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LED 광원이 새싹채소의 기능성물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빛을 내는 반도체의 일종이며 조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재배시설 내 LED 광원 이용 시 과학적으로 최적 광원과 광의 세기, 처리 시기 등에 따른 비타민 C 생합성 유전자 발현 분석과 비타민 C 함량 증진, 항산화 효과 등을 연구하여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배추와 새싹채소의 항산화물질 합성에 최적의 LED 광원과 처리 조건을 선발하는 것으로 비타민 C 함량 변화와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다. 백색광, 청색광, 적색광 등 3가지 색상의 LED 광원을 빛의 세기, 시기 등을 조절해 배추 어린 모종에 처리한 결과, 청색광(125㎛ol m-2s-1)에서 5일간 자란 모종에서 비타민 C 함량이 백색광을 처리한 모종보다 32% 이상 많았으며, 적색광보다는 26% 많았다. 또한 LED 광원을 처리하지 않고 키운 어린 모종보다 비타민 C가 2.2배 증가했다. 특히 청색광을 처리해 비타민 C가 증가한 배추 어린 모종에서 노화물질인 활성산소(ROS)의 발생을 억제하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폭설과 강풍으로부터 포도 과수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포도 비가림 시설 모델’을 새로 개발했다 포도 비가림 재배는 빗방울이 작물에 닿지 않도록 나무 위에 우산 모양의 철재 시설을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재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잎과 과실이 비에 젖지 않음으로써 병이 적게 발생해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당도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어 최근 증가 추세이다. 그러나 시설이 우산 모양의 간단한 구조로 돼 있어 강풍이나 폭설에 취약하다. 실제로 지난해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폭설로 과수 간이 비가림 시설 107.2ha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이종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포도 비가림 시설의 구조설계기준을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춰 기상재해에 강한 비가림 시설 모델 3종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풍동실험과 전산유체역학 분석기법을 이용해 포도 비가림 시설 지붕면에 닿는 바람의 세기와 작용 방향을 분석했다. 그리고 농가 설문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소립계(중간), 대립계(큰) 등 포도 크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붕 폭을 2.4m, 2.7m, 3m로 설정해 모델을 완성했다. 이 모델들은 온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생산성 향상 모델(AI)을 개발하고, 생육 시기별로 분석한 최적의 스마트팜 환경 설정값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업인은 온실의 내부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 특히 재배시기와 생육상황에 맞는 환경설정값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하므로 온실 환경관리가 스마트팜 성공의 핵심이다. 문자메시지는 AI가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한 온실 환경 데이터와 작물 생육 데이터를 분석 후 재배 시기와 생육 상황에 맞춘 환경설정을 제시한다. 매주 농장별 생육을 자동으로 진단해 적정한 범위를 벗어났을 때 이를 감지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연구 결과, 농촌진흥청 개발 AI로 토마토 온실을 관리하면 생산량은 최대 78.8%(연간 80㎏/3.3㎡→ 143㎏) 증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메시지 발송은 이달 말 토마토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딸기와 파프리카 등 대상 작목과 대상 농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일반 농가에서도 온실 환경을 진단할 수 있도록 농사로(www. nongsaro.go.kr)에서도 AI로 분석한 재배 시기별 환경설정값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현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산업분야 스마트팜 시스템의 보급·확산에 따라 원예용 센서 13종, 구동기 9종 등 총22종의 스마트팜 ICT 기자재에 대한 시험방법 마련 및 스마트팜 ICT 기자재에 대한 검정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ICT 기자재에 대한 시험은 KS 국가 표준(KS X 3265, KS X 3266) 등을 인용하여 기계적 연결 방법, 전기적 연결 방법 및 구동기 성능측정 등을 통하여 스마트팜 ICT 기자재의 표준 적합성 및 성능을 검정한다. ▲ 통합 신호처리 시스템 ▲풍향·풍속 센서 측정 시스템 스마트팜은 각종 센서를 통해 온도·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을 측정하고 토양의 수분, 양액공급 상태를 확인 및 조절함으로써 작물에 최적 생육환경을 제공하여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국내 제품개발이 아직 부족하고 표준화되지 않은 부품 및 기자재들이 무분별하게 도입됨에 따라 시설유지 및 관리상의 애로점과 시설 확장 및 운영비용 증대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단에서는 최근 시험방법이 마련된 원예용 센서 13종, 구동기 9종 등 총22
