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4월 30일 지역 중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동물 생명의 신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첨단과학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27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가축유전자원센터 소재지인 경남 함양군 서상중학교 학생들은 동물(한우) 혈액에서 디엔에이(DNA)를 추출하는 실습 교육을 받는다. 또한, 소 생식세포(난자) 채취 실습과 관찰, 생식세포(정자, 난자) 수정 장면 등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가축유전자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 후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연구 현장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물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직업,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2019년 9월 경남 함양군 서상면으로 이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토종닭 ‘우리맛닭’ 씨닭을 민간 토종닭 전문 종계장을 통해 보급한다. 씨닭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활용 목적에 따라 협력 종계장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에는 7월부터 협력 종계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씨닭을 공급한다. ‘우리맛닭 1호’ 분양 신청은 소래축산에서 받고, ‘우리맛닭 2호’ 분양 신청은 ㈜한협원종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보유한 토종닭 순계 계통 중에서 고기 맛, 산란능력, 성장 속도 등이 우수한 계통을 활용해 개발한 고기용 닭이다. 토종닭 고유의 맛과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좋아 백숙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12주령에 약 2.1kg까지 성장해 출하하기에 적당하다. ‘우리맛닭 2호’는 초기 성장 속도를 높인 품종으로, 5주령에는 750g 정도로 성장해 삼계탕용으로 적합하다. 10주령에는 약 2.1kg까지 자라 닭볶음탕이나 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우리맛닭 민간 주도 보급 한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독보적인 향기를 지닌 국산 장미 ‘로사센트 엔아이에이치에이치에스원(RosaScentNIHHS1)’을 선발하고, 고유의 향기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RosaScent는 향기로운 장미, NIHHS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영문 약칭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향 뛰어난 장미 1호라는 의미를 지닌다. 장미는 관상용을 넘어 향수·화장품 등 천연 향기 소재로 활용 가치가 큰 작물이다. 최근 자연 유래 성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장미 향료를 비롯한 천연 향 원료의 수입액 비중이 수출입 총액의 97.6%에 달해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에 향기 특성이 우수한 국산 장미 자원을 발굴하고, 산업 소재로의 활용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연구진은 2021년부터 향기 소재 후보 장미 35품종·계통의 향 강도와 전자코 분석을 수행해 일관되게 높은 향 강도 값을 보인 이번 장미(RosaScentNIHHS1)를 선발했다. ◇꽃잎의 향 강도와 향기 패턴 비교◇ 꽃잎의 향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근하고 달콤한 향을 내는 3,5-디메톡시톨루엔(3,5-DMT) 약 19.2%, 장미 향에 상큼함을 더하는 시트로넬롤(citronellol) 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을 개방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토‧일요일과 공휴일(노동절, 어린이날)에도 개방한다. 방문을 원하는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양한 곤충 표본을 전시하는 곤충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양잠과 양봉 역사, 관련 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곤충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로 명주실 뽑기, 채밀기, 곤충 색칠 체험도 할 수 있다. 곤충생태원은 곤충 먹이가 되는 다양한 식물들을 모아 놓은 공간이다.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곤충 100여 종도 서식한다. 생태원 내 탐방로를 따라 곤충을 관찰하거나 곤충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나비생태관에서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 문의와 예약은 곤충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곤충과 교감하기 좋은 공간”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과 곤충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는 소중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통 양잠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양잠산업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양잠산업은 계절 의존적인 뽕잎 사육 방식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뽕나무 재배 면적 감소 등이 맞물려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6년간 농가 수가 38% 감소했다. 반면, 호당 사육량은 증가해 전업화‧규모화 추세가 뚜렷하다. 한편, 다 자라서 뽕 먹기를 그치고 몸이 투명해진 5령7~8일의 익은누에로 만드는 홍잠은 치매 예방, 지방간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생산방식으로는 수요에 지속해서 대응하기 어렵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용 사료 기반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은 규모화와 증가하는 수요 대응에 필요한 생산 기반 혁신 기술 3가지를 연계한 것이다. ▶누에 사육 자동화 장치=사육상자 자동 공급, 전용 사료 자동 급이, 사육 부산물 자동 제거 등 세 가지 장치로 구성된다. 사육상자 공급 장치 전용 사료 급이장치 사육부산물 관리 장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29일 본원에서 ㈔한국토종닭협회(협회장 문정진)와 산란용 토종닭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기용 닭 생산에 치우쳤던 토종닭 산업 기반을 산란용까지 넓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농가 소득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소비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에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란용 토종닭 종자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토종닭 능력을 개량하고 맞춤형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품질 차별화 연구를 수행한다. 거점 종계장과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 연구와 기술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산란용 토종닭 보급을 위한 거점 종계장 선정과 운영 관리에 협력한다. 또한, 생산 농가를 조직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토종닭 달걀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유통망 확보와 상표화(브랜드화) 에도 힘을 보탠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5월에 토종닭 달걀 사업화 모형과 중장기 연구개발후사업화(R&BD)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7월에는 산란용 토종닭 시범 보급을 위한 거점 종계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업 현장에 안정적인 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연구기관과 농업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 채소분야 현장실증 연구과제 공동연수(워크숍)’를 4월 29일 충남 논산에서 열었다. 