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효능과부작용’ 참외 요리법 중 참외 장아찌 만드는

2019.11.23 02:40:11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참외는 장아찌, 무침, 피클, 말랭이무침 등을 해 먹을 수 있다. 참외 요리법 중 참외 장아찌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참외 8개, 소금, 간장, 식초, 건고추 8개를 준비한다.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첨가해주면 좋다.

1. 끓는 물에 참외를 10분간 데쳐준다. 2. 데친 참외는 찬물에 바로 담갔다 물기를 제거한다. 그 후 꼭지와 밑등부분을 잘라낸 뒤 반으로 자른다. 3. 참외의 씨와 태좌 부분은 전부 제거하고 속살 부분에 소금 반 큰술을 골고루 바른다. 4. 냉장고에 6~8시간 정도 절이고 다 절여지면 건조기에 넣고 4시간 동안 말린다. 건조기가 없다면 햇빛에 말려 주는게 좋다. 5. 냄비에 준비한 간장, 식초, 설탕을 적절한 양을 넣고 센 불에서 저어준다. 건고추 8개를 반으로 잘라 넣는다. 6. 건 고추를 넣고 1분만 끓인 후 차게 식힌다. 7. 차게 식힌 장아찌 물을 참외에 붓고, 이틀간 냉장고에 숙성한다.


노란빛을 띈 과일로, 제철이 6월~8월 사이다. 참외 효능은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회복, 갈증해소에 좋으며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를 보인다. 참외의 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 효과가 있다. 다량의 칼륨이 첨가되있어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을 하는 등의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 참외 부작용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과일로써, 몸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이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도 있다고 한다. 칼륨이 풍부해 신장질환자, 고혈압이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한다.


채소일까 과일일까. 과일은 다년생 목본(나무)에서 얻는 열매, 채소는 일년생 초목에서 얻는 열매를 의미한다. 과일과 채소는 구분이 모호하고 국제적인 문화생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근엔 과채류로 구분하게 됐다. 참외는 과채류다. 참외 껍질은 콩팥에 특히 좋다고 한다. 다만 참외를 껍질째 섭취한다면 무농약 및 유기농 참외를 골라야한다.


영어로 코리안 멜론(Korean Melon)이라고 한다. 오리엔탈 멜론(Oriental Melon)로도 불렸지만, 노란 참외를 본격적으로 재배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라서 현재 코리안 멜론(Korean Melon)이라고 많이 불린다. 참외 원산지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중국, 이란, 터키, 인도 등으로 알려져 있다. 참외 칼로리는 100g당 31kcal다.


참외 요리법은 참외무침, 참외장아찌, 생으로 섭취, 참외피클 등이 존재한다. 참외 장아찌 만드는 법은 참외, 진간장, 설탕, 식초, 물, 소주를 준비한다. 싱싱한 참외를 준비한다. 반으로 나눠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내 비운다. 참외를 채반에 두고 굵은 소금을 뿌리고 절여 말린다. 말린 참외를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팔팔끓인 물에 담고 밀봉용기에 일주일 간 보관하면 완성된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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