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보관방법,알레르기’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색깔을 잘 살펴보아야 하고

2019.11.23 00:40:12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진다. 껍질은 물론이고 속안의 씨까지 함께 먹는 과일이므로 갈라진 부분이 없거나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색깔을 잘 살펴보아야 하고, 표면에는 상처가 없이 둥글게 부푼 모양을 고르도록 한다. 그리고 잘 익을수록 밑 부분이 십자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이 부분이 마르지 않았는지, 또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잎사귀, 뿌리, 껍질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과 가려움증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 익지 않은 무화과를 먹는 경우 위가 아프거나 식욕을 잃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 익은 무화과를 선택하여 먹는 것이 좋다.


다양한 요리와 레시피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무화과 잼, 무화과 말랭이, 무화과 단호박 케이크, 무화과 샐러드, 무화과 베이컨말이구이, 무화과 롤빵, 무화과 타르트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무화과 요리가 있다. 자신의 기호에 맞는 요리를 선택해서 무화과를 즐겨보자.


무화과는 생과인 경우 껍질이 약하고 쉽게 물러진다. 장기간 보존이 어려운 과일로 냉장 보관을 할 때에는 밀봉해서 보관하고, 오래 보존하려면 말려서 보관하거나 잼을 만들어 둔다. 무화과를 얼려 샤베트처럼 만들면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훌륭한 간식이 된다.


생과로 먹을 때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데,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껍질째로 먹을 수 있다.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 겉만 살짝 닦아내거나,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들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에 먹는다. 껍질의 꺼끌꺼끌한 느낌이 불편하면 껍질을 까고 먹어도 된다. 반으로 갈라 스푼으로 떠먹거나 꼭지 부분을 잡고 꺾은 후 바나나 껍질 벗기듯 위에서 아래로 잡아당겨 속살만 먹는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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