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식품부 내부망에서 공무원 중심으로 활용해 온 농식품 빅데이터를 국민과 기업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농식품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ax.mafra.go.kr)」를 8월 2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 빅데이터는 내부망에 구축된 분석플랫폼을 통해 주로 공무원이 활용해 왔으며, 국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농식품 빅데이터 166종에 대한 메타데이터와 국민과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35종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농식품 가격·병해충·가축질병 등 활용도가 높은 35종의 데이터를 API 방식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거나 서비스·프로그램에 직접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가 보유한 빅데이터 166종의 메타데이터도 제공한다. 메타데이터에는 각 데이터의 내용·형식·출처·갱신주기 등이 담겨 있어 이용자가 필요한 데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국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전국 51개 안전성 검사·검정기관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분석 능력 평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중에 유통 중이거나 출하를 앞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검정 업무를 수행하는 분석기관의 ‘분석 정확도’를 국제표준(ISO)에 따라 검증하는 것이다. 이들 기관의 분석 결과는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 연기나 폐기 등 직접적인 안전조치의 근거가 되는 만큼, 농관원은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밥상 위 위협 요소 4개 분야 집중 검증 올해 평가 대상은 농관원이 지정·관리하는 51개 전문 분석기관이다. 8월 25일 평가용 시료 배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평가를 진행하며, 국민 건강과 직결된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국제표준(ISO)에 따라 분석 정확도 평가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015년부터 국제표준(ISO)에 따른 ‘숙련도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각 기관이 제출한 분석 결과의 표준점수(z-score)가 통계적 허용범위(│z│≤ 2) 이내일 경우 ‘양호’로 평가한다. 단순 평가를 넘어 ‘분석 능력 향상’까지 밀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4일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FDIS 53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조직의 경영활동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개발한 경영시스템이다. 조직의 상황과 리더십, 기획, 지원, 운영, 성과평가 및 개선 등 경영활동 전반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연계·관리되는지를 평가한다. 공사는 식량 인프라 조성, 농업용수 관리, 농어촌 지역개발 등 주요사업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간 연계를 강화해 왔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대 목표와 9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추진해 왔다. 공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기준에 따라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함께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중문)에서 ‘제9회 한·중·일 국제 초지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지·풀사료 연구(Grassland Agriculture for Climate Changes Adaptation and Mitigation)’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국내외 연구자와 학회 회원 134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한다. 최근 이상기상과 기후변화로 풀사료(조사료) 생산 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수입 풀사료 수급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어, 기후에 잘 적응하는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조 강연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초지·풀사료 분야의 연구 흐름과 국제 협력 방향을 짚는다. 이어 국가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초지·풀사료 산업을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모색한다. 학술 발표는 ▲유전자원 활용과 기후 적응형 품종 개발 ▲초지 생태와 탄소중립 ▲풀사료 가공과 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농산물 수확 후 품질 관리 기술 미래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이상기상으로 원예작물은 생산 단계뿐 아니라 수확 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거래와 공영도매시장에서도 품질이 등급과 가격을 좌우하는 만큼, 정확한 품질 평가와 저장·유통 기술은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이번 과정은 저장·유통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학부생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이 원예·특용작물의 품질을 직접 측정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며, 품질 등급화와 표준화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25일에는 원예·특용작물 저장·유통 연구 현황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품질 평가 방법과 표준화 개념을 배우고, 실험을 통해 품질을 분석한다. 수집한 자료(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며 통계 기법도 익힌다. 26일에는 여러 생물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기술(멀티오믹스)을 활용해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수확 후 관리 연구 시설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시설재배 농가의 농약 살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무(상온연무)·연막(가열연무) 방식에 맞는 농약 등록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관련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무와 연막은 농약을 아주 작은 입자의 안개나 연기 형태로 뿜어 시설 안에 퍼지게 하는 살포 방식이다. 사람이 분무기를 들고 시설 안을 이동하며 뿌리는 방식보다 작업 시간을 줄이고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다.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연무·연막 방식의 제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 방식에 맞는 공식 농약 등록 기준이 없었다. 일부 농가에서는 줄기와 잎에 뿌리는 방식(경엽 처리)으로 등록된 농약을 연무·연막 방식으로 사용해 온 사례가 있어, 작물 피해(약해)와 농약 잔류, 작업자 안전 등을 함께 검증할 제도적 기준이 필요했다. 지난 5월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충남 부여의 방울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후 농약 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전담팀을 꾸려 시험방법과 등록 기준을 논의했다. 