▲ 경농 경영지원본부 조동연 본부장(좌측부터 5번째)과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이미향 상무(우측부터 5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마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농산업의 대표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내 최고의 IT기업인 KT(대표이사 황창규)와 함께 미래형 스마트팜 기술의 공동개발에 나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과 KT는 지난 8월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 광화문빌딩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그 범위를 농업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농과 KT가 우선적으로 공동 기술개발할 분야는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기술이다. 지금까지 국내 스마트팜 기술은 주로 재배환경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재배환경이 자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노지에서는 환경적 어려움이 많아 기술개발이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경농과 KT는 국내 농경지의 절반에 달하는 노지에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형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작물보호제를 비롯하
▲ ㈜경농 관수사업팀 임직원과 전국 총판 사장들이 사업출범 10주년을 맞아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농 관수사업이 사업출범 10년을 맞아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자동화관수시스템 실현’을 결의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은 관수사업 출범 10년을 맞아 지난 18일 대전에서 ‘경농 관수사업 전국총판 워크샵’을 통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10년의 새로운 비전을 다짐했다. 전국에서 경농 관수자재 총판을 운영하는 약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샵은 ▲환영사 ▲경농 관수사업 10년 Review ▲스마트팜시대의 관수시스템 ▲우수총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농 관수사업팀 황규승 팀장은 ‘경농 관수사업 10년 Review’ 발표를 통해 “10년전 편리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목표로 시작한 관수사업이 이상기후라는 시대적 환경변화와 첨단 ICT기술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최첨단 농산업으로 발전했다”며 “지난 10년간 경농 관수자재를 애용해 준 전국의 농업인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농 관수자재는 10년전인 2009년 점적테이프와 스프링클러 등을 주력상품으로 사업을 출범하였으며, 이후 농업관련 정부기관과 해외
최근 수도작과 노지재배의 비율이 줄어들고 원예시설 재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설재배의 중요한 자재 중 하나인 관수자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농사의 기본은 물주기라고 할 수 있다. 시설 재배에 중요한 관수시설은 작물생육에 필요한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에 인위적으로 물을 주는 것을 말한다, 시설재배에 필요한 관수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농사에 필요한 똑똑한 관수자재를 소개하고자 한다. 점적관수, 토양 염류장해로부터 보호 ‘물’ 가장 적게 들며 필요한 시기에 관수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관수 방법은 주로 살수 관수를 하며 이랑 관수를 할 경우 수분 증발시 염류가 함께 증발하면서 표토에 집적하여 염류장애를 증가시키게 된다. 관수 방법으로는 분수호스, 스프링쿨러 및 점적관수가 있다. 점적 관수는 시설 설치비가 비싼 것이 단점이다. 점적 관수는 수압이 0.2~0.5 ㎏/㎠ 압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수량이 적을 경우에는 점적 관수가 살수 관수보다 유리하다. 관수 시설 설치 시 하우스 길이가 너무 길어 하우스 끝에는 물이 전달되지 않아 수분 부족이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점적 관수의 장점은 토양의 염류장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물이 가장 적게 들
토양 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 관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로 시설재배 작물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블루베리(포트재배)에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수량과 열매 무게가 각각 34.0%, 25.4% 늘었다. 자동 물 관리로 관개에 드는 노동 시간도 95.0% 줄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현재 오이, 토마토, 고추 등 14개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경기 안성, 강원 홍천 등 7개 지역에서 재배용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오이 농가와 전북 장수의 상추 재배 농업인은 “토양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돼 수확량이 30% 정도 늘었고 올해 긴 폭염과 가뭄으로 주변 농가들은 재배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큰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물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8개 지역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현장체험 교육이 강원도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솔루션융합연구단과 평창 소재 심스팜에서 실시된다. 