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를 겪은 약용작물의 안정적 생육을 위해 철저한 토양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더덕, 도라지, 황기처럼 몇 해에 걸쳐 재배하는 여러해살이 약용작물은 그해의 토양 환경 변화가 이듬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약용작물 재배지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 토양 수분이 줄고 작물의 수분·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집중호우 뒤에는 토양 빈틈(공극)이 물로 채워져 산소가 부족해지고, 축축한 상태가 지속된다. ▲(폭염) 더덕 생육 저조(2026년 제주) 또, 경사지·두둑의 겉흙(표토)과 양분이 유실되거나, 물길이 바뀔 수 있고, 젖은 상태에서 사람이나 농기계 이동이 반복되면 토양이 다져져 물과 공기 이동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따라서 같은 밭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까지 생육을 이어가는 작물은 가을철 물 빠짐과 흙의 깊이, 통기성, 수분 보유 능력 등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먼저 집중호우 시기, 물이 오래 고였던 곳을 확인하고 고랑과 배수로가 흙이나 식물 잔재로 막혀 있는지 점검한다. 아울러 두둑이 무너지거나 겉흙이 유실돼 뿌리가 드러난 곳도 살펴야 한다. 작물이 계속 자라는 밭에서는 깊이갈이나 땅속 단단한 층을 깨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그린빈 재배 농가에서 확인한 영농의 어려움을 ‘현장ON’과 연계하고, 전문부서를 통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에는 정읍시 정우면의 그린빈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 상태와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양액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재배 전반을 진단했다. 해당 농가는 6,600㎡ 규모의 노후 유리온실에서 그린빈을 양액 재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온기 생육 상태를 직접 살피며 전기전도도(EC)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안내했다. 황색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해 해충 발생을 수시로 살피고 초기에 대응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특히 농가에서는 응애류 등 해충을 줄이기 위한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등 천적 활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천적은 시설작물의 응애 방제에 활용되고 있으나, 그린빈의 재배환경과 작형에 맞는 투입 시기와 방법 등은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현장ON’에 등록하고 천적 방제 전문부서와 연계한다. 해충 발생 상황과 온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적합한 천적 종류와 투입 시기, 활용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계, 연구 기관, 치유농업 현장 및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제2차 치유농업 종합계획 수립 현황’과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화 방안의 타당성을 진단하고 현장 적용성, 정책과제의 실효성 및 보완 사항 등을 분석하고, 발전적 대안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법령 제정과 제도 마련 등 치유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치유농업을 일상에 뿌리내리고 다른 산업과의 연계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참여 주체와 서비스 영역을 확장, 국민 누구나 치유농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단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의료, 복지, 관광, 교육, 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을 창출하고, 농업인과 관련 전문 인력, 산업계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7, 18일 이틀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지산면 시험 재배지에서 ‘밭농업 기계 우수 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밭농업 기계 및 관련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밭농업 기계화 기반을 갖춘 공동 경영체(농업법인, 협동조합 등), 농업기계 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기술 보급 담당자 및 농업기계 전문지도 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밭농업 기계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와 비닐 씌우기, 파종, 모종 정식(아주심기), 수확 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과정별로 두둑 형성 및 비닐 씌우기 작업이 동시 가능한 ‘흙 올림식 휴립 피복기’와 배추·고추 모종을 자동으로 심는 ‘정식기’, 무·콩 씨앗을 심는 ‘파종기’ 작업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밭농업 기계화 촉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방향과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의견은 추후 밭농업 기계화 보급 및 발전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중·소 규모형 밭농업기계화 공동영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8일 본청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를 개최하고, 스마트농업 분야 표준화 업무를 이끌어갈 산·학·연 전문가 12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5월 신설된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는 농업 분야 최초의 기술심의회로, 우리나라 표준을 총괄하는 산업통상부의 범부처 위탁 체계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주관·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계, 전자통신, 축산, 작물, 데이터·인공지능(AI) 등 스마트농업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을 구성, 전문성을 확보했다.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는 앞으로 스마트농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 제정·개정·폐지를 비롯해 국제표준 관련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적인 표준안 검토를 위해 데이터기반농식품시스템 전문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농업용전자통신 전문위원회와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각 전문위원회 산하에는 총 9개의 실무위원회를 두어 관련 분야 표준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등 현장의 기술 수요를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용전자통신과 데이터기반농식품시스템 분야 한국산업표준(KS) 신청은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에 공문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7일(목) 서울 신영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이하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9월 3일(목)부터 9월 30일(수)까지 1,4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포함하여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9월 16일(수)부터 9월 20일(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행사 기간을 동일하게 운영하고, 모바일 대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송미령 장관은 “전산시스템이 없는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도 