현장 명예연구관 간담회와 농약 분야 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8월 24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능동형 시에이저장고 신기술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 참석해 국산화한 중대형 능동형 시에이저장고 현장 적용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능동형 시에이저장고는 저장 농산물의 호흡 상태와 생리적 특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첨단 2세대 저장고이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시에이(CA)저장고를 국산화하고 능동형 기술로 발전시켜 왔다. ▶시에이(CA, Controlled Atmosphere): 온‧습도 외에 기체 환경(산소, 이산화탄소) 등을 조절해 호흡 등 생리작용을 억제하는 신선도 유지 기술 성제훈 원장은 “이번 중간 평가회는 신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평가 결과는 저장고 시설과 운영 기술 실용성을 보완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 대상인 봄배추뿐만 아니라 사과 등 다양한 농산물에 적용할 수 있는 국산 능동형 시에이 저장 시스템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농업인이 믿고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8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 있는 햇빛차단망 설치 사과 과수원을 찾아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열매가 커지는 시기, 고온과 가뭄으로 햇볕데임(일소)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가 피해 최소화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김 원장은 현장에서 햇볕데임 발생 현황과 햇빛차단망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고온 피해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햇볕데임은 사과가 커지는 시기 32도(℃) 이상 고온이 지속될 때, 열매 표면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 열매 세포가 손상되는 현상이다. 이는 탄저병 같은 2차 전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열매의 표면 온도를 낮추는 관리가 중요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보급사업의 하나로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기술을 장수군을 포함한 전국 15개 시군, 약 15헥타르(ha) 규모 과수원에 보급해 추진 중이다. 햇빛차단망은 수동 조작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제어시스템을 적용해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 작동이 가능하고, 과수원 내부 온도를 약 3도(℃) 정도 낮춰 햇볕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9월 23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도, 사과, 대추, 시금치, 도라지 등 농산물 900건을 조사한 결과,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출하 연기·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였다. 이번 조사는 추석 성수품이 산지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공급되도록 주요 생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 연기·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의 생산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품목 재배 작목반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성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주요 부적합 사례 및 농약 안전 사용 방법을 담은 홍보자료를 제작ㆍ배포하는 등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 농관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제수ㆍ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 단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진원은 ‘대학의 연구성과, 농가의 변화로 이어지다’ 사례를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를 농업 현장에 적용·확산하고,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두 분야에서 모두 12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기술협력 분야 최우수상은 1개 기관에 수여된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진원이 위탁받아 추진하는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한 기술의 현장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모두 44개 과제에 9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전국 618개 농가에서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충 무인방제 기술, 농작업 부담을 줄이는 착용형 로봇, 과수원의 서리·우박 피해를 줄이는 그물망 등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어도사진·쇼트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어도(魚道)는 물고기가 보나 하굿둑, 수중보 등 인공 구조물로 막힌 하천에서 상·하류를 오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다. 내수면 생태계와 수산자원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모전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www.fishway.go.kr)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어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사진 또는 60초 이내 영상(쇼트폼)이다. 올해부터는 쇼트폼 제작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사실을 영상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공사는 오는 11월 접수작을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등 총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창석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은 “공사는 국내 유일의 어도 전문기관으로 어도 기능 개선과 홍보에 힘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안정 생산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더위와 병에 강한 품종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고원농업시험장(태백)에서 ‘고랭지 배추 육종 연구 공동 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 자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와 고원농업시험장이 공동 주관하며,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 중앙·지방 기관 연구자, 김치 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배추 뿌리로 침입해 포기를 시들게 하는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잎채소 연구 동향을 점검하고, 미래형 육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수경재배 활용 배추 생산 기술 연구에 대한 발표도 진행한다. 이어서 고원농업시험장 시험 재배지에서 여름 배추 47점을 현장에서 평가한다. 더위에 강한(내서성) 품종과 주요 고랭지 재배 품종을 포함한 시판 품종, 농촌진흥청 육성 계통, 민간 시험 품종 등이다. 참석자들은 실제 고랭지 재배 환경에서 품종별 생육과 재배 안정성을 살펴보고, 현장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학순 채소기초기반과장은 “고랭지는 여름철 배추 수급을 좌우하는 핵심 산지인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