이번 스마트팜 현장체험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스마트팜의 성공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예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솔루션융합연구단에서는 ‘테스트베드 실증팜’과 식물농장 ‘스마트U팜’을 견학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 실증팜은 약 420평 규모에 작물 재배실과 기계실, 온실 통합운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온실에 따라 생육 환경을 조절하고 작물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식물농장 스마트U팜에서는 로봇 팔에 3D카메라, 광분석기기 등으로 작물의 특성을 예측·감시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심스팜은 약 5만 평 규모의 딸기 농장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양액재배를 하고 있으며 품질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장관리를 하고 있다. 심스팜은 차광·보온커튼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관개수에 섞어 공급하는 관비재배 방식이 물·비료 사용량과 토양 양분 집적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윤종철 농업환경부장은 지난 18일 중부작물부(수원)에서 ‘시설재배지농작물 안정 생산을 위한 관비사용처방 기준’ 브리핑에서 관비재배가 물·비료 사용량은 물론, 토양 양분 집적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관비처방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비처방서는 시설재배 애호박, 수박, 풋고추, 딸기에 물과 양분의 흡수량과 이용 효율에 따른 생육단계별 공급량을 설정했다. 기존에는 작물별 비료사용량(총량)의 밑거름과 웃거름 비율만을 제시하거나, 작물 생육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농가의 경험에 의존해 물과 양분을 공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관비처방서는 목표 수량, 재배 작형과 생육단계별로 주간 단위 물 공급량과 시판되는 질소, 인산, 칼리 비료의 실제 사용량을 제시해 농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관비를 이용하는 시설재배 농가의 실태를 바탕으로 밑거름과 웃거름의 공급 비율을 기존 50:50에서 30:70으로 조정했다. 애호박 기준, 2월∼7월에 재배해 1톤을 수확하려면 밑거름은 질소 1.1, 인산 0.2,
시설원예는 보온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작물생육은 물론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시설재배의 운영비용의 많은 부분이 난방에 투입되는 만큼 시설재배에서 난방은 효율성 측면에서 볼 때 반드시 체크해야할 부분이다. 난방용 기름 값이 비싼 고유가 시대에 난방에만 의존하여서는 경영수지를 맞추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보온설비를 잘하여 무 난방재배 또는 난방을 하더라도 유류대를 최대한 절약하여야만 경영수지를 맞출 수 있다. 온실 난방의 목적은 온실 내 기온 또는 지온을 작물이 생육 가능한 온도까지 높여 유지하는 것이다. 난방계획이라는 것은 실내난방과 지중가온에 필요한 설비를 온실 건축지역의 기후조건과 재배자의 요구에 맞춰서 적절히 계획하는 것으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난방설비는 실외의 기장조건에 관계없이 발열부위에서 생기는 열이 항상 설정된 실온과 지온을 유지 확보 가능한 용량이 되어야 한다. 난방설비의 기본조건은 ▲난방설비는 설치비와 운전경비가 경제적일 것 ▲난방설비에서 방열되는 열은 온실내 온도 분포가 가능한 한 균일하게 할 것 ▲난방조절능력이 우수할 것 ▲난방설비에 의한 온실내 차광이 되지 않도록 할 것 ▲난
기록적인 폭염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로 구성된 스마트팜의 오동작과 내구성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예년에 유례없었던 고온기의 지속으로 온실 내부는 물론 외부의 온도가 높이 올라 센서류나 제어용 PC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에 사용하는 센서류의 작동 온도 범위는 대부분 영하 40℃에서 영상 60℃로 폭염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센서 신호처리부는 직사광선을 피해 설치해야 한다. 센서값의 온도 범위가 알맞은지 확인해 오류로 인한 개폐기, 차광막 등 구동기의 오작동을 막을 수 있다.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휴작기에는 센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환경 측정에 사용되는 습도, 이산화탄소, pH, EC, 토양 수분장력 센서 등은 분리해 보관한다. 센서의 신호를 받는 A/D보드는 구동기 동작을 위한 스위치 릴레이 등 열이 발생하는 부품들로 이뤄져 있어 온실 내부가 40℃를 넘을 경우 커버를 열고 대형 선풍기로 열기를 빼내야 한다. 특히 제어용 PC는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바깥 온도가 30℃~40℃가 되면 PC 내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