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김장 채소류 공급을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는 배추, 무, 양념 채소류 등 800여 건을 조사하였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 13건은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였다. 이번 조사는 배추, 무 등 김장 채소가 생산되는 주요 생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산지의 농업인에게는 농산물별 사용 등록된 농약 및 방제 방법 등 농약 안전 사용 기준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부터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관원 김철 원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농업인과 함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 주요 콩 생산단지에 생산, 건조·저장, 가공·유통 단계를 연계한 시범 모형을 구축, 국산 콩 소비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2023~2027)’은 농업인 주도로 원료곡을 안정 생산하고 수확 후 종합 처리, 가공 제품 개발, 유통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자립형 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선풍’, ‘대단’, ‘청자5호’ 등 신품종 보급과 재배 전(全) 과정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수확 후 선별·저장·가공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 콩 가공 상품 및 상표(브랜드) 개발을 뒷받침해 생산-가공-유통-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 자립형 모형(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 11개소 가운데 당진·함평, 괴산·사천(4개소)은 완료했고, 파주·영주, 충주·공주·김제·익산·울진(7개소)은 진행 중이다. 경기도 파주시의 경우, 10월 12일 ‘해스밀래’ 두부 공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그동안 추진해 온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완성했다. ▶해스밀래: ‘해(햇살) + 스미다’ 합성어로 햇살의 기운을 받아 자란 농산물로 빚어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내 창구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국민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고, 부당한 불이익이나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지원방안을 안내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안내 내용은 ▲3가지 투기 유형과 중대한 불법전용 해당 여부 확인 ▲정부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고령농 등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농지은행사업(임대수탁,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농지연금 등) 연계 지원 안내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국민은 대표전화(☏1811-88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추후 농업인 단체와 상담센터 연계를 통해 문의·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지조사·제도개선 추진단장(농업정책관 겸임)은 “상담센터를 통해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축산 분야 테마 기술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특허 기술을 관련 기업에 직접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축산 자동화 설비, 반려동물 사료, 바이오·식품 가공, 사료 제조 분야 기업과 축산 농가, 관련 학회·협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축산 시설·공정 자동화 ▲첨단 바이오·식품 기술 ▲기후변화 대응 가축 사육·영양 세 분야로 나눠 총 13건의 기술을 선보인다. 축산 시설·공정 자동화 분야에서는 가금류 사육 시설의 깔짚 살포 기술을 비롯해 열풍건조 시설로 풀사료를 말리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 닭 사육 칸(케이지)별 달걀 생산량을 측정하는 기술 등 총 7건을 소개한다. 첨단 바이오·식품 분야에서는 유전자 가위(편집) 도구를 갖춘 복제돼지 생산 기술, 식품의 부패 여부를 감지하는 필름형 표시 기술, 세포를 함께 배양해 반려견 사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 총 3건을 다룬다. 기후변화 대응 가축 사육·영양 분야에서는 돼지 설사병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 반추동물의 메탄 생성을 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그 대안으로 수경재배에 주목하고, 가지 수경재배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액 농도와 공급 시점 기준을 제시했다. 가지는 안토시아닌 등 유익한 성분이 풍부한 건강 채소다. 게다가 소득이 높아 유망 작목으로 관심받고 있다. 하지만, 같은 땅에서 계속 재배하면 토양 속에서 병이 생기고 비료 성분(염류)이 쌓여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질 수 있다. 수경재배는 양액의 공급 시점과 양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은 햇빛의 양, 온도, 습도 등 재배 환경에 따라 물을 흡수하는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지의 수분 흡수량은 아주심기 초기에는 잎이 많지 않아서 햇빛보다 잎 생성 속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8월 하순에 심은 가지는 처음에는 2~3일마다 잎이 1장 정도 나오고, 가지가 갈라진 이후에는 약 7일마다 1장씩 잎이 늘어난다. 그리고 아주심기 후 약 40일이 지나, 잎 수와 잎 면적이 충분히 확보된 뒤부터는 잎보다 햇빛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실험 결과, 아주심기 후 약 40일 뒤, 가지 한 포기는 cm²당 1줄(J) 일사량 기준으로 0.55~0.70mL의 물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준으로 양액 공급 기준을 정하면, 맑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사업 운영 전반을 개선하는 ‘연구개발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R&D 사업운영 효율화 추진방향 및 경과 이번 효율화 방안은 연구 기획, 공고, 선정 평가, 협약, 연구비 지급 등 연구개발사업 전 과정에 걸쳐 추진되며, 내·외부 연구자 설문조사와 운영 실태 분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연구자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협약 절차와 연구비 지급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전 주기를 점검하고 단계별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연구 기획 단계에서는 연구개발사업 일정 전반을 앞당길 수 있도록 과제제안요구서(RFP) 기획 및 확정 시기를 정비한다. 과제제안요구서(RFP) 사전 공개를 확대해 연구자들의 과제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연구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표현을 정비하고 성능 목표 체계를 도입해 연구과제 기획 단계의 편의성을 높인다. 