지 분화 촉진으로 고품질 다수확과 수확 시기를 앞당겨 주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싸그린’은 저온기에도 영향흡수와 이용도가 높아 현재 저온피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각자대표 김준식, 이풍우)이 임직원의 주조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로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내 주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조 아카데미는 국내 뿌리산업인 주조 산업에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아가, 고연차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저연차 엔지니어에게 전달해 주물 과정에서 공정능력 향상과 균일한 품질관리, 불량률 저하 등을 실현해 주조업계에서 대동금속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조 아카데미는 1, 2차로 운영되며 1차 교육은 주조 엔지니어 및 관리직 총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주조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 이해 증대를 위한 이론 및 지식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주철주조의 이해, 금속조직, 주조의 공정 최적화, 주조 시뮬레이션 등 이론교육부터 주형, 주물사 관리 등 기술 이해 교육이 진행된다. 1차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대동금속 생산팀 신동영 사원은 "전공 과정에서 배울 수 없었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과정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대부분 농업인이 일손 부족과 비료 살포와 같은 품이 많이 들어가는 농작업을 힘들어 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증가되는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도 농사일을 힘들게 하는데 한몫을 거들고 있다. 천지바이오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신제품 ‘롱샷올인원12’ 비료를 출시했다. '롱샷올인원12'는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영양분을 한 번의 살포로 작물에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며, 3개월 동안 비효가 지속된다. 특히 기능성 원료인 질산화억제물질(3,4-dimethylpyrazole phosphate. DMPP)을 함유해 질소 효율성을 향산시킨 제품이다. ‘롱샷올인원12’는 질소(N) 15, 인산(P) 8, 칼륨(K) 10, 칼슘(Ca) 5, 마그네슘(Mg) 2, 황(S) 8.5, 붕소(B) 0.2, 아연(Zn) 0.1, 철(Fe) 0.05, 구리(Cu) 0.05, 망간(Mn) 0.05, 몰리브덴(Mo) 0.005 등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번의 살포로 좋바적인 양분 공급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 시켜줄 수 있다. 또한, 완효성 코팅을 통해 양분을 3개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제14대 중앙회장 선거가 지난 1월 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실시됐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이었던 지난 제13대 선거와는 달리 전국 대의원 217명 중 173명이 한자리에 모여 두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참관인 입회하에 유권자들의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투표 마감 후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 입회하에 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고종원 선거관리 위원장이 개표 결과 기호 1번 박영주 후보가 당선됐음을 발표했다. 고종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제14대 중앙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명정대 하게 진행된 것 같다”며 “선거관리 위원회는 선거 활동 기간에도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지켜 주신 두 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정정당당한 경쟁에 의해 선출된 제14대 중앙회장 박영주 당선자와 함께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통과 단합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박영주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소통과 단합’을 강조하며, “무관심보다는 부정적이라도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어야 소통하고 인정과 신뢰로 이어갈 수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화 등 창의적 대책으로 밥쌀 재배면적을 19천ha 감축하면서 예년에 비해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