현장실증 연구과제는 현장에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반영해 기술을 보완하는 과정이다. 이날 참여 농가와 연구진은 현장실증에 앞서 개발 기술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수박 재배 장치와 중소과형 수박 수경재배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수박 재배 장치 설치 농가를 찾아 현장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 주요 과제인 ‘딸기 고설베드 활용 수박 재배장치’는 딸기 재배가 끝난 뒤 5월부터 9월까지 비어 있는 기간에 수박을 이어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박 수경재배와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흙에서 재배할 때 발생하는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와 작업 불편을 줄일 수 있고, 딸기 재배를 쉬는 동안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연시회를 계기로 과수와 특용작물 분야에서도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 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현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4월 28일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물류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아청과(대표 이상용)를 주 출하처로 출하하고 있는 무진영농조합법인과 놀부영농조합법인에 각각 2천만원씩, 총 4천만 원의 가락상생기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철재 파레트와 전동지게차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 우만수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산지 농업인의 유통비용 절감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2026년 전국 20개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하고, 총 4억원 규모의 물류 및 영농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용 대표이사는 “기후 위기로 농산물 생산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지 우수 조직에 대한 지원은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우만수 사무총장은 “인건비 상승과 유통비 증가 등으로 농업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물류 효율화와 영농기자재 지원이 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28일 충청남도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식량작물과 치유농업을 접목한 ‘식량 분야 치유농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치유농장주 및 관련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올해 치유농업 시범사업 및 실증연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미 개발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 사업명: ‘식량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제공’ ▷실증연구: ‘서비스 제공유형별 식량자원 중심 자원융복합 치유농업 현장 실증’ 치유농업 시범사업장과 실증농장 운영자,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40여 명은 식량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영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선보인 프로그램은 국립식량과학원이 보리와 콩을 주제로 개발한 기존 치유농업 프로그램(경관 감상-농작업-체험-식이 활동)을 하나로 합쳐 재설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센터 실외 경관을 활용한 산책 ▲식용꽃 수확 ▲공기정화 보리 바구니 체험 ▲콩 아이스크림 식이 활동 등이다. 치유농업 운영 전문가는 프로그램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치유 단위 활동 운영 시 주의 사항과 치유 유도 기술 등을 시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하이트진로(주)(대표이사 장인섭)와 4월 2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국산 가공용 벼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주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원료를 기반으로 주류 산업의 고급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산 쌀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고, 주류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증류주에 최적화된 맞춤형 가공용 벼 품종 개발과 안정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하이트진로는 발효 및 증류 공정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상용화 및 유통 확대에 나선다. 양측은 이전부터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최신 기술 정보를 수시로 교류하며 현장 연구를 함께 진행해 왔다. 2024년 협업해 육성한 신품종 ‘주향미’는 일반 쌀보다 과일 향 성분(에스테르) 함량이 높아 증류주 제조 시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주향미’를 활용한 국산 쌀 고부가가치 활용 모형(모델)을 제시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홍천에서 원료곡 14톤
농업행정이 디지털화되면서 민간기업들에서 농업행정 플랫폼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GIS 기반 농업행정 플랫폼 ‘팜식스플러스(Farm6plus)’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조사와 동시에 데이터 입력과 보고를 처리하는 ‘현장 중심 데이터 처리’ 방식을 적용했다. GPS 기반 위치 정보와 사진 자동 연동, 음성 메모 기능, 실시간 서버 동기화 등을 통해 현장 행정 처리 속도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조사 모델’에 주목한다. 민간이 데이터 수집과 현장 운영을 맡고, 전수조사 담당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이 정책판단과 집행을 담당하는 구조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해외 농업행정에서도 확산되는 추세로, 디지털 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디지털 정부 정책과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현실화 시켜 민간이 데이터 수집과 현장 운영을 맡고, 공공이 정책 판단과 집행을 담당하는 구조로 변화시켜 이번 농지 전수조사가 단순한 실태 파악을 넘어, 농지 관리 체계를 ‘사후 단속’에서 ‘상시 관리’로 전환해 실제 농업 생산 기반 회복으로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 및 혁신전략 실천을 위한 중점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생산‧수출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농업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산업으로의 농업육성 등 정부 국정과제와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의 3개 분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지난해에는 4차례의 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생산‧수출분과 회의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자문위원회로 우리 농수축산업 생산지원과 연계하여 aT가 추진하는 유통구조 혁신, 수급관리 강화 방안 및 K-푸드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통구조 혁신의 핵심 축인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기후 위기 시대 선제적 수급관리 및 K-푸드 수출 추진전략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구체적 자문내용으로는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의 최저 금액 거래조건 완화 등 개혁을 앞두고 거래중개 및 품질관리의 영역까지 모두 힘쓰려면 중장기적 접근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