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원광대학교 세계농업대학추진단과 5월 18일 본청에서 농업 분야 국제개발 협력 지원을 목표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확산을 통해 전북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의 국제협력 연결망(네트워크)과 원광대가 보유한 생명산업 미래인재 양성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또 하나의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67개국 참여)과 코피아(KOPIA) 사업(22개국 참여)을 통해 전 세계 공동의 농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개발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해 왔다. 원광대학교는 2025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등 생명산업 분야 세계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며 전문 인재 양성과 미래 생명산업 선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인적 역량과 연구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국제협력 국가들의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작물, 원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더위와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를 돕기 위해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광도포제 활용 기술을 제시했다. 《차광도포제 조제와 살포 순서》 여름철 온실은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으로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고,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거나 생육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이때 온실 피복재 겉면에 차광도포제를 발라주면 햇빛 유입량을 줄여 내부 기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민간과 개발한 국산 차광도포제 효과 실험 결과, 도포제가 원적외선을 13~49% 줄이는 효과가 있어 차광하지 않았을 때보다 온실 내부 기온을 2~4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광도포제 18kg 1통으로는 약 990~1,650㎡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수입 제품(25~40만 원)보다 가격이 약 10~25만 원 저렴하고, 흑색 차광망 설치와 비교하면 비용을 70% 이상 아낄 수 있다. 차광도포제는 동력분무기나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온실 피복재 외부에 고르게 뿌려주면 된다. 차광률은 차광도포제와 물의 희석 비율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데, 도포제와 물 비율이 1:4이면 차광률 50%, 1:7일 때는 30%, 1:10일 때 15%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새만금 신규 간척지에 완전히 부숙된 완숙 우분 퇴비를 7년간 지속해서 투입한 결과, 토양 비옥도와 작물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콩·옥수수 ‘무기질 비료 단독’(왼쪽), ‘우분 퇴비+무기질’ 새만금간척지의 초기 유기물 함량은 일반적인 밭 토양 적정 범위(20~30g/kg)의 1/10 수준에 불과해 작물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진은 간척지 내 시험 재배지에 완숙 우분 퇴비와 무기질 비료를 지속적으로 투입하며 토양 상태와 작물 생육 변화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초기 2.3g/kg에 불과했던 유기물 함량이 7년 뒤 478% 증가한 13.3g/kg을 기록하며, 일반 농경지 기준의 절반 수준으로 상승했다. 토양 속 유효인산도 25.8mg/kg에서 432mg/kg으로 증가해 일반 밭 토양 적정범위(300~500mg/kg)를 충족했다. 토양의 물리적 구조도 개선돼 흙의 단단한 정도(용적밀도)는 개간 전보다 13.3% 낮아졌고, 흙 속 빈 공간 비율(공극률)은 14% 증가했다. 반면, 무기질 비료만 투입했을 때는 물리적 구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주요 나방류 해충의 특징과 피해 양상을 소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으로는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왕담배나방, 조명나방 등이 있다. ▷열대거세미나방·멸강나방=가장 주의해야 할 나방류로 봄철 중국 남부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온다. 국내에서는 4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는데, 두 해충 모두 매년 중국에서 침입해 정확한 발생 시기와 밀도를 예측하기 어렵다.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잎부터 수꽃, 줄기, 열매까지 가해하며, 멸강나방 애벌레는 말린 잎 사이에 숨어 여린 잎을 갉아 먹는다. 발생이 확인되면 농촌진흥청 예찰·방제 지침에 따라 관련기관에 신고·접수하고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누리집-‘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공개정보방’(검색란에 ‘예찰방제 매뉴얼’로 검색) △열대거세미나방‧멸강나방 피해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 ▶왕담배나방=최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어른벌레 기준 4배가량 증가했다. 애벌레가 수염을 통해 열매로 들어가 이삭 끝부분을 갉아 먹기 때문에 이삭 수염이 나오는 시기에 이삭 끝부분에 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고추 아주심기 시기를 맞아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병 특징과 예방 관리 지침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고추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물바이러스는 매개충이 전염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와 접촉으로 전염되는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등이 있다. 따라서 전염 경로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바이러스병에 걸리면 고추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지만, 치료 약제가 없으므로 바이러스병에 걸리지 않게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순이 까맣게 타고 잎에 동그란 무늬가 생겨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으로 불리며, 꽃노랑총채벌레가 주요 매개충이다. 잎에 원형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새순이 까맣게 괴사한다. 열매에 얼룩이 생기면서 떨어지기도 한다. ▲고추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병징 꽃 속에 숨는 총채벌레 특성을 고려해 총채벌레 밀도가 급증하기 전 5월부터 계속해서 방제한다. 이때 약제 저항성이 생기지 않도록 2~3가지 농약을 번갈아 사용한다. 아주심기 초기에 총채벌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선제적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양성하고, 6월부터 현장 밀착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 18일 경기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 대응체계 가동을 알렸다. 전국 주요 시군 대표로 참석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요원 90여 명은 각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농업인 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온열질환 예방 요원들은 6월부터 더위가 정점에 달하는 8월까지 농업 현장을 찾아가 폭염 위험 정도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용품인 쿨토시, 아이스 넥밴드, 쿨링 타올, 쿨 스프레이 등을 배부하며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 안전 수칙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승돈 청장은 온열질환 예방 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밀착 예방 활동으로 고온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을 보호하고, 폭염 위험성을 현장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온열질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운영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5월 18일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특별한 성과를 거둔 직원 9명에게 5,7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민주권 정부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함으로써 공직사회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와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성과 공개검증, 농업인단체·학계 등 외부 위원들의 성과심사, 포상금 운영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정책 파급력과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상 금액을 확정했다. 