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8월 4일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의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를 우려하며, 사업의 구조와 수익 환원 취지를 반영한 균형 있는 보도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종협은 성명을 통해 “공사가 부지만 제공하고 수익만 얻는 구조로 단정하는 것은 농업기반시설의 특수성과 공공적 관리 책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시각”이라며, “관계 법령상 절차에 따라 공사가 대가를 지급하고 발전설비 일부를 인수하는 만큼, 이를 무상 취득이나 일방적 부담 전가로 단정하는 것은 사업 추진 절차와 계약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반시설 사용료와 발전설비 일부 인수·운영 문제를 단순히 이중부담으로 보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며 “농업기반시설 사용료는 공공시설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데 따른 제도적 사용료이며, 발전설비 일부 인수와 운영은 공모와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별도의 사업구조”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발전설비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공사의 일방적 이익이 아니라 농업용수 공급, 노후시설 보수, 재해 예방 등 농업 현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두 사안을 하나로 이를 이중부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지의 공공성 회복과 이용·보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제1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지 임대차 제도 개편: 실경작자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주제로 명지대학교 법학과 송재일 교수가 발표했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지제도개선 TF 조병옥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송재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실경작자 보호를 위해 ‘실경작자 구제 특례 조항’과 ‘친환경농업 임대차 특별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며 “‘임대차 양성화 기간’ 운영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적 임대차로 인해 실경작자가 경영체 등록이나 직불금 수령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해결하고 실경작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칭 「임대차보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박석두 이사장은 “농지소유에 중점을 둔 현재의 농지제도를 임대차 양성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헌법 제121조 2항에서 예외로 규정한 농지임대차는 ‘생산성 제고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한 농지 임대차’와 ‘불가피한 사정의 임대차’로 구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되는 위험 예측과 축종별 먹이, 사육환경 관리(사양·사육환경 관리) 기술 개발, 현장 지원을 연계한 종합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고온기 대응을 위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 운영체계 먼저, 고도화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농장 위치별로 더 정밀하게 산출한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축종별 위험 수준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심각 5단계로 구분해 미리 폭염 피해에 대비하도록 안내한다.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 기온과 상대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 이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운영하는 ‘농업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와 연계해 가로·세로 30미터(m) 격자 단위의 상세 기상정보를 활용해 최대 4일 후의 예측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당일과 다음 날의 지수는 휴대전화 메시지(알림톡)로도 제공해 농가에서 미리 환기와 냉방, 물, 사료 공급을 조절하도록 설명한다. 농가는 농장 위치를 기준으로 한우·젖소, 돼지, 닭 등 가금류의 더위 단계와 단계별 관리 요령도 확인할 수 있다. 회원 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기후변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농가의 소득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농업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분석한 「농업 소득 안정 정책 효과와 개선 과제(1/2차년도)」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 결과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업 소득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조사에서도 벼·원예·축산 농가 대부분이 최근 5년 동안 소득 감소를 반복적으로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상승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가입 기간 길수록 농업 수입 변동 폭 줄어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업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길수록 농업 수입의 변동 폭이 줄어 농가 경영이 더욱더 안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늘·양파처럼 대체 재배가 가능한 품목은 함께 보험을 운영할 때 생산과 가격 안정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수 농가에서는 보험 가입 이후 일부 비용을 줄이는 경향도 확인돼 보다 정교한 보험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농업재해보험이 농가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확보, 가축 폐사방지 및 수리시설 관리 등 대응 상황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반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 합동으로 136개반 400여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시·군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추진 방안과 원예(시설하우스, 과수원), 축산 및 가뭄 급수시설의 폭염·가뭄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마을방송, 차량을 활용한 예찰 및 가두방송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하우스의 환기·차광시설과 모터펌프 등 수분관리 시설 및 과수원에 대한 관수시설 작동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는 사육 환경온도를 낮추기 위한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 및 그늘막 설치, 송풍팬, 쿨링 패드 등 냉방장비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가뭄에 대응하여 하천수 이용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 바닥 굴착, 급수차 동원 및 양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식품기업 10개사와 협력하여 8월 중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을 통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라면, 즉석식품, 음료, 과자, 빙과류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가공식품 3,838개 품목이 최대 57% 할인된다. 할인 대상은 라면·즉석밥·국수·냉동식품·두부·김치 등 식사 대용 제품부터 과자·음료·커피·빙과류 등 휴가지와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농심은 봉지라면과 컵라면, 스낵류 등 104개 제품을 최대 33% 할인하고, CJ제일제당은 즉석식품과 냉동편의식, 육가공품, 면류, 두부, 김치류 등 1,256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오뚜기는 라면, 즉석밥, 국수, 카레, 식용유, 소스류 등 392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콜라, 사이다, 스포츠음료, 커피류 등 692개 제품을 최대 57% 할인하며, 빙그레도 빙과류와 커피, 가공유, 치즈 등 76개 제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할인행사는 소비자가 접근하기 편리한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진