할인지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환급행사를 통해 국민께서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하 ‘AI’)이 민원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답변 초안을 지원하는 '농식품 AI민원365'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은 신청일 기준, 유형별 7~14일 이내 처리토록 규정되어 있으나, 면밀한 검토에 따른 추가 소요 시간으로 인해 연간 3천여 건의 답변 연장이 발생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축적해 온 과거 민원 답변과 법령, 판례, 사업 시행지침 등 50만여 건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농식품 AI민원365’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간 1만 7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 처리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접수된 민원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소관 부서 추천 및 배정 사유를 제시한다. AI 답변 초안과 유사 답변사례, 관련 법령, 판례 등 근거 자료를 제공하여 담당자가 사실 관계를 손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민원 작성 부담을 줄이고, 답변 품질 제고, 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 처리 전반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6일(수),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521개 팀이 지원해 4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평가는 기업별 사업모델 발표·질의응답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투자자·국민평가단의 모의투자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대통령상, 상금 5천만 원)은 로봇 활용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한 ‘㈜로웨인(대표 이경하)’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천만 원)은 ‘㈜휴밀(국산 농산물 식품 소재화 슈퍼그레인)’,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1천만 원)은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체지방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헬퍼24)’와 ‘㈜알트투(AI 스마트농업 자동제어 알티스에이아이)’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인 △농산업청년프론티어상(농식품부장관상, 1천만 원)은 ‘㈜반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9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축산학회, 한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연관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 방향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케이(K)-펫페어’와 연계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K)-펫페어: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 올해 3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연장선상에서 치러진다.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관련 협회, 학계, 산업체,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정책과 산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반려동물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반려동물 먹이를 비롯해 용품, 서비스 분야의 주요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사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티만가닥버섯, 종간교잡 느타리, 황금팽이 등 색다른 버섯을 활용한 ‘버섯전’ 3선을 제안했다. ▲느티만가닥버섯 꼬치전 ▲종간교잡 느타리 육전 ▲황금팽이 달걀전 버섯은 생것 기준, 수분이 약 80% 정도이고 100g당 열량이 약 20~35kcal로 낮다. 기름진 명절 음식 틈에서 열량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식재료다. 특히 품종에 따라 식감과 크기, 감칠맛이 달라 다양한 전 요리로 즐기기 좋다. ▶‘느티만가닥버섯 꼬치전’=느티만가닥버섯은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살아 있어 전으로 부쳤을 때 모양이 잘 유지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느티만가닥버섯으로는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고 저장성이 우수한 ‘백마루24’가 대표적이다. 전은 느티만가닥버섯과 단무지, 파프리카, 쪽파를 나무 꼬치에 번갈아 꽂은 뒤 부침가루, 달걀물을 묻혀 부쳐내면 된다. ▶‘종간교잡 느타리 육전’=종간교잡 느타리는 서로 다른 버섯의 장점을 살려 식감과 풍미를 높였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설원’은 감칠맛이 우수하고 큰느타리(새송이)보다 갓이 3∼4배 커 풍성한 식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7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농대협),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농과협)와 공동으로 ‘제15회 농촌진흥청-농대협-농과협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농학계가 함께 미래 농업 연구개발(R&D) 방향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해 온 대표적인 학·연 협력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급변하는 연구 환경 분위기 속에서 미래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자리해 농업기초기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등 유관 기관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부 공동 학술 토론회에서는 연세대학교 김남주 인공지능(AI)혁신연구원 에듀테크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경원 사업지원팀장이 ‘농업기초기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사업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구양규 회장이 ‘농산업과 연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소방청(청장 최용철)과 협력해 농업기계 사고 발생 정보를 119다매체신고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는 에이피아이(API)를 개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한다. ▶119다매체신고시스템: 문자, 영상, 앱 등을 활용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에이피아이(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로 다른 정보시스템 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표준화된 기술 규격 이와 관련해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9월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전남권역부본부에서 열린 ‘농업기계 사고신호-119다매체신고시스템 연계 현장 시연회’에 참석해 기술 적용 상황을 둘러봤다. 이 기술은 농업기계 사고감지 단말기가 전도‧전복 등 사고를 감지한 후 사고 상황을 119다매체신고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신고와 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그동안은 농업기계 사고감지 단말기가 사고를 감지한 후 관리 서버에서 농업인 휴대전화로 사고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다시 119다매체신고시스템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에이피아이 기술은 ‘농업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