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과일 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룻(Fruit) 프룻(Fruit)한 징검다리’ 사업을 펼쳤다.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이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제철 과일을 지원함으로써 국산 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영향 불균형을 해소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2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보화학 서울사옥에서 귤, 단감, 사과, 샤인머스캣 등으로 구성한 제철 과일 250상자를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과일 수령을 위해 서울 구로구, 경기 화성시, 충북 청주시 등 전국 각지의 기관에서 성보화학을 찾았으며 과일 상자는 기관에서 사전 신청한 수량에 맞춰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 성보화학의 자회사 위드아그로 임직원이 과일 꾸러미 제작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20여 명은 전달식 하루 전인 7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구입한 과일들을 직접 나르고 포장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임규동 성보화학 인사지원본부장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래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업계 최초로 '육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백7십만불을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4억7천3백불의 수출 실적을 올려 지난해 ‘사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수출액이 약 27% 증가한 것이다. 대동은 일억불 수출의 탑(2008년), 이억불 수출의 탑(2014년), 삼억불 수출의 탑(2021년), 사억불 수출의 탑(2022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판매해 매출의 약 68%를(2022년 3분기 연결 누적기준)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대동은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기존 사업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 강화와 미래 사업 가속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조직 체질 및 경영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실행하고,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5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지난 3년(2021~202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올해 업계 최초로 자율작업 농기계, 자율 운반 로봇 그리고 수도작 정밀농업과 농업 플랫폼 등의 신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농기계 및 소형건설장비 등의 기존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질적 성장을 꾀하고, 로보틱스,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의 미래 사업의 시장 진입(GTM, Go to Market)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 기반 농업 솔루션&플랫폼 기업화 대동은 이를 통해 기
한국 의성마늘 풀필먼트 서비스인 브랜드명 마늘귀신(MANUEL SPIRIT)을 보유한 젠틀파머스(대표 김재덕)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젠틀파머스의 프리A(Pre-A) 투자사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팁스에 최종 선정된 젠틀파머스는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향후 최대 2억원(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깐마늘 완전 자동화 구현 젠틀파머스의 팁스(TIPS) 프로그램의 과제명은 'AI 빅데이터 기반 한국마늘 생산 및 유통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젠틀파머스는 마늘의 재배와 깐마늘 생산 단계별 자동화 정보수집 솔루션 및 자동화 디바이스 개발에 나선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및 비전검사 기반 깐마늘 자동화 장비 개발과 완전 자동화 구현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제조 및 유통 혁신을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4대 미래사업을 기반한 기업 비전을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 선포를 통해 ▲사람을 대신해 자율작업과 원격조정으로 일하는 '스마트 농기계', ▲일반 작물과 기능성 작물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팜', ▲새로운 이동 및 운송 수단의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농업/비농업 분야 '전문 서비스 로봇'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육성해 가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는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았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 세상에서는 농부는 더 많은 건강한 먹거리를 쉽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농우바이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참가하여 배가반수체를 활용한 식물 유전자원 개발, DNA 마커개발을 활용한 종자 품질관리 시스템, 식물병리 검정을 활용한 내병충해성 품종개발 등 순수 국내 기술로 종자를 육성하는 R&D 생명공학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27일 개막행사에서는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산업인과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수여식에서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는 국내 환경에 맞는 다양한 고추 품종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짱’ 품종을 개발하여 농업 현장애로 해결에 기여하였으며 해외 시장에서 선호하는 ‘NW Golden’과 같은 품종 개발 · 보급을 통해 국내 고추 종자의 수출 시장을 선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우바이오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농우바이오의 우
SG한국삼공㈜은 지난 11월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FM대상 스마트오피스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FM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기법을 적용해 탁월한 경영으로 그 성과가 뛰어난 자(단체 포함)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적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FM대상은 새로이 ESG 부문이 신설되어 시설경영부문을 포함 총 6개 부문에 총 9개 기관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SG한국삼공은 스마트오피스 부문에 서울 본사 사무실을 응모했다. 스마트오피스 부문의 한국삼공 본사 건물의 스마트오피스는 조직문화 혁신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측면, 임직원의 감성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우리 농업을 둘러싼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농산업계의 대처가 느리다는 평가가 있다“며 ”아무래도 조직 내 부서와 직급별로, 즉 수직적·수평적 협업이 어려워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착안해 팀장 이하 직급을 ‘담당’이라는 명칭으로