농업인안전과 유지현 농촌지도관은 농작업안전관리자 안전 전문 상담(컨설팅) 활동으로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재해대응과 정은수 농촌지도사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정착으로 산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금 1,0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유지현 지도관은 산업안전 자격·경력자 등을 농작업안전관리자로 선발·육성하고 시군 배치 인원을 확대(’25년 40명→ ’26년 88명)해 근로자 고용 농가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2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산림청(청장 박은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확대,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등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산불 발생과 피해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산불 발생 건수는 349건이나, 피해면적은 지난해 105천ha에서 올해 722ha로 99% 감소하였다.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올해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가장 큰 성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농촌지역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영농부산물 소각산불은 농촌진흥청·산림청·지방정부 등 관계기관 협업 강화와 집중파쇄지원, 대국민 홍보 확대 등에 힘입어 최근 10년(’16~’25) 평균 46건이었으나, 올해는 11건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그밖에도 농식품부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봄철 산불발생 예방 및 초기진화에 집중하였다. 먼저, 농식품부는 농진청, 산림청 등 농림 관계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산불 예방 활동을 총괄·조정하며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18일(월)부터 지방정부와 함께 농지 투기 근절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2년 동안 진행되며, 올해는 「농지법」 시행(’96년 1월)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기본조사(5~7월)와 심층조사(8~12월)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기본조사(5.18~7.31)에서는 행정정보와 인공위성·AI를 활용해 심층조사 대상을 선별한다. 우선 농지대장을 통해 소유자와 소유면적을 확인하여 상속‧이농 농지, 농업법인·일반법인 및 단체 등에 적용되는 소유 제한과 상한면적 관련 위반이 없는지 확인한다. 직접 경작하는 농지는 기본형 공익직불과 농업경영체 정보, 농자재 구매 이력, 지방정부 자체 지원사업 수령 내역 등을 교차 분석하여 농지 소유자의 실경작 여부를 일차 검증한다. 임대차 농지는 농지대장에 등재 또는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 위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농지는 심층조사 대상으로 분류한다. 항공·위성사진, 건축물대장과 AI 탐지정보 등을 활용하여 경작 여부와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도 확인한다. 우선, 항공‧위성 사진과 AI 시설물 탐지 정보를 활용해 농지에 시설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고유 유전자원인 ‘축진참돈(한국재래돼지)’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량한 ‘축진듀록(두록 계통)’, 번식성이 우수한 ‘요크셔’ 3품종을 결합해 번식능력이 뛰어난 어미돼지용(모계) 흑돼지 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진은 몸 전체가 검은색인 특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초기 연구를 추진했다. 이후 3품종을 조합해 태어난 다양한 개체 중에서 새끼 수와 성장 능력이 우수한 돼지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량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의 핵심은 국내 고유 돼지의 고기 품질은 유지하면서, 새끼를 많이 낳는 번식능력까지 함께 갖추는 데 있다.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 결과, 3품종을 기반으로 개량한 흑돼지는 평균 총산자수가 11.3마리로 나타났다. 기존 ‘한국재래돼지(약 7마리)’나 ‘우리흑돈(약 9.5마리)’에 비해 번식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수치다. 또한, 세대를 거듭할수록 몸 전체가 검은색인 개체 비율이 94.1%까지 높아졌으며, 성장 속도는 기존 국산 흑돼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발육 상태를 보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흑돼지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번식능력을 갖춘 돼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폐쇄회로텔레비전(시시티브이, CCTV)과 인공지능 기술로 작물 생육 상태를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중소형 스마트 온실 인공지능 생육 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카메라 장비를 추가 설치하지 않고 온실에 설치돼 있는 시시티브이 영상을 이용해 초기 도입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시티브이로 얻은 영상은 엣지 인공지능 분석 보드를 이용해 실시간 분석한다. ▶엣지(Edge) 인공지능: 인공지능 모형 연산을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현장 설치 장치(인공지능 디바이스)로 처리하는 기술. 실시간 반응, 보안성 향상, 네트워크 부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욜로(YOLO) 기반의 생육 인식 모형(모델)도 개발했다. 이 모형은 엣지 인공지능 분석 보드로 분석한 영상을 바탕으로 토마토, 딸기 등 작물의 성장 정도, 꽃의 개수, 잎 면적 등 주요 생육 지표를 실시간 측정해 농업인에게 전달한다. 또한, 지난해 개발한 ‘시시티브이 활용 병해충 모니터링 기술’을 통합해 생육 상태와 함께 병해충 상황도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은 토마토의 잿빛곰팡이, 흰가루병, 궤양병과 딸기의 흰가루병, 탄저병, 세균모무늬병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항당뇨·항고혈압 효능이 우수한 국산 잡곡 혼합비율 설정 기술 이전으로, 국산 혼합 잡곡을 활용한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과 고령친화식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 관리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당·혈압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한 돌봄식(케어푸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돌보미 혼합5곡과 혈당케어 잡곡 특히 특수의료용도식품과 고령친화식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산 식량작물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내 주요 잡곡 가운데 항당뇨·항고혈압 활성이 우수한 원료를 선발하고, 최적 혼합비율 설정 연구를 수행해 연구 결과를 특허 등록했다. 아울러 이를 관련 식품업체에 기술 이전, 국산 혼합 잡곡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건의 기술을 이전해 8개 업체에서 ▲특수의료용도식품(음료) 2종 ▲고령친화식품(냉동밥) 1종 ▲혼합곡 4종 ▲일반 가공식품(선식, 죽, 과자, 떡) 4종 총 11종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특수의료용도식품은 혈당·혈압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 등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