선정 평가 체계도 공정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개선, 평가위원 이해충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평가위원 사전 안내를 확대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개발한 ‘고글루코시놀레이트 쌈배추’가 산업체에 기술 이전되면서 산업화가 본격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은 유지배추와 잎채소인 청경채를 교배한 후 생명공학 기술인 소포자배양을 이용해 161개 고정계통을 육성한 바 있다. ▶소포자배양: 성숙한 꽃가루가 되기 전 단계 소포자(microspore)를 분리해 배양하고, 배(embryo)를 거쳐 식물체로 재분화시키는 생명공학 육종 기술 ▶▶고정계통(DH): 소포자는 감수분열이 끝난 반수체 딸세포로, 배양·재분화 과정에서 염색체가 배가되면 유전적으로 고정된 이배체 식물로 발달 이 중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과 잎의 형태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DH005, DH014, DH026 세 계통을 확보했다. BrYSP_DH005 BrYSP_DH014 BrYSP_DH026 ▲고글루코시놀레이트 쌈배추 3계통 선발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채소를 자르거나 씹을 때 효소 작용으로 분해되면서 설포라판 등 다양한 이소티오시아네이트(ITC)계 기능성 성분으로 전환된다. 이들 성분은 항산화·항염 활성과 암세포 증식 억제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외교부(장관 조현)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한식의 날(10월 24일)’을 맞아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및 거울못 일대에서 ‘2026 한식대축제(HANSIK FESTA)’를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5일 국립중앙박물관과 한식진흥원이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교류 증진과 한식의 가치 확산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어 더 의미가 크다. 올해는 한식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역사적인 첫해이다. 한식의 날인 10월 24일은 완성과 조화를 상징하는 숫자 ‘10’과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흐름을 담은 ‘24절기’의 의미를 결합하여, 자연과 계절이 어우러지는 한식 고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식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식과 한식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그리고 명인과 셰프의 조리 시연, 한식 체험, 팝업스토어 등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대국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차, 10월23일 제1회 한식의 날 기념식 및 한식 컨퍼런스 행사 첫날인 23일(금)에는 국립중
쌀가루 전용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10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10월 7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로미2’는 일반 쌀과 달리 벼 겉껍질(왕겨)을 제거한 뒤 분쇄해 입자가 고운 가루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빵, 과자, 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올해는 대회 10회째를 맞아 창의적인 조리법을 발굴하고, 쌀가루를 활용한 제과·제빵 대중화를 위해 기존 대한제과협회 추천 기술자에 더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 일반인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만든 소형 구움 과자 등 제과 3종, 건강빵·식빵 등 제빵 2종을 당일 출품해 평가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위원단은 맛, 시장성, 독창성, 예술성 및 배합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총 3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문가 부문 제과 분야 대상은 이진복 씨(르안데르센 과자점)의 ‘무화과 파운드’, ‘밤 휘낭시에’, ‘우리쌀 카다이프 엥가디너’가 수상했다. 제빵 분야 대상은 돼지감자를 활용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쌀 비건식빵’과 ‘
올해는 콩 생육기간 동안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발생이 시기와 지역마다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재배지별 생육 상태와 꼬투리, 씨알(종실)의 성숙 정도를 직접 확인한 뒤 수확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확 2주 전 고랑 배수 ▲생육지연 개체 및 잡초 제거 2026년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5.4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7도 높았다. 특히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폭염이 이어졌고, 8월 전반에는 가뭄, 중하순에는 집중호우가 나타나는 등 기상 변동성이 컸다. 이에 따라 일률적으로 수확일을 정하기보다는 실제 콩의 성숙 상태를 살펴 수확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콩을 너무 일찍 수확하면 미숙립이 늘어나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전체 수량이 감소한다. 반대로 수확이 지나치게 늦어지면 꼬투리가 자연적으로 터지는 탈립 현상으로 수확량 손실이 발생한다. 비나 바람 등 기상 악화로 탈곡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병해충 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종자병 발생(자주무늬병) ▲탈립에 의한 수량 손실 고품질 콩을 수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누구나 알기 쉬운 우리말 표준 양봉 용어집」 개정판을 펴내고, 새로 다듬은 용어를 포함해 모두 31개 양봉 용어를 공개했다. 근대 양봉 기술이 도입되고 확산하는 과정에서 일본식 한자어나 현재 일상생활에서 거의 쓰지 않는 표현이 양봉 용어로 굳어진 경우가 많다. 이들 용어는 양봉을 처음 시작하는 농업인과 국인이 관련 정보를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양봉 현장에서 자주 쓰는 16개 용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1차 용어집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현장과 학계 의견을 반영해 벌통과 벌집의 구조, 꿀벌과 벌무리, 꽃꿀과 벌 산물 관련 용어 15개를 추가했다. 기존 용어도 뜻이 확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명칭과 용어 설명을 다시 검토했다. ◇31개 순화어-명칭과 용어 설명◇ 개정판에는 용어마다 뜻풀이와 사진을 함께 싣고, 벌통 구조와 ‘벌집판이 만들어지는 4단계’를 그림으로 수록해 이해를 도왔다. 농촌진흥청은 개정판 용어집을 (사)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10월 7일 전남 담양군과 함평군의 한우농가를 방문해 축산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원장은 먼저 담양군 명성농장을 찾아 축사에 설치한 송풍기와 측벽 배기 시설의 작동 상황을 살폈다. 농가로부터 여름철 축사 온도와 공기 순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듣고, 시설을 사용하면서 겪은 어려움도 확인했다. 이 농장은 2025년부터 축사 환기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축사 내부 온도가 평균 2도(℃) 낮아지고 암모니아 농도가 약 17%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어 조 원장은 함평군 프리미엄농장을 방문해 번식우 관리 기술 적용 상황을 살폈다. 이 농장은 올해부터 분만 전후 번식우에게 코팅 처리한 베타카로틴을 먹이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 원장은 농가의 사육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기술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들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두 농가에서 확인한 사항과 농가 의견을 검토해 시범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농가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대학, 지방 연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