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가족 가을 휴가지로 가기 좋은 서울 근교 관광지는 애버랜드, 충남 태안지역등이 있다. 애버랜드는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불꽃놀이와 함께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퍼레이드를 자랑한다. 신선한 가을 날씨에 넓은 자연 속에서 페스티벌과 꽃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충남 태안지역은 수산물을 내세운 지역축제와 코리아프라워파크 가을꽃축제도열린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것이다.
서울 근교도 접근시간이 용이하다. 캠프통 아일랜드,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등이 있다. 캠프통 아일랜드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고 충남 스파도고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경주 실내동물원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테마파크로, 동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과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와의 체험을 빠뜨릴 수 없다. 가을에 아이들과 가까운 산으로 단풍 구경도 좋지만, 농산물 수확 체험을 계획해보는건 어떨까. 경기도 양평 인근에만 해도 감자, 고구마를 캘 수 있는 체험지가 많다. 과일 수확 체험은 강원도에서 즐길 수 있다. 속이 탁 트이는 속초 동명항에서 바다낚시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가족 가을 휴가지로 좋은 곳은 가을 낭만 여행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마음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가을 낭만 여행지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거창 학리 의동마을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으며 낭만적인 은행나무 숲의 모습을 자랑한다. 해마다 가을 은행 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은행나무길 아래 가족끼리 오순도순 걷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이와의 체험은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가을에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동물과의 교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전라북도 고창군의 상하농원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양떼목장에서 양에게 건초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