글로벌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11월 23일 공시를 통하여 미국 다국적 커피 프랜차이즈와 가루 녹차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약 3년, 기간 중 공급 금액은 약 178억원으로 22년 누보 매출 기준 약 24.3% 달한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전세계 60여개국에 2만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커피 전문 기업으로 커피 산업 및 커피 관련 문화의 전반을 이끌어 가고 있다. 누보는 2020년도 대한민국의 녹차 및 가루 녹차(품목 HS Code: 0902.20.0000) 수출액의 91%를 차지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가루 녹차는 흔히 말차라고 불리는데 녹차를 분쇄하여 아주 고운 가루 형태로 만들어 물, 우유에 섞어 마시거나 제과, 제빵에 사용되어 전세계적으로 사용량이 늘고 있다. 누보에서 수출하는 가루 녹차는 유기농 녹차를 원료로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계약재배 및 누보의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재배법 등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원료를 소싱하고 있고 USDA, HALAL 등 유기농 및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은 11월 21~22일까지 2일간 충북 보은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2023년 바이오플랜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유승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민에게는 기술로! 거래처에는 겸손과 섬김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바이오플랜의 임직원 모두는 이러한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전국 대리점 임직원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국내 농자재 유통시장 변화의 한 축이었던 ‘팜마트’ 사업을 주도했던 농기자재신문 이준영 부사장(당시 ㈜동부한농 상무이사, 전 ㈜경농 부사장)이 ‘2024년 농자재로 돈 많이 버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준영 부사장은 “과거 이익이 많았던 농자재들이 지금은 치열한 경쟁 속에 점차 수익 구조가 나빠지고 있다”며 “특히 제조사와 농협의 가격통제와 경쟁으로 시판의 이익은 더욱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시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민 고객별 차별화된 컨설팅과 농민 약해·약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특히 안전하고 수익성 좋은 농자재의 선택이 추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농민들에게
한국구보다㈜는 지난 11월 21~23일, 3일간 대리점 후계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대리점 후계자 교육’를 대전 유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및 기타 제반 사항들로 인해 약 5년여만에 재개된 이번 대리점 후계자 연수는 전국 대리점 후계 경영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구보다㈜ 대표이사 스즈키 츠토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은 매년 정신 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차기 경영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자세 확립' 및 대리점 운영의 역량 강화를 도모해 선대의 장점을 흡수하고 더 발전해 나가는 후기 대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차기 대리점 경영자로서의 기업가 정신 확립과 역량 육성을 위한 취지로 조직관리와 리더쉽,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자산 재무관리의 이해 등 농기계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이고 접목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한일용 영업본부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매년 판매에 힘써주시는 대리점들에게 항상 감사 한다"며 "희망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포기 하지 않고, 한국구보다와 함께 동반 성장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Get Smarter! Always with KN!(보다 편리하게! 언제나 당신의 경농!)’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4 미래농업포럼’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경농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의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서 첫 ‘2024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 미래농업포럼은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농업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경농의 대규모 연례 행사다. 경농은 최근 병해충의 발생 동향을 분석해 간편하고 확실한 병해충 및 잡초 방제전략도 소개했다. 이어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출시회가 진행됐다. 경농은 내년 살균제 ‘경농팜닥터’와 살충제 ‘두레온’과 ‘장풍’, 제초제 ‘쓰리샷’ 등을 선보인다. 경농팜닥터는 키다리병과 마름증상을 동시에 잡는 볍씨소독약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키다리병 병원균이 키다리증상뿐 아니라 마름증상까지 동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농팜닥터는 키다리병 감염률이 높아도 균일하게 우수한 약효를 나타내는 벼 키다리병 전문약제다. 마름증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육묘장,찬물 육묘, 못자리 육묘 등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두레온은 완전
2023년 ‘동오 미농(美農)사진 공모전’ 대상은 넓은 밭에서 새 희망을 품으며 농작업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이홍상 씨의 ‘작업’에 돌아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세부 주제를 설정해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했다. 올해 주제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였다. 한국 농업 현장에 잘 정착해 국내 농업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활기찬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 사진 320여 점이 모였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시각의 참신성’ 등을 고려해 총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홍상 씨의 ‘작업’이 수상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농작업 모습과 함께 이와 잘 어울리는 드넓은 현장이 생동감 있게 표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김용규作(파프리카 농장 근로자의 휴식 시간) ▲우수상 김범용作(다문화농촌), 김용대作(고구마 캐는 날) 등이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2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제14대 중앙회장 선거가 지난 1월 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실시됐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이었던 지난 제13대 선거와는 달리 전국 대의원 217명 중 173명이 한자리에 모여 두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참관인 입회하에 유권자들의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투표 마감 후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 입회하에 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고종원 선거관리 위원장이 개표 결과 기호 1번 박영주 후보가 당선됐음을 발표했다. 고종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제14대 중앙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명정대 하게 진행된 것 같다”며 “선거관리 위원회는 선거 활동 기간에도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지켜 주신 두 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정정당당한 경쟁에 의해 선출된 제14대 중앙회장 박영주 당선자와 함께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통과 단합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박영주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소통과 단합’을 강조하며, “무관심보다는 부정적이라도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어야 소통하고 인정과 신뢰로 이어갈 수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화 등 창의적 대책으로 밥쌀 재배면적을 19천ha 감축하면서 예년에 비해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