‘달콤한 천도’는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로, 대표 품종으로는 6월 말 출하(생산·판매)되는 ‘신비’와 7월 초 출하되는 ‘옐로드림’이 있다. ▶‘신비’는 민간 보급 품종, ‘옐로드림’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2020년 품종등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달콤한 천도’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8월까지 수확할 수 있는 ‘이노센스’와 ‘설홍’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달콤한 천도’의 전국 도매시장 반입 물량은 2021년 608톤에서 2025년 2,653톤으로 약 4.4배 늘었고, 반입 비중은 0.7%에서 3.3%로 확대됐다. 다만 ‘신비’와 ‘옐로드림’의 출하가 끝난 뒤에는 소비를 이을 품종이 마땅치 않았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2017년과 2014년 개발한 ‘이노센스’와 ‘설홍’이 경산, 영천 등 천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보급·생산돼 시장 공백을 메우며 주목받고 있다. ‘이노센스’는 8월 상순 수확하는 중생종 백육계(과육 흰색) 천도로, 무게는 약 180g, 당도는 13.8브릭스(°Bx), 산도(신맛)는 0.36%이다. 특히, 산도가 기존 천도 품종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고, 향이 진해 풍미가 우수하다. ‘설홍’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8월 3일 14시 30분,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장이 참석하는 「농업분야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장기화함에 따라 정부가 8월 2일 1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대응 2단계로 상향 발령한 데 따른 조치로 진행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중대본 2단계 발령은 2023년 8월 이후 두 번째다. 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상태가 3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가동된다. 이승돈 청장은 폭염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9개 도농업기술원장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가뭄 대응상황 발표 등 주요 조치 사항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중대경보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기존보다 작업 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면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 중대경보 시 농작업 즉시 중단=폭염 중대경보(체감 온도 38℃ 이상 또는 기온 39℃ 이상) 발효 지역에서는 야외 작업 또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즉시 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림축산식품부, 삼성전자와 함께 경기 평택에서 ‘농어촌 물 환원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수 공사 수자원관리이사와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화성 노진지구 농업용수 재이용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물 환원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용수로 말단부 장안뜰에 연간 80만 톤 농업용수 공급 농업용수가 흐르는 수로의 끝인 ‘용수간선 말단부’는 농업용수 공급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간이다. 저수지에서 나온 농업용수는 수로를 따라 상류 농경지를 거쳐 말단부까지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가뭄이 발생하거나 용수 수요가 집중되면 수로 끝에 있는 농경지는 상류보다 농업용수 공급이 불안정해진다. 경기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의 장안뜰도 용수간선 말단부에 위치해 농업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최근 기후변화로 강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이 더욱 시급해진 상황이었다. 공사와 농식품부, 삼성전자는 장안뜰의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진지구 농업용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했다. 삼성전자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공사는
낙동강 다목적댐인 밀양댐의 가뭄 단계가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8월 1일(토) 오전, 밀양시 초동저수지(총저수량 157만톤, 수혜면적 385ha)를 방문하여 농작물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농경지를 방문했다. 최근 2개월간(6.1.~7.31.) 경남지역 강수량은 162mm로 평년(487mm)의 33% 수준에 불과하고, 밀양 소재 저수지의 저수율은 전국 최저 수준(32.6%)을 기록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영농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당분간 남부 지역에 비 소식이 없어 농작물 가뭄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양수저류 대책(낙동강물을 양수하여 저수지에 공급)을 추진 중인 초동저수지에서 급수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방안들을 점검하였다. 이후 지방정부 및 농어촌공사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농경지를 방문하여 농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이 안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연구를 통해 농업 인력의 중장기 수급을 분석한 결과,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농업 인력 공급 감소 속도가 수요 감소보다 빨라 인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농업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인력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 노동 수요는 약 46.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국내 농업 인력 공급은 55% 감소해 수요보다 더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농업인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령화가 심화됐고, 가족노동은 감소하는 반면 외국인 고용인력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당 노동시간도 전 연령과 고용 형태에서 감소해 같은 작업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시스템 다이내믹스 기법을 활용해 2034년까지의 농업 인력 수급을 전망한 결과,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국내 인력 공급 감소가 수요 감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농업기계학회와 함께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농업공학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3회 수확후관리공학기술 지식 공유 공동연수회’를 연다. 농산물은 저장·선별·건조·가공 등 수확 후 관리 방식에 따라 품질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진다. 최근 식품산업이 고도화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 수요가 늘면서 수확 후 관리 공학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농식품 수확후관리공학 분야 가공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동연수회에는 신진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농식품 가공 기술 ▲농산물 수확 후 처리 공학 ▲농식품 건조 기술 ▲식물성 대체 식품 가공 기술 등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전북 김제의 콩 재배지와 콩 유통종합처리장(SPC)을 찾는다. 이곳에서 국산 콩 재배 현장과 장·선별·가공·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견학하고,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알아본다. ▶콩 유통종합처리장(SPC, Soybean Processing Center): 국산 콩을 선별·저장·가공·포장·유통까지 한곳에서 처리해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